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 뭔지? 오늘은 참 속상한 날이네요.

코스모스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1-08-26 17:19:40

안녕들하세요. 날씨가 여기는 많이 후덥지근하네요.(남쪽입니다.)

내 마음이 좋지 않아서 더 그런지도...

이곳이 나의 위안이 늘 되기에 오늘도 내 맘의 글을 적게 만드네요.

가족이 뭔지?

나의 언니와 동생들,,,

남이 보기에는 참 좋은 가족들입니다. 여행도 잘 다니고 자주모여서 먹고 즐기니....

진정한 가족은 뭔지?

요즘은 남이 좋다는 생각을 하네요. 남한테는 뼈아픈말 잘 하지 못하고 예의를 지켜서 행동할때가 더 많으니,

편해서 더 그런걸까요? 말도 함부로 듣게 되고 가운데이다 보니 제 오지랖에 걱정에 좀 신경을 쓰서 저만 중간에

불편해지네요.

힘든날들입니다.

피를 나눈 자매,형제끼리 서로 더 잘 지내야되는데 그게 참 말처럼 되기 힘드네요.

이곳에 두서없이 그나마 글 적고 위로 받습니다.

저녁 맛나게해서 드세요.

 

IP : 175.199.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1.8.26 5:21 PM (112.154.xxx.155)

    막상 어려운일 닥치면 남보다 더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고 도와주시려고 하실껄요,...? 가족이니까 상처 받는 말도 하게 되고 그런거죠... 화해 하시고 좋게 지내세요

  • 2. 요리조리
    '11.8.26 5:23 PM (59.25.xxx.132)

    마자요. 윗분 의견처럼 막상 제가 힘든일 당하면 제일 내일처럼 나서주는 사람도 가족밖에 없더군요.
    휴... 저도 님처럼 그런 생각 많이 하는데, 가끔 내가 남한테 하는것처럼 가족한테 더 잘하면 좋을텐데 아쉬움도 많아요.

  • 3. .....
    '11.8.26 6:17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남한테는 뼈아픈말 잘 하지 못하고 예의를 지켜서 행동...] + [말도 함부로 듣게 되고 가운데이다 보니 제 오지랖에 걱정에 좀 신경을 쓰서]

    남이 아니라서 그래요.
    내가 겪는것처럼 이미 내 속이 아파서 하는 소리일거에요.
    시원하게 본인이 나서서 해결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 한 처지에 아픈 말이 염치없게, 무례하게 나와서 그래요.
    내 형제들에게 닥친 상황 자체에 우선 화가 치밀어서 예의나 염치가 묻히게 되는듯..

    형제분과 시간을 보내면서 얘길 나눠보세요.
    전혀 딴 맘은 없다는거 님도 알지만 맘이 상하긴 하잖아요. 서로 조절해야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245 요새 엄태구한테 반했어요 ... 18:49:32 58
1609244 수육 레시피 감사해요! 수육 18:49:22 109
1609243 샐러리가 몸에는 좋다는데 어떤 요리로 하면 잘 먹을수 있을까요 .. 6 ..... 18:48:47 86
1609242 100프로 땅콩버터 혈당 문제는 없나요? ㅇㅇ 18:48:19 61
1609241 코팅후라이팬이나 스텐냄비 환경호르몬은 오래 써서 코팅이 벗겨지지.. . 18:44:08 87
1609240 이러니저러니해도 친절한곳이 짱인거같아요 4 ㅡㅡ 18:40:52 420
1609239 와...기관지염 너무고생스럽네요ㅜㅜ 1 ㄷㄷㄷ 18:39:18 167
1609238 혼자 저녁하시는 분들 뭐 드세요? 5 저녁 18:36:22 348
1609237 가죽 어떻게 닦으세요? ... 18:35:46 60
1609236 시어머니. 식당음식 짜서 못 먹겠는데 가져다 주세요. 5 식당음식 18:35:28 633
1609235 키큰 사람 만나고싶은데 정작 7 0 18:29:27 481
1609234 여행 데려가면 황제대접 바라는 친정엄마.. 25 4578 18:25:37 1,480
1609233 아래 마트글 진상 4 000 18:21:13 599
1609232 오늘같은 날씨 난방을 좀 하니까 2 .. 18:21:12 567
1609231 티빙 해지 해보셨나요? 2 스노피 18:19:23 285
1609230 물욕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18:17:49 494
1609229 스마트티비 아니여도 유투브연결해서 화면 볼수있는거죠? 4 18:13:12 239
1609228 요새 먹은 음식 중 맛난 거 2 .. 18:08:15 769
1609227 가끔 이거 땜에 이불킥 2 ㅇㅇ 18:00:34 620
1609226 집에오는 길고양이가 몇일전에 새끼를 낳았는데요 13 지금 한창 .. 17:59:11 637
1609225 자동법 간단한 에어프라이어 추천좀.. 1 000 17:51:34 290
1609224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사건이요. 22 ..... 17:47:37 3,618
1609223 첫 만난 사람한테 자기 이혼소송 중이라며 7 17:47:25 1,244
1609222 어제 산 거 오늘 산 거 합산 힘들어요. 7 마트합산 17:46:18 1,349
1609221 ●●●비중격만곡증 수술 부삭용 많나요? 2 코코 17:41:31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