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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다이어트 못할껀가봐요 절식이 죽어도 안되네요

....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7-02-23 18:07:32
저탄수라고 해서 탄수화물 줄이는것도 안되구요
대체 뭘할수있을런지
운동은 빠짐없이 하는건 칭찬할만한데
식이가 9잖아요 다이어트는
큰일이네요
IP : 111.118.xxx.1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3 6:14 PM (221.151.xxx.109)

    그게 며칠이 어려워요
    양을 줄이면 위도 같이 줄거든요

  • 2. ...
    '17.2.23 6:15 PM (111.118.xxx.147)

    며칠만참아볼까요? ㅠㅠ

  • 3. 지방섭취를 늘려보세요
    '17.2.23 6:19 PM (121.161.xxx.44)

    들기름, 올리브유, 버터를 같이 먹어주니 포만감이 있어서 할만해요
    이런 지방은 살찌는 게 아니라네요

  • 4. ...
    '17.2.23 6:21 PM (220.72.xxx.168)

    먹는 양이 하루아침에 줄어들지 않아요.
    몇년을, 아니 몇십년을 그렇게 먹었는데, 그게 며칠에 고쳐질까요?
    며칠 해보고 다시 돌아가도 다시 또 해보고 다시 돌아가도 또 하고 또하고 그렇게 하면서 점점 길들이는거죠.
    습관이 그렇게 쉽게 바뀌나요?

    먹는 양만 줄이는게 아니라 먹는 음식 종류도 다 바뀌는 일인데, 내 식성, 취향이 그렇게 쉽게 바뀔리가 있을까요?
    며칠이 어렵다구요?
    며칠로는 턱도 없어요.
    저는 식성 바꾸는데 2년 넘게 걸렸어요.
    안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계속 꾸준히 하세요.
    한번 일탈했다고 나는 안된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 5. 충격이 필요
    '17.2.23 6:21 PM (222.233.xxx.3)

    다이어트가 가장 효과적인건 마음고생이라고
    큰 충격이 없으면 절식 너무 어렵죠.

    상상해보세요.
    내가 살을 안빼면

    미혼이라면 남자들이 날 싫어하고 결혼 못할거야

    기혼이라면 남편이 바람이 날거야

    예뻐져야 돼 하고 동기부여하세요

  • 6. ...
    '17.2.23 6:32 PM (92.40.xxx.105)

    딱 4일만 해보세요. 그 담부턴 좀 쉬워요. 그리고 환경을 좀 바꿔보시구요. 몇 발짝만 가면 냉장고가 있는 상황에서는 쉽지 않아요

  • 7. ..
    '17.2.23 6:59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다시 쪄요
    식욕이 그런건지 저도 몰랐어요
    건강을 해칠 정도로 찐 게 아니라면
    다른 걸로 예뻐지세요
    다이어트 독하게 하는 여자들 의지가 뛰어난 게 아니라 원래 식욕이 덜한 사람들이에요

  • 8. ......
    '17.2.23 7:1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체형은 습관이 쌓여서 만들어진다는 걸 뼈져리게 느낀 게
    폭식증이 고쳐지니까 20kg빠짐.....
    15kg빠지고 1년 유지돼다 1년되니까 5kg 더 빠짐(요즘 식욕이 더 줄고 식습관이
    더 바르게 교정돼서 그런듯).
    이젠 전처럼 먹는걸로 푸는 건 상상만 해도
    몸에 무리가 와서 죽을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는 심리, 신체적으로 둘다 교정되게끔 상황이 자동적으로 맞물려서 여기까지 왔어요..

  • 9.
    '17.2.23 7:15 PM (160.219.xxx.250)

    끼 줄이지 말고 아침 점심 보통으로 먹고 싶은 거 먹고 저녁을 최소화 하세요 그럼 절대 찌진 않아요.

  • 10. ㅣㅣ
    '17.2.23 7:45 PM (211.36.xxx.131)

    위에 49.172님.
    방법 좀 자세히 풀어봐 주실 수 있으신가요?
    넘 궁금하네요.
    전 20키로 이상 쪘거든요.

  • 11. ....
    '17.2.23 8:10 PM (211.107.xxx.110)

    위장병이 있어서 막고 싶어도 많이 못먹어는데 잘먹는 사람보면 식욕도 왕성하지만 소화를 잘 시키더라구요.
    날씬한 사람보다 소화잘되는 사람이 넘 부럽네요.ㅠㅠ

  • 12. ...
    '17.2.23 8:34 PM (114.204.xxx.212)

    심한거 아니면 건강하고 잘 먹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위 안좋고 입맛없어서 못먹고 골골하는것도 괴로워요

  • 13. 50대에
    '17.2.23 9:19 PM (90.253.xxx.26)

    세달만에 15키로 뺐단 사람인데요, 배 고프실때 콩 볶은걸 조금씩 드셔보세요.
    제 생각으로는 콩이 의외로 배고픈걸 사라지게 해 주었던것 같애요.
    하루에 한컵정도를 먹었던것 같은데 실제로는 하루종일 조금씩 조금씩 먹어줘서 배 고픔이 크지
    않았던것도 있었어요.

    물은 많이 마셔주시구요.

  • 14. ...
    '17.2.23 10:0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위에 말했듯 저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사람이었어요.
    거기다 소아비만 출신-_-..
    영양소 균형 이런 거 관심도 없고요. 맛있으면 장땡타입..
    그런 사람이 먹는 양을 차츰 줄이고,
    영양소 균형도 라면 같은 거 먹을 땐 어쩔 수 없지만,
    밥먹을 땐 사실 '밥'은 썩 필요없거든요..
    (저도 깨달은지 얼마안됨..)
    단백질 반찬 물에 좀 담궜다 짠기빼서 먹거나
    국건더기만 건져서 물 약간 부어서 먹으면
    밥양은 줄이고 단백질 및 채소는 더 섭취할 수 있죠
    이런식으로 조금씩 바꿨어요.
    대단하게 뭐는 아예 안 먹고 산다던지의 타입은 못되고요;;
    15년 추석에 몸무게 재고
    16.1월에 쟀더니 나도 모르는새 10kg나 빠져있어서 깜놀..
    그때부터 조금씩 빠졌네요. 16년 여름 헬더위라 입맛떨어져서
    식사도 좀 거르듯 먹었더니 좀 더 빠지고요.
    여튼.. 질문주신 님 처음엔 힘드실 테니 밥(탄수)줄이고,
    계란 두부 나물 뭐 이런 반찬 짠기빼서 더 먹는식으로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점차 님만의 스킬을 늘리면 좋겠죠?
    커피는 블랙만 드시고요.

  • 15. ...
    '17.2.23 10:2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탄수 줄이고 그 공백을 다른 영양소로 채우기,
    차츰 양 줄이기, 살찌는 주범인데 중 내가 정말 거의 매일 먹는 거
    (이를테면 믹스커피? 사람마다 있지만 품목이 다르겠죠)
    이것도 차츰 줄이셔야 돼요..
    저는 75에서 55됐어요. 사실 여전히 라면 좋아하거든요.. 과자도 먹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55ㅋㅋ
    여튼 전 미용을 위한 다이어트라기 보단
    심리적으로 폭식이 주는 자극이 싫어지고
    마침 위장도 좀 약해져서..
    덜먹게됐고 탄수화물을 너무 먹는 거 같아서 습관적으로
    다른 영양소를 더 먹으려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살이 좀 빠졌으면해서 신경쓴 점도 물론 있지요.
    별 거 없어요

    양 적정량 먹기 탄수 줄이기 다른 반찬 더 먹기 꼼수로
    5kg 라도 빼보세요. 그 다음 마음이 신바람나서
    더 열심히 식이ㄱㄱㅆ하심 좋겠죠.

  • 16. ........
    '17.2.23 10:5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위에 말했듯 저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사람이었어요
    (성인이 돼서는 술 추가..)
    거기다 소아비만 출신-_-..
    영양소 균형 이런 거 관심도 없고요. 맛있으면 장땡타입..
    그런 사람이 먹는 양을 차츰 줄이고,
    영양소 균형도 라면 같은 거 먹을 땐 어쩔 수 없지만..
    밥먹을 땐 사실 '밥'은 썩 필요없거든요..
    (저도 깨달은지 얼마 안 됨..)
    단백질 반찬 물에 좀 담궜다 짠기빼서 먹거나
    국건더기만 건져서 물 약간 부어서 먹으면
    밥양은 줄이고 단백질 및 채소는 더 섭취할 수 있죠
    이런식으로 조금씩 바꿨어요.
    대단하게 뭐는 아예 안 먹고 산다던지의 타입은 못되고요;;
    15년 추석에 몸무게 재고
    16.1월에 쟀더니 나도 모르는새 10kg나 빠져있어서 깜놀..
    그때부터 조금씩 빠졌네요. 16년 여름 헬더위라 입맛떨어져서
    식사도 좀 거르듯 먹었더니 좀 더 빠지고요.
    지금은 몸무게가 75에서 55됐어요
    (전 미용을 위한 다이어트라기 보단
    심리적으로 폭식이 주는 자극이 싫어지고
    마침 위장도 좀 약해져서..
    덜먹게됐고 탄수화물을 너무 먹는 거 같아서 습관적으로
    다른 영양소를 더 먹으려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살이 좀 빠졌으면해서 신경쓴 점도 물론 있지요).

    여튼.. 질문주신 님 처음엔 힘드실 테니 밥(탄수)줄이고,
    계란 두부 나물 뭐 이런 반찬 짠기빼서 더 먹는식으로
    한번 해보세요..
    살찌는 주범인데 내가 정말 거의 매일 먹는 거
    (이를테면 믹스커피? 사람마다 있지만 품목이 다르겠죠)
    그런 것들도 줄이셔야 돼요.

    일단 워밍업으로 5kg라도 이 방법으로 빼보시고
    그리고 점차 님만의 스킬을 늘리세요.
    커피는 블랙만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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