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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난임도 힘드네요.

...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17-02-23 15:25:37
주변에서 둘째 생겼다 할 때...
왠지 모르게 우울해져요.
물론 부럽고요. 다들 지금 둘째 갖는건 늦게. 노력해서 성공한 케이스라 더 부럽군요.
왜 안생길까요. 휴.......ㅜㅜ
첫째부터 어렵게 가진 분들른 그 스트레스 말로다 못하실거같아요. 저도 이런데....
하나도 좋긴한데... 이번 생은 둘은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포기가 안되네요.
날또 풀리는데 한약이라도 먹을까요. 워낙 저질체력이라...ㅜㅜ
IP : 110.70.xxx.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17.2.23 3:27 PM (223.33.xxx.66) - 삭제된댓글

    제일 안 좋은 타이밍에 생기더라고요 ㅠㅠㅋㅋ

    저도 둘째 안생겨서 당분간 미루려고 취직했는데
    다음달 생겨버림...;;;

  • 2. ...
    '17.2.23 3:30 PM (180.230.xxx.161)

    몇살이신데요?

  • 3. ...
    '17.2.23 3:32 PM (110.70.xxx.14)

    이제 39에요. 40까지만 노력하고 포기하려고요.

  • 4.
    '17.2.23 3:35 PM (223.33.xxx.66) - 삭제된댓글

    39시이시고 진짜 가지고 싶으시면 시험관은 어떤가요? 너무 몸 상해서 좀 그러려나.. 시험관 하면 언젠간 생기더라고요.

  • 5. ...
    '17.2.23 3:40 PM (110.70.xxx.14)

    둘째라서 시험관까지는 안하려구요. 그냥 안생기면 운명이다 생각하려고해요. 평생 미련은 남을듯해요 ㅡㅜ;;

  • 6. 그것을 알려주마
    '17.2.23 3:46 PM (114.201.xxx.141)

    난임 치료 병원이 절대 안알려주는 게 있어요.

    난임은 여러가지 이유로
    자연적인 체내수정으로는 임신이 안돼
    체외수정을 하여 여성의 체내에 안착시키는 시술입니다.

    남자의 정자체취는 완전 간단합니다.
    포르노 화면 보여주고 자위로 사정하게 해서 체취합니다.
    여성은 과배란을 일으키는 약제를 주사하여 여러개의 난자를 체취합니다.사람에 따라선 난자체취 시술의 고통으로 기절도한다는....
    과배란 주사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거기다 어찌어찌 체외수정이 성공하면 수정체를 여러개 여성의 몸에 삽입하는데...참 굴욕적인 자세로 시술 합니다...
    여러개중 하나라도 살아남아라라는 배려는 쌍둥이를 잉태케하고...

    생각지못한 쌍둥이, 비만도 괴롭지만, 진짜 문제는 과배란 유도제입니다.
    난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했기에 곧잘 난소암으로 이어집니다.

    부인과 진료중 난소에 관련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의사들이 스트레이트로 묻는 말이 있습니다. "인공수정 했어요?"

    과배란 유도체의 부작용은 당장 아기가 갖고 싶은 분들에게는 귀에도 안들어오지만 병원도 그 폐해에 대해 아주 소극적으로 말합니다. 자신의 어떤 신체적 걸림 때문에 불임이 됐거나, 남편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내 몸에 데미지가 오더라도 낳아야겠다가 아니면....

    큰 애가 있는데 둘 째를 갖고 싶어 하는 노력은 자연적인 것에만 국한하시길 바랍니다.

  • 7. ㅠㅠ
    '17.2.23 3:46 PM (61.74.xxx.172)

    제가 딱 그랬어요...

    첫째는 학교 일찍 보낸다고 꼴?에 계획임신해서 1월에 낳아 키우며 둘째 생각 없다가 첫째24개월 지나니 욕심이...

    지금은 다들 늦게 낳지만 얼추 20년 못되는 전이라 그때만해도 빨리 낳아 육아를 끝내야 겠다는 욕심까지 겹쳐 병원에 날 받고 임신확인하러 오라고 간 날 이번엔 안됐다는 소리가 마법처럼...

    그 후 5년 난임으로 온갖 고생.ㅜㅜ
    둘째 낳으려 시험관시술까지 받았는데 실패하고
    펑펑 하혈하며 팔자에 애가 없음 안되겠지 싶어 사주까지 보러 가는 욕심을 부렸는데요.

    팔자에 자식 또 있다길래 믿고 자연임신해서 7년 터울 아들 낳았어요.
    ㅋㅋ 그런데 요놈이 계륵...남편에게는 삶의 원동력이자 부담이고 제겐 딸만 키우다 아들 키우니 내가 왜 이런 욕심을 부렸나 싶다가도 저놈땜 웃을 일 있고 그러네요^^

    결론은 마음의 부담, 욕심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지내보시란겁니다~~

  • 8. ...
    '17.2.23 3:54 PM (110.70.xxx.14)

    ㅎㅎㅎ 윗님 댓글읽고 희망적이고 재미있게 써주셔서 미소가 절로 나왔어요.
    주변에는 아예 외동으로 맘굳혔거나. 이미 둘 있는 분들이 많아 털어놓기도 쉽지 않아서 82에 글썻지요.
    평정심을 찾아야겠어요.ㅜㅜ

  • 9. 114님
    '17.2.23 4:07 PM (122.34.xxx.109)

    정말 너무하시네요.....
    지금 시험관 하고 있습니다 결혼 5년차 사촌언니가 산부인과 의사이기도 하고 할수 있는건 다해봤고.
    그마저도 아무것도 안되서 어떤 마음으로 시험관 시작했는지 그 어려움은 전혀 모르시지요???? ㅠㅠ 하고싶어 하겠습니까
    주사를 아침저녁으로 맞으며 저도 정말 힘듭니다....

  • 10. 555
    '17.2.23 4:11 PM (49.163.xxx.20)

    윗님 더 잘 알고 조심하시면 돼요.
    114님도 난임인 분들 상처받으라고 쓰신 건 아닐 거예요.

  • 11. ...
    '17.2.23 4:22 PM (203.244.xxx.22)

    122님ㅠㅠ 헛..
    아마 114님은 제가 둘째 난임이니까 하신 말씀이실거에요.
    맨 아랫줄에도 그리 쓰셨잖아요~~ 상처받지 마세요.
    저도 첫째였음 앞뒤 생각할 것도 없이 당장 시험관 했을거에요.

  • 12. 노산
    '17.2.23 4:53 PM (210.97.xxx.181)

    지나가다 제 얘기 같아서 글 남겨요~
    결혼 후 계속 난임에 시달렸어요... 시험관, 인공수정 안해본거 없구요~
    난소기능 저하라 시험관도 소용없다는걸 깨닫고 포기 하고 있었는데 6년만에 애가 생겼어요~
    그렇게 출산하고 둘째 욕심은 있었지만 몸이 워낙 안받쳐주니 포기 하고 살았어요~
    근데 5년만에 둘째가 찾아왔어요~ 지금 39살이예요~
    쉽진 않겠지만 마음 편히 갖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 13. ...
    '17.2.23 4:58 PM (203.244.xxx.22)

    제가 진정한 포기를 안했나봐요. 정~말 포기를 해야생기는가봅니다^^

  • 14. ...
    '17.2.23 4:59 PM (203.244.xxx.22)

    날도 따뜻해지니 걷기 운동이라도 틈틈히 하고 마음은 내려놓고... 잘할 수 있겠죠?^^

  • 15. 완전
    '17.2.23 5:01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네요;;;; 왜 이렇게 둘째는 늦게 올까요
    첫애 물건 다 버리고 처분 했더니 둘째가 오더라는 얘기가 많이서 저도 다 치우고 싶은데.. 막상 안되요 ㅠㅠ 당장 이번달이라도 애기 생길 것 같고... 마음 비우는게 안되는 갓 깉아요

  • 16. 노산2
    '17.2.23 5:02 PM (211.214.xxx.229)

    저는 38이에요. 아직 첫째도 없어요.
    매달 기다리는데, 꽝 맞는 느낌이에요..

    이건 뭐 대학 합격발표보다 더해요.ㅠㅜ
    그건 점수로 대~~충 예상이나 가능하지
    이건 초음파하고 배란일이고 다 맞추고
    둘다 정상이라는데도 꽝이라. 예상이 안되요

    나이가 있어 병원을 가니, 배란 유도제를 주기도 했는데
    저는 그걸로도 시껍했어요..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주는거라 그런지
    그걸로도 힘든데,

    나이가 있어서 한~두번 정도 더 시도하고 인공으로 해보자고 해얄꺼 같아서
    마음이 참 무섭습니다.

    둘째기다리시는거, 사실 너무 부럽네요.

    -애 있는 친구들은 지금 많이 놀아라~하지만 그냥 슬퍼요 ㅠㅠ

  • 17. qas
    '17.2.23 5:09 PM (175.200.xxx.59)

    한약을 먹을 게 아니라 운동을 하세요.
    걷기도 좋고, 요가도 좋고, 헬스면 더 좋구요.

  • 18. ...
    '17.2.23 5:17 PM (203.244.xxx.22)

    완전님.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첫째 영아때 보던 책들... 몇몇 장난감들 못버리고 이고 살고 있어요.ㅠㅠ 이젠 누구 줄사람도 없는데... 버리거나 팔아버리자니... 둘째 낳으면 아쉬울거같아서... 이게 바로 완벽하게 못내려놓았다는 증거인가봐요.

    노산2님 저도 배란유도까진 해봤는데... 저도 좀 그렇더라구요.
    이게 첫째가 있으니까 병원갈 시간 잡기도 힘들고, 직장 다니며 등하원 애챙기기도 시간이 빠듯해서요.
    운동으로 제몸을 좀 돌보려해도 그럴 시간도 없으니...

    제 주변에도 첫째 오래 기다리시는 분들 맘고생 심한걸 봐왔는데... 이게 실제로 겪어보니 또 다르네요.
    첫째 기다리시는 거면 심적으로 저보다도 백배는 부담되실것같아요.
    근데 그 고생하셨던 분들 100% 전부 지금은 잘 키우고 계시니 곧좋은 소식 있으실거에요!!!

  • 19. 저..
    '17.2.23 6:04 PM (49.167.xxx.234)

    한약 한재먹고 둘째임신했어요..
    어른들한테물어서 잘짓는곳에가서 지어보세요..
    안생겨도..몸에 좋겠지하고 먹었어요..
    터울 5살차이네요..

  • 20. 저도 그래요
    '17.2.23 6:31 PM (213.4.xxx.90)

    첫째 지금 벌써 만 5살인데 둘째가 잘 안생기네요. 덧글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21. ---
    '17.2.24 10:54 AM (119.201.xxx.47)

    저도 둘째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네요

    생기긴 하는데 두달정도되면 바로 유산....

    세번의 유산을 거치고 나니 이 생에 둘째는 없나부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4번째 성공했어요

    그 아이가 다 커서 돈 벌고 있네요 ㅎ

    저도 전국 유명한 곳 한약 다 먹어보고, 민간요법 다 해보고 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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