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혹시 전화병 걸린사람 없나요...미치겠네요...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7-02-23 11:25:50

저희아빠 전화때에 진짜 괴롭네요...

그냥 아무일없이 심심하면 전화를 미친듯이 해요...부재중 8통,9통 남겨둬서

급한일 있을까봐(평소 몸이 안좋습니다) 받아보면 아무일도 없이 그냥 전화했다고 하고...

그걸 저희할머니라는 사람도 전화를 미친듯이 합니다...전화병은 유전인가봐요...ㅠㅠ

그걸 친척이나 주의지인들한테도 그러고 있는것 같아요...ㅠㅠ

전부 저희아빠 전화라고 하면 치를 떨고 안받아요 받아봐야 또 쓸때없는 소리만 하니깐

저희동생이랑 저도 절대 안받구요 엄마만 전화를 받고있는데

전화를 그렇게 안받아도 진짜 매일같이 전화를 해대고 있네요...스트레스로 폭팔할것 같아요

혹여나 평소에 몸이 안좋으니깐 무슨일 있을까봐 전화를 안받을수도 없고

평소에 사이도 안좋고 식구들하고도 절대 각별한사이도 아닙니다.....

혹시 주의에 전화병 걸린지인분 계세요..?ㅠㅠ


IP : 211.182.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심하고
    '17.2.23 11:28 AM (110.45.xxx.194)

    외롭고 할일이 없어서 그래요.

    할머니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니
    아버지도

  • 2. 밥먹다가
    '17.2.23 11:28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ㅋㅋㅋ 제 주변에 있어요.
    그 병 걸린 사람이 또 있군요. 제 지인은 하루종일 사람들에게 전화해요. 가까운 사람들이 전화 피하니까 첨본 사람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몇시간을 통화해요.
    외로워서 그런건지 암튼 측은하긴해요.

  • 3. 그럼
    '17.2.23 12:33 PM (110.47.xxx.153)

    할머니와 아버지 두 분이 서로에게 전화를 걸게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 4. 그렇게 전화를 걸어대는건
    '17.2.23 12:36 PM (110.47.xxx.153)

    감정의 쓰레기통이 필요해서 그러는 겁니다.
    자신의 감정을 혼자서 삭이는 것보다는 주변인에게 배설하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하고 좋거든요.

  • 5. 일산
    '17.2.23 2:15 PM (211.237.xxx.95)

    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애 학교 엄만데
    일 없이 전화를 맨날 해요.
    십 수명한테 돌아가면서 걸어요.
    별 용건도 없어요 ㅎㅎ
    말은 얼마나 잘 하는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881 가톨릭 예비신잔데 예수님꿈을 꾼듯해요 11 네슈화 2017/02/23 1,346
654880 신촌 홍대 근처에 염색 저렴한 미용실 있나요? 4 ... 2017/02/23 2,527
654879 자연눈썹반영구 탈각될 때 2 ㅇㅇ 2017/02/23 3,333
654878 어버이날 시댁 친정 다 가세요? 6 .. 2017/02/23 2,875
654877 혹시 아이가 디미고 다니시는분들 5 ... 2017/02/23 4,230
654876 닭이 하야했을때 가장 큰 문제점 6 누구맘대로 2017/02/23 1,280
654875 가구박물관에 가 보신분 ... 2017/02/23 328
654874 마카오 호텔,즐길거리 추천바래요~ 7 a 2017/02/23 1,747
654873 저녁 5-6시 사이 2호선 잠실-신도림 구간 사람 많나요? 6 지하철 2017/02/23 586
654872 화장은 해야 예쁜 나이는 몇살일까요 6 화장 2017/02/23 2,348
654871 운동 열심히 하면 추위를 덜 타나요? 14 40대중반 2017/02/23 3,169
654870 양평가려구요 7 아기사자 2017/02/23 1,571
654869 고등학생 수학학원 안보내면 어찌될까요? 7 ㅇㅇㄹ 2017/02/23 2,022
654868 이재명 정책공약 발표 여의도캠프 1 소년노동자,.. 2017/02/23 332
654867 "사퇴선언한다고 사퇴하는 거 아닙니다" 3 .. 2017/02/23 1,243
654866 미용실 갈 때 어떻게 하고 가나요? 18 we 2017/02/23 8,248
654865 여행 같이 갔다가 안좋은 얘기만 있는데..더 친해진 사례는 없나.. 17 ㅇㅇ 2017/02/23 3,215
654864 제습기vs 공기청정기vs 에어워셔 중 하나만 고른다면? 4 잘될거야 2017/02/23 1,471
654863 마스크팩 하고 얼굴이 뒤집어졌어요 ㅠㅠ 14 망고 2017/02/23 4,284
654862 장성민 “박지원, 전두환 찬양하다 의자로 머리 가격당해” 폭로 30 ㅉㅉ 2017/02/23 2,280
654861 입주후 이십년째 살고 있어요 8 ㅡㅡ 2017/02/23 4,899
654860 식탁의자 가죽천갈이요 고양이가 ㅜ 1 의자 2017/02/23 919
654859 강정마을이 안철수에게 화났다 18 성명서발표 2017/02/23 1,456
654858 대입 스펙 내신 1등급에게만 몰아준다 3 이래도됨? 2017/02/23 2,229
654857 박근혜 호위병 우병우 수구정당, '개헌대연합'으로 반전 노린다 5 개헌은꼼수다.. 2017/02/23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