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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혹시 전화병 걸린사람 없나요...미치겠네요...

,,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7-02-23 11:25:50

저희아빠 전화때에 진짜 괴롭네요...

그냥 아무일없이 심심하면 전화를 미친듯이 해요...부재중 8통,9통 남겨둬서

급한일 있을까봐(평소 몸이 안좋습니다) 받아보면 아무일도 없이 그냥 전화했다고 하고...

그걸 저희할머니라는 사람도 전화를 미친듯이 합니다...전화병은 유전인가봐요...ㅠㅠ

그걸 친척이나 주의지인들한테도 그러고 있는것 같아요...ㅠㅠ

전부 저희아빠 전화라고 하면 치를 떨고 안받아요 받아봐야 또 쓸때없는 소리만 하니깐

저희동생이랑 저도 절대 안받구요 엄마만 전화를 받고있는데

전화를 그렇게 안받아도 진짜 매일같이 전화를 해대고 있네요...스트레스로 폭팔할것 같아요

혹여나 평소에 몸이 안좋으니깐 무슨일 있을까봐 전화를 안받을수도 없고

평소에 사이도 안좋고 식구들하고도 절대 각별한사이도 아닙니다.....

혹시 주의에 전화병 걸린지인분 계세요..?ㅠㅠ


IP : 211.182.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심하고
    '17.2.23 11:28 AM (110.45.xxx.194)

    외롭고 할일이 없어서 그래요.

    할머니가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니
    아버지도

  • 2. 밥먹다가
    '17.2.23 11:28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ㅋㅋㅋ 제 주변에 있어요.
    그 병 걸린 사람이 또 있군요. 제 지인은 하루종일 사람들에게 전화해요. 가까운 사람들이 전화 피하니까 첨본 사람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몇시간을 통화해요.
    외로워서 그런건지 암튼 측은하긴해요.

  • 3. 그럼
    '17.2.23 12:33 PM (110.47.xxx.153)

    할머니와 아버지 두 분이 서로에게 전화를 걸게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 4. 그렇게 전화를 걸어대는건
    '17.2.23 12:36 PM (110.47.xxx.153)

    감정의 쓰레기통이 필요해서 그러는 겁니다.
    자신의 감정을 혼자서 삭이는 것보다는 주변인에게 배설하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하고 좋거든요.

  • 5. 일산
    '17.2.23 2:15 PM (211.237.xxx.95)

    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애 학교 엄만데
    일 없이 전화를 맨날 해요.
    십 수명한테 돌아가면서 걸어요.
    별 용건도 없어요 ㅎㅎ
    말은 얼마나 잘 하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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