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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성적취향은 공적인 권리가 될 수 없다!

사랑 조회수 : 676
작성일 : 2017-02-23 10:35:19
동성애에 대해 허용이나 금지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그런 권리가 있다면 다만, 찬반의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가질 권리일 뿐이다.

내가 동성애를 할 자유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동성애를 할 권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타인으로부터 침해될 수 없는 자유를 누리는 것 뿐이다.

동성애가 권리가 된다는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이 동성애자가 동성애를 할 수 있도록 책임적 의무를 져야 한다는 뜻이다. 나의 권리는 타인들에게는 의무가 된다.

성적 취향은 공적인 권리가 될 수 없다. 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취향에 모두 복종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자유는 국가가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이전부터 사물의 본성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권리는 정치적 승인을 얻어 법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만일 아니라면 흡연자에게도 흡연권이 있으므로, 모든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공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예를 들어 실내에 흡연실의 규모는 몇 평이상에 공기 오염도는 얼마 이하여야 하는 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지하철과 식당에는 반드시 흡연실을 갖추어야 흡연권이 권리로 보장된다.
채식주의자에게 채식의 자유는 있어도 채식권이 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동성애는 자유를 넘어 권리라고 주장될까?

젠더를 정치적인 것으로 만들려 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은 사회적인 것일 뿐, 정치의 Public영역에 들어올 수 없다.
만일 주권자의 결정으로 동성애의 권리를 얻겠다면 자신의 생명도 걸어야 한다.
정치는 적과 동지의 질서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62250250934284&id=100014479...
IP : 211.36.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3 10:39 AM (125.186.xxx.113)

    개인의 사생활로 남기고 싶은데 공적인 영역에서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여러 일들이 벌어지니까.
    동성애의 권리를 지킨다는건 그들이 동성애를 하게 허가해준다는 소리가 아니라
    동성애자라는 사실때문에 당하는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를 지킨다는거 아닐까요?

  • 2. ....
    '17.2.23 10:49 AM (175.223.xxx.90)

    뭐하는 사람인가 싶어 찾아보니 희재과네요..

    한 편집위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인적으로 난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부정적이다. 투표권을 주는 것도 그렇다”며 “여성을 비하해서가 아니라, 여성이 가진 뛰어난 모성과 공감능력 때문이다. 이 공감의 능력이 대중의 ‘합리적 무지’와 만나면 걷잡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엄마들에게는 공공성에 대해 거의 이성적 판단 능력이 없어 보인다”며 “교육, 육아, 안전, 복지 포퓰리즘 공약들이 잘 먹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41252.html#cb#csidxdc7fbcd9...

  • 3. ....
    '17.2.23 10:57 AM (124.49.xxx.100)

    머래요.. 이런 에너지 다른데 쓰시길

  • 4. . .
    '17.2.23 11:10 AM (211.246.xxx.253)

    왠 궤변. 이런 글 쓸때 책이라도 좀더 읽으시길

  • 5. ............
    '17.2.23 11:3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동성애자들은 '나에겐 동성애를 할 자유가 있다' 고 외치"란 말이군....
    정치적으로 그 "권리"를 요구하지는 말면서.

  • 6. .......
    '17.2.23 11:3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런 말 들어보면 다 똑같음.

    "난 널 차별하진 않지만 너의 취향을 싫어해..... 하지만 그건 내 자유야.
    니가 뭔데 동성애가 뭔 벼슬이라고, 동성애를 싫어하는 타인들에게서 널 좋아할 권리를 요구하는 거야?"
    "내가 언제 널 차별했어? 난 속마음으로 꽁꽁 감추고 있는데!"

    네네 정말 티 안나네요~

  • 7. 사랑
    '17.2.23 12:53 PM (211.36.xxx.213)

    [다음 뉴스] [김동환의 월드줌人] 여자였던 아빠..네 번째 임신을 준비하다
    http://v.media.daum.net/v/20160810144559043

  • 8. 사랑
    '17.2.23 12:54 PM (211.36.xxx.213)

    온타리오주-엄마, 아빠 삭제, 부모4명까지 허용
    http://www.godntalk.com/36065?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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