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은 굽는거보다 사먹는게
아워홈꺼 부드럽고 크고~
그거 정도로 만들려면 밀가루 한통 다쓰겠더라구요
1kg 짜리
강력분1kg 1600인데말이예요
바게트도 제과점 가격 저렴한데 사먹는게 나은듯해요
곡물 말린과일 들은 건강빵들은 4~7천원하니
이런건 만드는게 낫지만...
사먹는게 나은 베이킹 종류 뭐 있나요?.
일단 식빵, 바게트
1. ..
'17.2.23 9:57 AM (114.206.xxx.173)빵을 돈 아끼자고 만들어 먹는 사람은 없죠.
다 품질 믿을만한 재료로 만든걸 먹을 목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거죠2. ..
'17.2.23 10:03 AM (117.111.xxx.133)발효빵종류 대부분~
당일날 먹어야 맛있는데 내가 만들면
발효도 발효지만, 최소 대여섯개니
이삼일 두고 먹어야 해서 나중에 질리더라구요.
도넛도 기름 많이 쓰고 역시 질려서 한 두개 사먹는게^^
요즘 치즈케익은 홈플 8900원도 괜찮고
이마트 코스트코 등도 싸고 맛도 괜찮더라고요.
크림치즈 두통 가격 생각하고 엄청난 퀄리티 기대 안하면
사먹는게 나은듯 하고요.
브라우니,파운드케익,쿠키는 좋은재료(우유버터) 쓴거
사먹으려면 비싼데
만드는것도 쉽고(실패안하고) 괜찮은거 같아요.
베이킹 믹스들도 잘 나오더라고요.
그마저 귀찮아서 요즘은 사먹지만요.^^;;3. 보통사이즈
'17.2.23 10:03 AM (182.224.xxx.239)990원 식빵 크기는 모르겠으나
제과점에서 2천원대 파는 식빵을 집에서 만들어보면
강력분 300-400g 들어요
파는 식빵은 구름빵처럼 잘 부풀리니까 (제빵개량제 같은거 사용) 밀가루 더 적게 들어갈테고
집에서처럼 1kg짜리 사서 쓰지도 않을테고
밀가루 가격이야 얼마 되겠어요...
사먹으면 편하지만 좋은 재료로 깨끗하게 만들어 먹으려고 집에서 하는거죠4. ㅇㅇ
'17.2.23 10:05 AM (175.209.xxx.110)뭐든 사먹는게 나아요 ㅠㅠ
내 손으로 만들다 보면 버터, 오일도 쪼금, 설탕도 쪼금.. 그러다 보면 모양도 맛도 제대로 안 나고...
차라리 건강식 빵, 과자를 사다가 쪼금 먹는게 나아요 ㅋㅋ5. 자기만족이고 재미..
'17.2.23 10:09 AM (222.109.xxx.252)가격 따지면 사먹는게 나아요
맛도 더 있고요6. 음
'17.2.23 10:10 AM (211.114.xxx.77)만들면 내가 원하는 믿을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먹을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돈 많이 들고. 손 많이 가고. 덜 맛있고...
베이킹 해본결과 그렇더라구요. 그냥.... 저는 사먹기로 했어요.7. ...
'17.2.23 10:12 AM (220.75.xxx.29)주식이 아니다보니 재료 사서 노동해서 만들고나면 내입에 한입 넣고 나머지는 주변에 뿌리게되는데 이게 수지도 안 맞고 몇번 먹다보면 주변도 버거워하고 ㅋㅋ
사다먹는게 낫더라구요.8. 기린905
'17.2.23 10:25 AM (223.33.xxx.90)돈 아낄려고 집에서 만드나요?
9. ..
'17.2.23 10:27 AM (175.212.xxx.145)뒷설겆이도 엄청나죠
10. ㅇㅇㅇ
'17.2.23 10:31 A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파는 빵. 더군다다 저렴이는 안드시는게...
더군다나 값으로 비교는 말도 안돼요.11. ....
'17.2.23 10:32 A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식빵은 모르겠고
치즈케이크 티라미수 도넛 쿠키 마들렌 타르트처럼 바로 냉동해서 먹고 싶을때 해동할수 있는 건 일반 빵집보다는 집에서 만드는게 훨씬 맛이 좋아요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거지만요12. ㅇ
'17.2.23 10:46 AM (116.125.xxx.180)돈 아끼려고 만든건. 아니지만
만들어놨더니
돈은 더 들고
시간-은근 잡아먹고
설거지-귀찮
맛-별로
모양-별로
이러니 비교되니 하는말이죠13. ㅇ
'17.2.23 10:47 AM (116.125.xxx.180)그리고 전 설탕 비싼거 쓰거든요
350 g 에 5000원짜리
알룰로스라고 칼로리가 설탕의 10프로밖에 안되는거 있어요14. 빵은
'17.2.23 11:31 AM (122.62.xxx.202)진짜 사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같아요, 좀 비싼 발효빵 만드는곳 찿아내어서 먹으면 되죠.
집에서 만들면 따듯할때 맛보느라고 삼분의일 정도는 그자리에서 먹어버리니 살찌겠더라고요, 그리고 넣으라는
버터 설탕 다 들어가야 맛이나는데 그거 내손으로 넣고는 못먹겠더군요, 그냥 않보면 맛있게 먹기라도하지....
발효식빵사서 냉동실에 넣고 아침에 한장씩만 꺼내서 먹고있어요...15. 빵은
'17.2.23 11:55 AM (121.169.xxx.47)진짜진짜 사먹는게 더 싸고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잘하는 데서 여러 개 사다가 래핑해서 냉동실 넣어두면 좀 오래 먹을 수도 있잖아요. 아.. 빵먹고 싶다....16. 아델라
'17.2.23 12:00 PM (222.110.xxx.224)저는 그래서 케잌이랑 쿠키만 집에서 만들어요.
빵은 만들면 몇개 못먹겠구...다 나눠줘야해요.17. 호롤롤로
'17.2.23 12:36 PM (175.210.xxx.60)이것저것 여러개 먹고싶을땐 그냥 사먹는게 제일이고..
한가지만 집중으로 많이할땐 해먹는게 좀 싸게먹히는거 같아요
그 재료만 대용량으로 사게되니까요.18. ............
'17.2.23 1:02 PM (58.237.xxx.205) - 삭제된댓글홈베이킹 20년 하다 자격증 따고는 더 못사먹겠어요.
학원에서 버터는 구경도 못했고 마가린, 쇼트닝 사용합니다.
카스테라 종류는 유화제,
발효빵은 계량제,,
선생님 말씀이 그나마 학원은 다른 첨가제 안들어가는 거라고..
파바에서 만든 빵 뒷면 보셨나요? 이름도 첨 들어본 수많은 첨가제..
알고는 못먹겠더라구요.
아침식사 대용으로 토종우리밀(앉은뱅이밀이나 조경밀..) 통밀베이글 만들어 먹어요.
밀가루/ 물/ 천일염/ 비정제원당/ 포도씨오일/ 이스트 이렇게만 들어가는데,
천연발효종 만드는거 배워서 앞으로는 이스트도 안 쓸 생각입니다.(수업 신청 했어요.)19. 음
'17.2.23 1:06 PM (118.39.xxx.94)편해서 시판 빵 먹지 맛이나 영양 생각하면
만들어 먹는 게 최고죠20. ...
'17.2.23 1:31 PM (218.233.xxx.249)집에서 빵, 쿠키, 브라우이 같은거 몇번 해 봤는데 양을 많이 하게 되어서 다 먹으니 살이 어마하게 찌더라구요...이제 절대 안해요...집에서 금방한 빵은 뜨끈뜨끈할때 먹으면 식빵 한 덩이도 금방 다 먹어요...이제 절대 집에서 빵 안해요
21. 예전에
'17.2.23 2:27 PM (116.36.xxx.104)제빵 배울때 선생님이 제과점에서 식빵은 이윤이 남는 품목이 아니라고 했어요. 일종의 서비스내지는 미끼상품이죠.
제일 많이 남는것은 케잌이고 케잌 사먹지 말라는 조언도..
그 위에 올리는 생과일 씻지도 않고 올리는거고 안팔리면 크림걷어내고 나시 바른다고 하더군요.
뭐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케잌 만들어보면 3만원짜리 원가 얼마나 하겠나요.
그리고 요즘 김*모나 나**옹등 비싼 제과점 식빵 가격보셨나요? 5천원대면 양호 7-8천원 하더군요.
욕나와요. 비싼 임대료 거기 다 넣는거겠죠.22. ...
'17.2.23 7:21 P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맞아요 케이크 만들기 정말 쉬워요
빵 부분 만들기 힘들면 그거만 사서
생크림 휘핑해서 과일 올리면 맛도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