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분양 원하시는 분 있을가요?

무료분양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1-08-26 16:21:46
구조는 제가 했는데
동네 보호소 병원에 있어
분양은 병원측에 문의하시고
입양하실 수 있어요.
병원측에선 무료 분양을 하므로 책임비는 없습니다.
제가 구조해서 벌써 2주째 보호소에 있는데
찾는 전화내지 입양문의가 한통도 없다네요.
제 마음 한구석에 돌덩이를 얹은 듯 합니다.
강아지 사랑하시는 분이 입양해주세요~~
나이는 6~7세 추정이고( 코 새카만걸로는 어려보이는데..)
말티내지 푸들 믹스견입니다.
몸무게는 2KG내외 일듯( 많이 말랐어요)
성격은 푸들스럽네요(푸들 키워보신분은 아실 듯)
예민하고 의사샘이나 저 보고도 이를 드러내며 계속 경계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개와 같이 사는 것보다
혼자 사랑 받으면서 사는게 좋을 듯
또, 예민한 아이들이 정이 들면 자기 식구에겐 엄청 따르니
개의 성격을 받아주실 수 있는 분이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보호하고 있는 병원은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쥬라기 동물병원으로
02-488-7463 입니다.
보호소에 이쁜 다른 강아지들도 있어요.
무료입양 원하시는 분은 연락해보세요~~
IP : 122.153.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6 4:24 PM (220.76.xxx.46)

    털 밀어놔서 그렇지 털 자라면 예쁘겠네요.
    저희집 푸들 유기견 데려와서 막내로 벌써 10년 가까이 됐어요.
    ^^
    어찌나 똑똑한지 말도 못해요.
    첨에 왔을 때는 꾀죄죄 자체였는데 살 찌고 사랑 받으니 예뻐지고
    눈치가 빨라서 엄청 똑똑하답니다.
    좋은 분이 입양하셨음 좋겠네요. ^^

  • 2. 성격은 예민한데
    '11.8.26 4:32 PM (122.153.xxx.130)

    짖는 소리는 한번도 못 들었어요
    그래서 의사샘한테 성대수술 흔적 있냐니가
    수술은 안 한 아이라고 하네요
    짖지 않고요, 여아입니다.

  • 3. 핑크베리
    '11.8.26 5:17 PM (14.52.xxx.181)

    저도 두달전에 믹스견 한마리 구조했는데
    병원가서 검사하니 심장사상충이라 지금까지 150정도 들였어요
    친척집에 맡겼는데....거기서 이쁨받고 잘자라서 다행이다 싶어요.
    제가 데리고 나오는데 뒤도 안보고 따라나오더라고요..

    근데 제가 병원데려갔을때 그때 안갔음 죽었을꺼라고 하더라고요...진짜 다행이다 싶어요.
    뭔가 하늘에 뜻이었나봐요.
    좋은일 하시는데 좋은 입양처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전 이미 두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3 남편 버리고 혼자서도 행복해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3 씁쓸... 2011/08/31 3,613
8002 신촌쪽에맛집... 신촌.. 2011/08/31 809
8001 컴퓨터 고수님 답변 부탁드려요 2 컴퓨터 2011/08/31 841
8000 이런 전세계약, 어떤가요? 1 ㅇㅎㅇ 2011/08/31 933
7999 원인미상 폐손상, 가습기 살균제 때문인 듯 7 어쩌스까나... 2011/08/31 2,336
7998 정말 나꼼수 사람들이 많이 듣나요?? 55 .. 2011/08/31 3,388
7997 돌아온 실세 류우익… "남북관계 개선" 메시지 北에 던진 셈 2 세우실 2011/08/31 845
7996 너무 속상해서 아무런 의욕도 없는 제가 꼭 바보같아요........ 우울맘 2011/08/31 1,464
7995 19금 대문에 걸린 원글.병원에 다녀왔어요. 21 급질 2011/08/31 13,660
7994 시댁 문제가 전혀 없다면 남편의 친정에 대한 극도의 무관심은 용.. 3 만두 2011/08/31 2,210
7993 여인의 향기 김선아 죽을까요..? 8 여인의 향기.. 2011/08/31 2,395
7992 아이가 교 부회장 선거 나간다고 하네요-조언좀 1 제시 2011/08/31 1,340
7991 원룸 500,월 30,1년계약이면,,나올때,,계약만 끝나면 나올.. 4 아침 2011/08/31 1,928
7990 신은경 양악한거..입 옆에 가로줄 보이는거 저뿐인가요 3 .. 2011/08/31 8,863
7989 집근처 마트, 시장이용하면 소비가 줄어들까요? 7 절약 2011/08/31 1,793
7988 원서접수도와주세요 3 재수생 2011/08/31 1,167
7987 고추 1근에 2만원이면 어떤가요? 8 고추집딸내미.. 2011/08/31 2,652
7986 이집션매직크림 어떤가요? (60대 어머님께 선물로 드릴예정이에요.. 5 선풍기사망 2011/08/31 4,803
7985 어른이 들을만한 영어 인강 추천해주세요.. 영어공부 2011/08/31 714
7984 이제 짜짱면이라고 해도 욕안먹겠네요 ㅋㅋ 6 속시원 2011/08/31 1,165
7983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추석선물 하시나요? 2 클로이 2011/08/31 1,542
7982 약속은 지켜야... 알자 2011/08/31 659
7981 진보에게 윤리가 아닌 가치에 중점을 두자구요? 21 진보 2011/08/31 1,021
7980 뉴욕에 오셔서 일해주실 분 계신가요? @@ 2011/08/31 1,684
7979 집값이 오를까요? 1 ... 2011/08/31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