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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부모님께 뮤지컬 보여드리면 좋아하실까요?

.. 조회수 : 762
작성일 : 2017-02-23 01:02:40
평소 뮤지컬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부모님인데,
이번 칠순에 뮤지컬 vip표 뽑아드리면 좋아하실까요?
시골분이고 노래 나오는 프로도 잘 안보시는 편이고 무엇보다
뮤지컬을 접하신 분이 아니라서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표가격 알면 당연히 싫다 하시는데, 무심한척 영화표가격이라 하고 보여드리고 싶은데.
중간에 주무시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해요.ㅠㅠ
IP : 112.161.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3 1:0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칠순 어머니 런던에 모시고 가 맘마미아 보여 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셨어요.
    마지막에는 기립박수까지 ㅋ
    저희 엄마는 아바 노래도 모르시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오페라의 유령과 라이온 킹 보실 때는 주무셨어요 ㅠ

  • 2. 저희 엄마 너무 너무 좋아하심
    '17.2.23 1:12 AM (68.129.xxx.115)

    저희 엄만 지금까지 뮤지컬을 한 일곱가지 보신듯 한데요.
    봐도 봐도 좋으시다네요.

  • 3. ㅇㅇ
    '17.2.23 1:15 AM (110.70.xxx.189)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노인들에게 가성비는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뮤지컬이 안좋다는게 아니라..돈대비 크게 좋아하시지는..
    난타는 좋아하셨음

  • 4. ㅁㅁㅁ
    '17.2.23 7:17 AM (119.196.xxx.247)

    저도 윗분처럼 난타 추천이요.
    드라마성이 강한 것은 이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에게는 너무 낯설 거 같아요. 더군다나 평소에 노래 나오는 프로그램도 안 보신다면 더욱더요

  • 5.
    '17.2.23 9:11 AM (121.128.xxx.51)

    시골분들이면 그 돈으로 서울 관광 시켜 드리고 외식 하세요

  • 6. ...
    '17.2.23 10:24 AM (61.74.xxx.190)

    뮤지컬보다는 대중가수의 디너쇼 같은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공연이 주로 5월이나 12월에 몰려있어서 시기를 맞추기 어려우실 것 같네요.

  • 7. ㅁㅁ
    '17.2.23 11:09 AM (182.221.xxx.208)

    어떤거 예약하셨나요
    시골분이시고 노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지겹게
    느껴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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