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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잘못이 큰가요? 판단해주세요 ㅜ

판단 조회수 : 15,283
작성일 : 2017-02-22 20:24:04

죄송해요.ㅜ

IP : 221.144.xxx.204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2 8:2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여기가 재판정도 아니고....

  • 2. .....
    '17.2.22 8:2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B는 자기가 연장자 입장인데 배려받기는커녕 눈치보고 있다 라는 표현을 갑을 이라고 잘못 표현한거 같아요. 나이먹고 어린사람한테 눈치보고 있단 얘기겠죠
    C는 애써 알아보고 예매하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한 B가 코스변경 운운하니 짜증이 났을거구요.
    그때 다같이 터놓고 카톡으로든 뭐든 대화를 많이

  • 3. ㅇㅇ
    '17.2.22 8:28 PM (223.39.xxx.28)

    애초에 정해진게 없는 여행에서 자유롭게 의견낼 수 있는거 아닌가요?
    C는 왜 의견을 내는 B에게 화를 내죠?

    아니면 대략적으로라도 정해져있던 상황인데 원글님이 B에게 말을 잘못 전했든지.
    뭐든 애매모호하게하면 사단나요.

  • 4. 비나 씨나
    '17.2.22 8:28 PM (211.245.xxx.178)

    둘다 별루요..
    애초에 비가 잘못하기는했지만 대응이 과하면 이해받기어렵지요.
    담부턴 여행ㅈ은 안가는걸루요

  • 5. ..
    '17.2.22 8:28 PM (58.226.xxx.118)

    c가 제일 나쁜년이네요.

  • 6. .....
    '17.2.22 8:2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했음 좋았을텐데 넷다 여행지라 서로 꾹 참고 있다보니 오해도 쌓이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나봅니다. C가 티나게 원글님까지 따돌린건 정말 서운하실 일이에요.
    나중에라도 그건 진짜 아니었지 않느냐 섭섭했다 꼭 짚고 넘어가세요

  • 7. cakflfl
    '17.2.22 8:30 PM (221.167.xxx.125)

    어우 진찌 기분나쁘겟어요 놀러가서

  • 8. 판단
    '17.2.22 8:30 PM (221.144.xxx.204)

    여행 전체 계획은 저하고 C하고 같이 했어요.
    예매는 제가 더 많이 했고요. C는 비행기 하나 한게 전부 다에요.
    저는 숙소4곳과 다른 비행기와 관람권 등등...
    고생은 제가 더 많이 햇어요.

  • 9.
    '17.2.22 8:32 PM (121.128.xxx.51)

    B 는 정리하고 보지 마세요
    일행을 종년으로 아는 사람이네요
    C 가 그렇게 행동 안했으면 B 가 갑질 했을거예요
    넷이 가면 그런일 없어도 둘씩 행동하게 돼요
    C 는 나름대로 사과 한거고 원글님도 잘 참으셨어요
    안 참았다면 여행을 더 망칠뻔 하셨어요

  • 10. 헐~
    '17.2.22 8:32 PM (183.98.xxx.46)

    끔찍한 여행이었네요.
    전 나이를 무기로 갑이니 을이니 한 b도 싫지만 그건 화난 김에 말실수 한 거라고 보고 넘어가 주겠어요.
    평소에 나이 들먹이며 여왕벌 노릇 했던 사람 아니라면요.
    하지만 사람 왕따 시킨 c는 절대 용서 안 될 거 같아요.
    그렇게 많이 화가 났으면 차라리 혼자 다니는 게 낫지 같이 다니면서 자기 세력 만들고 남 왕따시키는 건 인간이 하면 안 될 행동이에요.

  • 11. 다시는
    '17.2.22 8:33 PM (203.81.xxx.31) - 삭제된댓글

    여행가지 마셔요
    연령대도 다 다르고
    재미도 없을거 같아요

  • 12. zz00
    '17.2.22 8:33 PM (49.164.xxx.133)

    도대체 10년을 어찌 보낸건가요?
    확실히 이번 여행이 사람 본연의 본 모습을 확실히 봤네요
    누구 잘못 따질게 아니라 다 그 상황에서는 도찐개찐이네요 가만히 장난 맞춘D도 잘한것 같지도 않고요~~

  • 13. 곰뚱맘
    '17.2.22 8:34 PM (111.118.xxx.165)

    안그래도 나라가 복잡한데
    아줌마들 재판꺼정 ㅋㅋ
    담엔 패키지로 가세요.
    여행도 몇번 안다녀본 것같고 나이도 많으신데
    피곤해지면 싸워요

  • 14. ㅇㅇ
    '17.2.22 8:34 PM (223.39.xxx.28)

    원글님 말이 좀 모호해요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었다 vs. 코스(변경) 양립할 수 없는 얘기 아닌가요?
    정해진게 있었으니 코스변경도 제안했든했겠죠

    사정모르는 B는 전자인줄 알고 얘기한거고,
    C는 정해진 코스가 그래도 있었으니 그거대로하자고 주장한거죠

    애초에 시작을 명확히 했어야해요
    사공이 여럿이면 아주 사소한거 하나라도 첨부터 공유되게하든지, 카리스마로 한사람이 진두지휘하든지 했어야함

    이도저도 아니니 여행은 폭망이네요

  • 15. ,,
    '17.2.22 8:36 PM (223.39.xxx.244)

    제일 잘못한건 b
    B가 c에게 a가 하지않은 말을 했다고
    거짓말을 했쟎아요
    코스변경에 대해 마치 a도 적극적으로 동의한 것처럼
    또는 a가 제안 한 듯이 거짓말을 했겠죠

    C도 잘못하긴 했지만 a가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으니까
    B가 말한대로 믿어서 화를 낸거구요

    제일 잘못한건 여행준비 아무것도 하지않고 와서는
    감놔라 배놔라도 모잘라서 거짓말로 자기 유리하게
    이간질까지 한 음큼한 b 입니다
    상종할 사람이 아니네요

    C는 못 됐지만 b처럼 비겁하게 남팔지는 않았네요

  • 16. 그래서
    '17.2.22 8:36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누구하고 여행가기도 힘들고 자유여행은 더 힘든건가봐요.
    b와c 인간성 드러난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 17. ...
    '17.2.22 8:37 PM (175.223.xxx.8)

    c d가 어리다고 더 따로 노는 듯하기도 하지만 가만히 있던 b한테도 기분나빠하는거 보니 속이 앵간히도 좁으시네요. 보통 자기 위주로 글을 쓰기때문에 크게 누가 더 나쁘다 얘기 못하고 똑같이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유치합니다.

  • 18. 다들 댓글 열심이신데
    '17.2.22 8:38 PM (1.238.xxx.123)

    전 왜 글의 리얼리티가 떨어져 보일까요?
    음...참고로 다독해서 작자의 의도는 잘 읽어내는 편입니다.
    여행지서 벌어진 일이라는데 모호한 배경에 그저 자극적이고 상투적인 전개~~

  • 19. 판단
    '17.2.22 8:39 PM (221.144.xxx.204)

    제가 다 좋아했던 사람들이라 판단이 잘 안되서 글을 올렸어요.
    댓글 읽으니 상황판단하는데 좀 정리는 되네요.
    B는 말실수 나온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갑이니 을으니 햇던건...
    그거 듣는 순간엔 저도 깜짝 놀랬는데... 평소 여왕벌 노릇을 하는분은 아니였으니까요.
    연장자로서 서운했겠다 싶어요.
    코스변경은 ... 이럼 어떻겠냐 물은게 다거든요. A코스로 도는것과 B코스로 도는걸 날짜로 바꾸자고 한게 전부였는데...

    아무튼 C는 결국 여행 후반부에 가서는 하루지만 D와 따로 다른 도시에서 자고 오기까지 햇어요.
    저는 정말 화가 났었구요.
    왜 나를 자꾸 버리려고 하냐고 묻기까지 했거든요. 다 있을때요.


    오래 알고 지내온 사이인데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겉으론 평화롭게 다녀왔는데, 저는 속으로 이런 아픔이 생기고 말았네요.
    왜 카톡을 둘이서만 하냐고 묻기까지 했는데(방에서 까똑까똑~ 이렇게 서로 보내고 받는게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둘이 서로 찍어준 사진 돌려보면서 낄낄거리고...ㅜ

  • 20. ...
    '17.2.22 8:40 PM (116.41.xxx.111)

    원래 인연의 끝은 있어요.. 10년전에는 몰랐던 사람들이잖아요..
    아마 님 마음 저 깊은 곳에서는 점점 그들과 멀어지고 있을거에요.
    그리고 여행을 다녀오면 그 사람을 잘 알게 되요. 남자든 여자든~~

  • 21. dlfjs
    '17.2.22 8:42 PM (114.204.xxx.212)

    이래서 왠만하면 패키지로 가요
    아님 각자 보고 저녁에 만나면 될걸 ...
    일행 많으면 저마다 주장이 달라서요

  • 22. 판단
    '17.2.22 8:42 PM (221.144.xxx.204)

    리얼리티가 떨어지나요? 흐...실화라서 죄송하네요ㅜ
    시국도 어수선한데 아줌마들 여행후기 판단까지 해달라고 해서 죄송해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 23. ㅇㅇ
    '17.2.22 8:42 PM (223.39.xxx.28)

    거짓말은 C가 한거 같은데요? C가 원글도 동의한거라고 B한테 얘기했다잖아요. 전 그렇게 읽었는데.

    아무튼 C는 다시 안봐도 될 사람같네요 같은 숙소에서 자기들끼리 카톡이라니ㅡㅡ

  • 24. 우와
    '17.2.22 8:43 PM (180.70.xxx.19)

    얼마나 알고 지낸 사이들이신지..
    저정도면ㅁ평소에도 인간성 보였을테고 저같음 공짜여행이라도 안갔겠어요.
    연장자는 나잇값 못하고,그렇다고 티나게 욍따하는 동생뻘도 인성 별로고.

  • 25. b가같이간게 문제
    '17.2.22 8:44 PM (39.121.xxx.22)

    10살차이 너무 커요
    울나라서 나이가 무슨의미인지 알텐데요
    합리적대화가 불가능해요

  • 26. ....
    '17.2.22 8:45 PM (1.244.xxx.150)

    B는 없는 말을 자기편의에 맞게 지어내는 사람이고
    나이먹은걸로 갑질 대접받으려고 함
    (특히 자기 유리한대로 거짓말 함)
    C는 속좁고 못된 사람
    (편가르기 왕따하는 사람)
    둘 다 저급하지만 b가 더 나쁜 사람이죠.
    원래 여행가면 인간성이 드러나는 법입니다.

  • 27. ..
    '17.2.22 8:46 PM (175.114.xxx.153)

    C가 제일제일 나빠요.근데 D도 웃기네요.C의 시녀인가요? 그 상황에 대해 생각이 없는 건지 C가 무서운 건지...
    B의 갑을 발언은 그냥 어휘 선택이 잘못된 것이고 가장 민망하고 불편했겠네요. C한테 연 끊을 각오하시고할 말 하세요. 저런 사람 정말 질 않좋고 나쁜 사람이에요. 10 년 알고 지냈다고 원래 안좋은 사람이 좋아지는 건 아니죠ㅠㅠ

  • 28. 22
    '17.2.22 8:50 PM (59.187.xxx.109)

    저도 원글님처럼 차이나는 연령대 분들이랑 몇년을 잘 지낸 적이 있는데 결국 힘들땐 남이더군요
    그리고 여행이란 것이 시간을 오래 같이 쓰니 상대방의 단점과 또 나와는 다르다는 걸 보게 되죠
    그냥 마음 가라 앉히세요
    잘잘못 따져 봐야 나 역시도 부족한 인간이고 선의 였다고 해도 상대방에게 오해 할 여지를 줬으니 그것 또한 잘 한건 아니죠
    서서히 연락 끊으시고 그냥 혼자 다니세요
    세상 참 편해요

  • 29. ..
    '17.2.22 8:50 PM (116.36.xxx.24)

    C는 못돼먹은 애고 A는 전형적인 꼰대스타일로 둘다 나쁜 사람이고 어쨋든 다들 나이먹을만큼 먹어 서는 배려심이란게 전혀 없는 사람들이구만요..
    그리고 아마 C는 원래 B를 안 좋아했던거 아날까 싶어요.. 왜 같이 여행을 가서 디른 사람들 까지 불편하게 한대요..

  • 30. 자유여행
    '17.2.22 8:51 PM (36.39.xxx.218)

    아주 가까워서 서로 흉허물 없는 사이면 모를까 적당히 아는 사람끼리 가면 탈 안 나는 게 이상하죠. 그것도 네명이 맞춘다는 건 정말 어려워요, 돈 들여 시간 들여 가신 여행이 그렇게 망쪼가 드셨으니 고생하셨네요. B.C 둘 다 잘못했지만 유치하게 왕따 시전해서 여행 분위기 망친 C가 더 나빠요.

  • 31. ㅡㅡ
    '17.2.22 8:52 PM (116.37.xxx.99)

    둘이서만 따로 하루간건 진짜 허걱이네요
    최악이에요

  • 32.
    '17.2.22 8:54 PM (121.128.xxx.51)

    10년 알고 지낸 관계면 같은 직장 다니고 있거나
    취미 생활 같이 하는 사이 같은데요
    앞으로 거리 두고 덜 보세요
    계속 봐야 할 사이면 원글님 속 마음 얘기 하지 마시고
    겉으로는 예전처럼 지내세요

  • 33. ㅇㅇ
    '17.2.22 8:54 PM (223.33.xxx.223)

    어떤 성격의 모임이기에 10년동안 별 트러블이 없었는지도 궁금하네요
    사실 여행가서 몰랐던 민낯을 본다고해도 그전에 낌새라는건 있거든요
    왕따시키고 그런한 행동들..그전엔 정말 상상도못했던 행동인가요??

  • 34. A는 이 관계를 끊어야 함
    '17.2.22 8:55 PM (221.142.xxx.141) - 삭제된댓글

    B는 대우해줘야 유지되는 관계
    C는 B의 갑질이 싫었고 코스 얘기하면서 은연중에 나왔을 가능성 있음 전체 상황을 알았으나 D와만 같이 다니고 싶었음 A과의 관계가 아쉽지 않음
    D 역시 A과의 관계가 아쉽지 않음
    A의 상황도 D만 있으면 되었기에
    여기서 아쉽지 않다는 것은 안봐도 그만인
    사람이란 것

  • 35. 피곤
    '17.2.22 8:55 PM (119.197.xxx.56)

    원글님 말만 들어봐선 C가 젤 나쁘네요.
    C입장에선 뭐라할지 몰라도
    원글님 말 대로라면
    전 c는 안보고 싶을거 같아요.

  • 36. 이래서
    '17.2.22 8:58 PM (122.34.xxx.43) - 삭제된댓글

    여행이 힘든거군요.
    A나 C나 둘다 나쁘지만요
    A는 일회성으로 잘못한건데
    C는 여행내내-해외니 최소 3일 이상이겠죠-풀지도 않고
    계속 왕따놀이를 했다니...
    앞으로 이사람 인성이 다시보이겠어요.

  • 37. mm
    '17.2.22 8:59 PM (122.34.xxx.43)

    여행이 힘든거군요.
    B나 C나 둘다 나쁘지만요
    B는 일회성으로 잘못한건데
    C는 여행내내-해외니 최소 3일 이상이겠죠-풀지도 않고
    계속 왕따놀이를 했다니...
    앞으로 이사람 인성이 다시보이겠어요.

  • 38. 판단
    '17.2.22 8:59 PM (221.144.xxx.204)

    네... 상상도 못했고 그런 행동 한적도 없었어요.
    정말 제일 친했던 사람들이에요.ㅜㅜ
    저는 C에게 왜 왕따까지 시켰는지 조용히 묻고 싶어요.
    물론 많은 변명이 돌아올거 같긴해요.
    다른 도시에 가서 하룻밤 따로 자고 오겠다고 할때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어디 버려지는 기분?...
    이 마지막도시는 제가 공부를 하나도 안한곳이였어요. 첫번째 두번째 도시는 공부를 좀 했고요.
    그래서 난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른다고... 고아가 된 기분이다. 라는 말까지 했는데
    그래도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들이 없는 그날 하루종일 공원에서 놀았어요.ㅜ
    빡빡한 일정중에 하루 그렇게 쉬니 마음이 진정되고 좋았던 것도 있긴 있지만

    친했던 C와 어떻게든 이 문제는 집고 넘어가야겠지요. 어떻게 나를 그렇게 왕따시킬수 있었는지?...
    나를 왕따시켰다기보단, B를 저에게 떠넘기고 탈출?한거긴 했지만...

  • 39. ..........
    '17.2.22 9:00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만 보면 C가 참 별로이긴한데
    B도 별로인게 이렇게 꼭 아무것도 안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조사, 예약하고 동선 다 짜놓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막판에 다 뒤집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그런 사람 너무 싫어해요.
    처음부터 스스로 좀 알아보면서 자기 가고 싶은 곳은 어딘지 의견도 나누고 피력하면 좋을텐데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남이 다 해놓은거
    마치 몇달 걸쳐 프로젝트 다 진행시켜놓으면 "이건 아냐" 이럼서 백지화하는 사장님처럼 저러면
    같이 가는 사람들 진짜 짜증날거 같아요.

  • 40.
    '17.2.22 9:01 PM (61.72.xxx.220)

    일단 제일 연장자는 좀 뒤로 빠져서 전체 의견에 따라야합니다.
    나이도 많고 본인이 스스로 알아보고 그러지도 못 하면서
    다음 날 정해놓은 코스를 바꾸자고 하는 건 별로예요.
    그 다음날 여행하면서 가고 싶은 곳 얘기하고 일정을 다시 조율하면 몰라도요.
    C.D 도 융통성 배려가 없고요.
    C D 둘만 같이 다니고 싶을 듯.

  • 41. 처음에
    '17.2.22 9:05 PM (119.75.xxx.114)

    여행계획 짠 두명이 잘못한겁니다

    대략적이라도 스케쥴 짜서 프린트해서 4명에게 돌려서 동의를 구했어야죠.

  • 42. ㅇㅇ
    '17.2.22 9:09 PM (223.33.xxx.223)

    으아 그런말까지하셨는데 너무 비참하시겠다

    C는 그냥 그 순간에 원글과 B를 한편으로 생각하고,
    자기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하지않고 중립을 취하는 원글에게 불만이었을거예요
    C같은 사람은 자기편에겐 다 퍼주지만, 자기편 아니면 내치는 유치한 습성이 있는거죠
    왕따놀이하는 사람들 첫번째 특성이 편가르기입니다

    아쉽겠지만 C에게 미련 안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비싼돈, 시간들인 결과에 속상하시겠지만 누구나 한번씩 경험있어요
    자책하지마시길

    그리고 진짜 소중한 인연이랑은 여행 노노~~

  • 43. ??
    '17.2.22 9:12 PM (1.250.xxx.142)

    저는요 4명다 싫네요
    나이 많아서 대접받고 싶은사람
    왕따시키는 사람
    왕따 시키는줄 알면서 키득거리며 동조하는 사람
    나는 좋은 사람 코스프레 하다 이도저도 득없이 끝나
    열받은 사람

  • 44. 애초에
    '17.2.22 9:13 PM (112.186.xxx.156)

    모든걸 처음부터 공개해서 진행해야 해요.
    상대가 여행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든지 모르든지 말에요.
    그러면 그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는거 다 알고 막판에 뒤집는다는게 말도 안되는 거니까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처음에 C 가 삐딱하게 나왔을 때 정식으로 얘기하자고 했을 듯 해요.
    그때라도 서로 오해를 풀었으면 여행이 새드엔딩은 아니었을듯.
    처음에 문제를 시작한건 B 지만 C 가 증폭시켰고
    원글님의 조정능력 부족으로 문제가 악화되는 걸 막지 못한거라 봅니다.
    D 도 문제에요. C 에게 휘둘려서 둘이서 아줌마들 상대로 일진놀이 한거구요.
    제일 잘못한 사람이 누구냐 물으신다면 C 입니다.
    못된 것이네요.

  • 45. ..
    '17.2.22 9:13 PM (211.208.xxx.144)

    c성격 알았으니 아무리 친하게 나이 를 뛰어넘는 행동과 말을 해도 다 믿을 수 없겠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고자 하는 사람인거네요.
    b는 자기보다 나이 적은 사람들을 따라야 하는데 자기 연령에 맞춰 달라 하는 거고.
    누가 더 잘못이라기 보다는 여행을 하면 안되는 조합이 여행을 간거였네요.
    실제로 모임이 조금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였다면 여행에서 나올만한 것들이 다 나왔을 겁니다.

  • 46.
    '17.2.22 9:14 PM (222.233.xxx.124)

    C같은 사람을 알아요.
    자기 멋대로 쥐고 흔들어야하는 사람.
    젤 나빠요.
    D도 비겁하고
    B도 말실수라고는 하지만 언니대접받기를 원하는 사람이고.
    저같으면
    그만큼의 거리를 둘것같아요.

  • 47. 절연
    '17.2.22 9:29 PM (180.230.xxx.46)

    C와는 절연하는 걸로
    결국 다른 도시에서 따로 자고 왔다는 소리에
    헐~

  • 48. 피곤타
    '17.2.22 9:32 PM (110.47.xxx.46)

    뭐 제일 이상한건 단연코 c죠.

    저 정도 성격이면 그 이전에도 충분히 티가 났을거 같은데 정말 막 나갔네요.

    B도 한거 없이 나이대접 받으려던거 뜬금없구요. 같이 여행 가면 각자 자기 역할이 있어야지 뭔 나이 유센가요. 효도 관광도 아니고 뭐하러 같이 가나요?

    글구 d도 웃겨요. C랑 장단 맞춰 뭐하는 짓인가요.

    여튼 다 이상해요 . 그동안 어찌 잘 지낸건지 신기하네요

  • 49. 피곤타
    '17.2.22 9:35 PM (110.47.xxx.46)

    마지막 댓글 지금 봤어요. 그렇게까지 말했는데도 갔다니 c는 원글이랑 b 다신 안 봐도 된다 생각했나보네요.

    그렇다쳐도 인간 같지도 않아요.

    저라면 c 같은건 다신 안 볼거에요.
    사람 취급도 안 할거구요.

    같이 장단 맞춘 d도 마찬가지구요

  • 50. 피곤타
    '17.2.22 9:37 PM (110.47.xxx.46)

    C와 d 카톡질 정말 최악이네요 ㅡㅡ
    10댄가요?? 너무너무 저질이에요

  • 51. 피곤타
    '17.2.22 9:40 PM (110.47.xxx.46)

    C의 저 소리가 사관가요??? 설마 받아주신거 아니죠????
    나이 50 언저리에 저렇게 행동하다니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댓글들 읽다 보니 잘못 이해하신 분들 있네요.
    거짓말을 한것도 c고 화를 낸것도 c고 왕따놀이를 한것도 c에요.

  • 52. 파랑
    '17.2.22 9:43 PM (115.143.xxx.113)

    여행가서 쓴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 53. 판단
    '17.2.22 9:48 PM (221.144.xxx.204)

    이건 사과도 아니고
    중간에 얼마나 힘들었겠냐?
    (자기들과 b사이의 갈등에 제가 희생?된걸 아는거죠)-라는 이 말에
    더 화가 나서 아무말도 안하고 쌩~ 얼굴을 돌려버렸어요.

    이게 무려 20일간 진행된 여행이였습니다. 아아악.......

  • 54. 와..
    '17.2.22 9:50 PM (110.47.xxx.46)

    정말 c와 d 인간 같지도 않아요.
    2박 3일도 아니고 20일 여행이요?? ㅡㅡ

  • 55. 원글님은
    '17.2.22 9:51 PM (211.245.xxx.178)

    씨가 좋고,
    씨는 원글님과 튼어져도괜찮은거고..
    솔직히 저런 행동은 이후에 니가 니가 나한테 정떨어져서 안봐도 된다할때나오는 행동 아닌가요?
    얘기하겠다는데, 그렇다고 씨가 자기잘못했다고 인정할까요? 절대 인정안해요..
    뭘 그렇게 씨에게 절절거리는지 모르겠어요.

  • 56.
    '17.2.22 9:54 PM (110.47.xxx.46)

    C랑 말해서 뭐하게요.
    저라면 c,d가 왕따 놀이한 순간부터 루트 따로 짜서 그냥 b랑 즐겁게 여행했을거 같아요.
    B의 실언은 용납 가능하지만 c,d의 행동은 더 이상 알 필요도 상종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라 여겨져서요.
    더 이상 무슨 말을 섞나요

  • 57. 판단
    '17.2.22 9:56 PM (221.144.xxx.204)

    휴.......
    네.... 글 올리고 나서
    댓글들 읽어보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네요.
    제가 바보멍충이똘아이였나봐요.
    다 좋은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지라 제가 혼란이 컸습니다.

  • 58. 어쩌라고
    '17.2.22 10:00 PM (125.177.xxx.147)

    C는 거리를 두는것이 좋겠네요 사납고 질이 나빠요
    그 사이에서 즐기는 D역시 C와 같은 부류 같아요
    어쩌다가 10년이나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셨어요
    너무나 못됐네요 사춘기 애들도 그러진 않겠어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 타국만리까지 가서
    그게 뭐람, 세상에나....

  • 59. ,,,,,,,,,,,,,
    '17.2.22 10:01 PM (175.112.xxx.180)

    같은 여자지만 여자들은 이런 문제가 있음. 다 늙어서도 여중생 수준에서 멈춰있네요.

  • 60. ㅇㅇㅇ
    '17.2.22 10:02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c가젤 나쁘다고봅니다
    얘들도 아니고 따를시키고 말도 안하고요
    무언의 동조를한d도 웃겨요
    애초에 나이차가 커서 어울리지 못할 여행이었어요
    저도 c.d둘다 안볼거예요

  • 61. 딴소리
    '17.2.22 10:03 PM (99.232.xxx.166)

    근데 어디로 여행을 가신거에요?
    그냥 궁금해서요.

  • 62. ...
    '17.2.22 10:08 PM (58.233.xxx.131)

    이래서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여행가보라는 말이 나오나봐요..
    친한 사람사이에 갑을이 어디있다고.. 본심이 보이네요..

  • 63. ㅇㅇ
    '17.2.22 10:11 PM (223.39.xxx.226)

    B는 나잇값 못한 죄 (나이들면 지갑만 열고 입은 다물어야..억울해도 그거슨 진리)
    처신이 아쉽지만 그렇다고 크게 악의를 갖고한 행동은 아니죠. 꼰대질이 짜증날 뿐
    그런데 C는 악의를 갖고한 행동이잖아요. 보통사람이라면 절대 하지못할 행동들

  • 64. 2박3일도아닌
    '17.2.22 10:12 PM (219.254.xxx.151)

    29일을요? ㅠ c가제일못됐구요 그다음이b의 잘못이 좀있죠 원글님 무지힘드셨겠습니다..

  • 65. 말키아
    '17.2.22 10:14 PM (118.32.xxx.162)

    원래 평화로운 시기에는..
    내 주위 있는 사람들은 다 나에게는
    좋은 사람들입니다. 아닐 이유가 없지요.
    이해관계가 얽혀야..그 사람들이 어떤지 알게 됩니다.

  • 66. 저라면
    '17.2.22 10:32 PM (211.111.xxx.55) - 삭제된댓글

    묻고 따지지도 않고 C와 거리 둘거예요
    뭐 C도 여행이후 연락 없다면 잘된거구요...

    좋다고 15년 만난 친구와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지 하며 두번 세번 참아가며 대화하다 마지막 만남에 재대로 막장같이 터져서 더 안좋은 꼴로 절연했어요
    그때 생각한게 아...아니다 싶으면 딱 그자리에서 그 상태로 서서히 티안나게 사라지는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대화해서 풀 만한 성질의 문제가 아닌듯하고 모호하고 애매하게 웃으면서 그래 응응 해가며 거리두고 보지마세요

  • 67.
    '17.2.22 10:36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실수와 의도적 행동은 분간해야죠.
    B는 얌체같지만 나름 뱉어놓고 c가 들이받으니
    어린 사람 눈치봤을 것 같네요.
    그러니 갑을 이런 말 나온 거구요.

    그러나 c같이 비열한 사람은 사절입니다.
    거기 동조한 d도 마찬가지.
    아무리 기분 상했어도
    그대로 밀고 나가 지들만 따로 가다니요.
    정말 몰상식이군요..헐

    이번에는 님이 버릴 차례예요

  • 68. ...
    '17.2.22 10:36 PM (1.244.xxx.90)

    원글님 일부로 로그인 했어요. c에게 날 왜 왕따시켰냐 물어서 뭐하시게요?여러 이유로 변명할껄 알고 계신다면서요? 원글님이 충분히 납득할만한 변명이라도 듣길 원하시는건가요?그럼 원글님이 받으신 충격과 서운함이 눈 녹듯 사라지실것 같나요? 고아가 된 기분이다라고 까지했는데도 떠나신거면 그들은 님을 정말 다루기쉬운 존재로 본거 같은데요. 쉽게말해 만만한 존재요. 내가 이렇게해도 별다른 저항도 없고 화도 안내고.. 그러니 뻔뻔스럽게 또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말을 걸었겠죠. 그리고 님은 그들을 쌩까는게 아니라 그에게 물어보려했다 하셨자나요. 그들도 다 아는거죠. 내가 이렇게 했어도 그가 결국은 내게 다가온다는걸요. 그냥 그들 쌩까주세요. 그 사람들 없다고 님 인생에 큰일 납니까? 정말 상종못할 인간들이에요

  • 69. ㅇㅈㄱㅇ
    '17.2.22 10:43 PM (175.223.xxx.107)

    B는 좀 짜증날수있는 유형이지만
    (남이 고생해서 해놓은거 무임승차하면서
    나중에 바꾸자는 둥 말많은거..)

    C,D는 현격히 질떨어지는 스타일같은데요
    저는 특히 C같은 사람은 절대 절대 안어울릴거예요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일진놀이 도 아니고..

  • 70. 판단
    '17.2.22 10:47 PM (221.144.xxx.204) - 삭제된댓글

    아... 댓글을 읽다보니 제가 더 비참해지네요.
    여쭤보길 잘했다 싶은데...상황판단이 왜 그렇게 안되는지 원...
    여러상황이 제가 그동안 만만한 상대였다는게 그려집니다.ㅜ

  • 71. ,,,
    '17.2.22 11:09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고아 운운까지 했는데 자기들끼리 떠난 사람과
    지금 무슨 말을 해보겠다고 하시나요?
    저라면 그날부터 따로 움직이고 더이상 상대안했어요.
    c d상종 못 할인간들이네요.

  • 72. 저도
    '17.2.22 11:32 PM (125.178.xxx.133)

    여행갔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여행 이후 절연했어요.
    저도 두고두고 곱씹습니다.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인겁니다.

  • 73. ^^제생각엔ᆢ
    '17.2.23 8:24 AM (211.204.xxx.58)

    긴 댓글들까지 곱씹으며 감정이입까지~~
    아침에 다시 읽어보기까지ᆢㅎ

    원글님~ 토닥토닥ᆢ힘내세요
    그 공원에서의 혼자 남아서 보낸 시간ᆢ
    나름 좋게 의미를 두니 참 마음고운 분 이신듯
    글 읽는 내맘이 다 울컥해지네요

    당분간 홀로 정서의 시간을 보내시길ᆢ
    누군가 만나서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그 누군가들도 이제와 생각하는 게 있을것 같아요
    사람과의 관계가 참~이런 일로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네요ᆢ

    얼마전 아는 동생도 지인들과
    해외여행 1주일정도 다녀온 얘길 들으니
    정말 드라마틱하더군요
    1방 같이 쓰게된 2인이 첫날 다투고 귀국하는 날까지 말안하고 뚱~부은 얼굴로ᆢ

    어른들도 이지경인데 우리가 키우는
    애들한테 뭐라 할 필요도 없다고 했네요

    안좋은 추억은 잊으시고 좋았던 일만 기억하시고
    힘내셔요^^

  • 74. 이런 경우
    '17.2.23 11:33 AM (121.170.xxx.240) - 삭제된댓글

    글 내용은 지워졌지만, 댓글로 미루어 대충 알겠네요.
    유사한 경험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인으로 있었다는 것은 나름 괜찮았던 사람들인 겁니다.
    여행 가니, 다른 모습이 보인 거지요.
    그분들하고는, 여행 외에서만 만나세요.
    그러면...아무 문제 없어요....
    이렇다고 잘라버리고, 저렇다고 잘라버리면, 만날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밥먹고, 차마시고, 얘기하는 상대로 만족하세요.
    국내 1일 여행 동반자...그정도로만요.

  • 75. 음2
    '17.2.23 2:41 PM (61.72.xxx.220)

    다시 읽었어요.
    20일을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보냈을까요?
    B는 생각이 모자라고 약간 푼수.
    C는 의도적,계획적으로 왕따시키고
    못 되게 구는 나쁜사람이고
    D도 C와 별반 다르지않네요.
    이미 모임은 깨졌다고 생각하고
    만나지마세요.
    C와D가 지금은 친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같은 이유로 헤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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