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친정엄마 둔 친구들은
오히려 전업주부하더라구요
제 주변만 그럴까요?
엄마 직업이 교사라도
딸은 걍 전업주부하더라구요...
요즘은 맞벌이 대세라고 하는데
몇년전에 결혼한 사람들이라 그런가요?
제친구는 결혼십년차 이기도 한데...
오히려 사회생활 경력이 1년도 안되요
워킹맘 친정엄마 둔 친구들은
오히려 전업주부하더라구요
제 주변만 그럴까요?
엄마 직업이 교사라도
딸은 걍 전업주부하더라구요...
요즘은 맞벌이 대세라고 하는데
몇년전에 결혼한 사람들이라 그런가요?
제친구는 결혼십년차 이기도 한데...
오히려 사회생활 경력이 1년도 안되요
그렇게 심플하게만 보지 마시고요 나타나는 현상은 하나여도 분석은 여러가지일 수 있지요.
워킹맘 엄마 덕에 물질적으로 유복하게 자란 딸이 비슷한 수준의 상대와 결혼해 맞벌이가 필요 없으니 전업하는 걸 수도 있잖아요.
그럴수도 있죠..
친정엄마가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도와주더라구용
맞네요. 워킹맘 엄마덕에 경제적으로는 별불만 없었지만 늘 그리웠했으니..그러면서 내 아이에겐 이런감정은 주지말자며 꼭 전업주부가 되겠다 다짐했네요.. 경제적으로 타이트하지만 재택을 하던지 해서 숨통 틔우고 전업을 고수합니다
님 주변으로 일반화일 뿐이예요. 현실이 아니고
그리보면 제 주변 친정부자에 친정엄마가 의사.교수 친구들은 다 워킹하는데요. 아기 키울때 한 2~3년 휴직하고 다 복귀했네요.
전업 엄마둔 친구들은 워킹맘 하더라구요. 전업 친정엄마도 절대로 전업으로 남지 말라고 그러고 워킹맘 하라고 전폭 지원하구요..
전업 친정엄마 삶이 좋아 보였으면 전업으로 남지.. 왜 워킹맘을 할까요. 또 그런 친정엄마들도 자기 인생이 좋았다면 왜 딸들을 그 힘든 워킹맘을 하더라도 절대로 전문직 가지라고 공부 닥달하고 직장 다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까요.
비슷한건지...
저희시어머님도 워킹맘. 남편이 전업 아내 원하긴 했어요. 시어머니도 전업 며느리 원하시긴 했고요. 몇 년 만에 일 다시 하려니 남편도 시어머니도 반가워 하질 않더라고요.
제 주변은 보면
전업 엄마들이 손주도 잘 봐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워킹맘 할 환경이 좋죠 워킹맘 엄마들의 딸이 아이를 낳아도 그 워킹맘 엄마들은 아직 일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일할때 만큼 활동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희 시어머니는 평생 워킹맘. 전문직 가지셨고. 제 남편은 계속 제가 일하기를 바라더라구요. 돈때문은 아니구요. 돈은 여유있으니. 저희 남편은 일하는 자기 엄마가 자랑스러웠다고. 덕분에 자기도 독립적으로 잘 큰것 같고 여자에 대해서 평등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고.. 우리 자식도 자기처럼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면서 컸으면 좋겠다고 하던데요..
백사람이 있으면 인생이 백가지인데.... 워킹맘 자식들은 다들 가슴에 구멍 하나쯤은 있는걸로 치부하고 싶으신건가요..???
직업적으로 성공한 엄마 딸들은 다들 일하던데요?
후진 직업만 보지 마세요
워킹맘 엄마던 평생 전업주부 엄마던 본인딸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편하게 살길 바라고 며느리는 일 다니길 바라는 양면성이 다 있어요.
워킹맘을 보고 자란 아들은 지 마누라 일 하는거 좋아하고 지 엄마랑 비교가 되니 지 마누라 힘들어 징징대는거 성에 안차고 이해 못해요.
전 친정엄마 평생 전업주부셨는데 전 막내라 항상 집에 가면 엄마가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간식 해주시고..비가 갑자기 오는 날이면 학교까지 우산 들고 나를 기다리시던 엄마와의 추억이 많아서..저도 전업주부가 좋은데 실상은 워킹맘입니다.
제 지인, 엄마 워킹맘이 결혼 할 딸 워킹 계속하라고 도와주려고 직장 그만 둡니다.
부모님 맞벌이시라 많이 섭섭하거나 힘들었던부분이 있었어요 엄마도 회사,집안일로 정신적,시간적 여유가없으니 그러셨겠죠
지금 저 능력도없지만 전업하며 제가 눈물나게 엄마에게 아쉬웠던부분 아이들에게 해주고있는데 남편도 애들도 몰라요 굳이 설명하고싶지도않고...암튼 전 만족해요
통계적으로 맞벌이 부모밑에서 자란 여성의 사회진출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님 주변만 그러신듯.
워킹맘인데 딸 결혼하면 그 집에 입주해서 다 해줄거예요.
집도 사주고 애도 키워주고 넌 성공만 해라 하고싶어요
엄마가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어려서부터 워킹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엄마가 워킹맘이면 애들이 결핍감 느낀다는 글 많이 보는데, 제 경우는 전혀 아니었어요.
일하는 엄마가 자랑스럽고 그 당시만 해도 여자들은 집에서 살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리 엄마는 자기 일을 갖고 있는 게 너무 좋았고, 그 영향으로 저와 여동생 모두 전문직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동생도 맞벌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도 엄마가 교장선생님으로 일하고 계셔서 같은 워킹맘으로써 정말 많은 조언받고 있고 엄마랑 잘 통해서 정말 좋아요.
저도님 같은 경우는 딸 결혼시키지 말고 데리고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들과 딸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그런 여자, 장모를 사위가 좋아하겠어요?
집 사주고 애 키워주는 장모 좋지 않나요??
엄마 따라가던대요
엄마 워킹맘이었고 딸둘 줄곧 일하고 있음.
전업이 부러울때도 많음ㅎ
저희부모님 저희 어릴때부터 계속 장사 하세요..
전 전업.. 임신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됐네요
엄마는 시장통서 평생 고생하시고 일하셔서 그런지 너는 그냥 주부로 편하게 살아라 합니다..
평생 전업인 시어머니는 엄마가 애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애낳도 전업하는걸 당연히 여기십니다.... 전 지금은 전업으로 주저앉았지만 언젠가는 다시 일하고 싶구요 ㅠㅠ
시댁은 시아버님이 사업하셔서 윤택하시게 사셨더라구요...전업으로 지내면서도 생활비 턱턱 안겨줘서 지금도 어머님비자금이 많다고 할 정도니....(신랑왈...) 지금은 사업부지 처분하고 생긴 건물 임대업으로 사시며 두분이 맨날 여행다니시고....좋은거 드시러 다니시고..운동하시고....
저희엄마는 너희 시엄마 팔자가 최고라고 하십니다..ㅜㅜ
평생 장사하시느라 제대로 된 여행 한번 못가보신 부모님이 너무 안쓰러워요..ㅜㅠ 접으라고 해도 돈들어갈때 많다고 아파 죽을때까지 해야지 합니다.
평생 전업 엄마밑에서 커서 그런지 신랑은 맞벌이 강요는 없네요...
미국에서 조사해서 통계 나왔어요.
워킹맘 자식들이 딸이든 아들이든 맞벌이 가정 이루는 확률이 높다구요.
케바케에요 ..
저희 친정엄마가 저 3살 때 부터 다시 일하기 시작하셔서 60까지 일하셨는데 ...
저희 친오빠는 엄마를 너무 자랑스러워 하면서 .. 일하는 여자가 멋있다 생각하는 타입이였구요 ..
저는 일하는 엄마가 너무 싫었던 사람이여서 .. 결혼하고 전업하고 있어요 .., 엄마 일해서 늘 외로웠던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 전 돈은 좀 부족하지만 집에서 아이 떡볶이 해주는 친구네 짖이 초등학교때까지는 제일 부러웠답니다 . 친구네 집 놀러갔을 때 엄마가 간식해주는 집이 정말 부러웠고 ..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엄마 언제 들어오냐고 하루에 10통은 전화했었구요 .. 정말 엄마가 옆에 없어서 너무 외로웠어요 . 제 아이는 그런 외로움 모르게 크게 하고 싶어서 전업합니다 . 아이가 괜찮아 보이면 나중에 알바라도 할 예정이에요 .. 근데 지금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크는게 무엇보다 우선이네여
미국에서의 통계를 한국에 그대로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한국 사회에서는 여성이 맞벌이하는게 손해거든요. 여성들이 남성들과 똑같이 경제 생활하면서 가정 생활까지 강요되는 사회쟎아요? 제가 사는 영국에서는 의사, 회계사, 변호사같은 전문직 여성도 아이들 초등학생때는 대부분 일주일에 두 세번밖에 일 안해요. 가정일도 남편과 동등하게 분담되기 마련이구요. 자기 애가 아프면 치과의사가 환자들과의 약속 당일 아침에 펑크내는 것이 용인되는 사회에서의 통계 결과를 적용하기에는 한국 사회 현실이 너무나 다른걸요. 한국에서 워킹맘인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남편과 똑같이 일하고(심지어 남편보다 연봉 높아도) 명절 다가오면 스트레스 받고, 아무리 도우미 아줌마 써도 여전히 아이들 교육문제 집안일 손놓을 수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댁에 시집간 친구는 시댁에 생활비까지 보내드려야 하더군요. 내 딸이 저렇게 살면 정말 가슴 아프겠다 싶어요. 참고로 대기업 아니면 사짜 들어가는 전문직 여성들입니다.
미국에서의 통계를 한국에 그대로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한국 사회에서는 여성이 맞벌이하는게 손해거든요. 여성들이 남성들과 똑같이 경제 생활하면서 무리하게 가정 생활까지 강요되는 사회쟎아요?
제가 사는 영국에서는 의사, 회계사, 변호사같은 전문직 여성도 아이들 초등학생때는 대부분 일주일에 두 세번밖에 일 안해요. 가정일도 남편과 동등하게 분담되기 마련이구요. 자기 애가 아프면 치과의사가 환자들과의 약속 당일 아침에 펑크내는 것이 용인되는 사회에서의 통계 결과를 적용하기에는 한국 사회 현실이 너무나 다른걸요.
한국에서 워킹맘인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남편과 똑같이 일하고(심지어 남편보다 연봉 높아도) 명절 다가오면 스트레스 받고, 아무리 도우미 아줌마 써도 여전히 아이들 교육문제 집안일 손놓을 수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댁에 시집간 친구는 시댁에 생활비까지 보내드려야 하더군요. 내 딸이 저렇게 살면 정말 가슴 아프겠다 싶어요. 참고로 대기업 아니면 사짜 들어가는 전문직 여성들입니다.
댓글보니 결론은
여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결국 친정엄마가 자기노년 희생해야 된다는 얘기네요.
아들 성공시킨다고 시어머니들이 손주 대신 키우진 않잖아요? 아직도 밖에서 일을 하건 말건 육아 책임은 여자한테 8할은 떠넘긴다는 증거고 결국은 육아 때문에 다른 누가 희생해야 한다는 얘긴데
이러면서 자기 애 순전히 자기 혼자 키우는 전업한테 뭐라 하는 사람들 진짜 웃기다는거
여자 일 하는게 희생인거 알면
본인 상황봐서 애 낳지말고 결혼 하지말지 무슨
핑계같은 소리인지
오십대들 시대까지는
제대로 일자리 없다 그렇다 하지만 사십대 아래로는
손해따질 게재가 안되죠.
워킹맘 딸들은 어렸을때 비교적 친구들 엄마들이 하교후 간식도 해주고 따뜻하게 맞아 주는게 너무 부럽거든요
그래서 결혼 후 전업 원하구요
워킹맘 아들은 또 간간히 전업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엄마가 하니 마누라도 하겠지 싶은지 일하는여자 원하더라구요 ㅎ
미국 조사 통계.. 맞벌이 부부 자녀들이 나중에 또 맞벌이 가정 이루는 확률 높은거야 당연한거예요 계층이 대물림되서...
물론 상류층 워킹맘들도 있지만 전체 인구 비율로 볼 때 미국도 중산층 이상일수록 맞벌이 비율 현저히 줄어들어요. 미국도 애들 명문대 목표로 교육시키려면 엄마가 할일이 너무 많아서요 사립일수록 부모가 학교에서 하는것도 많구요 서민이나 하류층에선 애들 교육보단 먹고사는게 급하니 전업주부 찾아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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