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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감정과 결혼 하고 싶은 감정은 별개인가요

!!!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17-02-22 14:08:10
죽도록 좋아하는데 이 사람과 결혼은 아닌 것 같다
이런 생각하는경우요
IP : 175.197.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2 2:10 PM (119.203.xxx.154)

    경험상 저는 그렇더군요.

  • 2. ...
    '17.2.22 2:10 PM (221.151.xxx.79)

    그 와중에도 계산기 잘 두드리는 냉철한 사람이네요.

  • 3. ㅇㅇ
    '17.2.22 2:12 PM (119.203.xxx.154) - 삭제된댓글

    계산기 잘 두드리는게 아니라.. 이 남자는 나 없으면 세상살기 힘들겠다 싶은 남자가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 4. ..
    '17.2.22 2:12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죽도록 좋아하는데 그런생각이 들리가요
    계산기 두드릴만큼만 좋아하는거겠죠

  • 5.
    '17.2.22 2:14 PM (175.197.xxx.183)

    덜좋아하는거일까요

  • 6. ..
    '17.2.22 2:14 PM (183.98.xxx.13)

    죽도록 좋아해도
    여러가지 조건이 안좋아서 그런거겠죠. 사실 두개가 양립하기는 힘들 듯.
    사람에 따라서
    감성이 풍부하다면 사랑을 택할 것이고
    따지는 이성이 더 강하면 좋아해도 맘 접을 것이고요.

  • 7. 그러니까요
    '17.2.22 2:16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안좋은 조건이 보이는건 죽도록 좋아하는게
    아니니 그런거죠
    이 사람이 없으면 내가 죽는데 조건이 보일리가
    없잖아요?

  • 8. ....
    '17.2.22 2:20 PM (221.157.xxx.127)

    아무리좋아도 불구덩이에 뛰어들고싶지는 않다는 판단은 들죠

  • 9. 뭔가
    '17.2.22 2:20 PM (119.75.xxx.114)

    모순적인 말이네요.

    죽도록 좋아하는 남자인데... 돈없는 남자는 죽어도 싫다는 이야긴데...

    죽도록 좋아하면서 동시에 죽도록 싫어하니까...

    정신분열하기전에 헤어지는게 좋겠네요.

  • 10. 현실적인 사람
    '17.2.22 2:20 PM (121.187.xxx.84)

    솔까 사랑은 사랑이고 현실은 현실임 이거 구분 못하고 덮어 놓고 사랑타령 하는 인간이 이상한거임.

    사랑도 밥 먹어가며 하는거지, 밥이 그러니까 현실임. 현실과 사랑이 적절하게 공존하면 그처럼 좋을수 없지만서도 공존 못한다그럼 일단 밥을 먼저 선택하는거임

  • 11. ...
    '17.2.22 2:23 PM (116.33.xxx.29)

    당연한거 아닌가요? 단순히 돈이 아니라 조건을 봐야죠.. 같이 사는건데..

  • 12. ..
    '17.2.22 2:28 PM (218.148.xxx.164)

    이성을 단순히 본능적 끌림으로 좋아할 순 있는데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대입하면 아닌 경우겠죠. 남자도 같아요. 그래서 연애 따로, 결혼 따로가 나오는거죠.

  • 13. ㅇㅇ
    '17.2.22 2:30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누가 조건 보지 말래요? 질문에 맞는답이 아니잖아요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질수 있냐는게 질문이잖아요?
    죽도록 사랑하면 아무리 조건 나빠도 못헤어지죠..
    죽도록은 아니고 적당히 좋았으니 헤어진거고요.

  • 14. 죽음같은 사랑
    '17.2.22 2:36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죽음같은 사랑은 두종류의 사랑이 있죠. 사랑 받고 싶어서 죽도록 사랑하거나.. 사랑 주고 싶어서 죽도록 사랑하는..

  • 15. 미나
    '17.2.22 2:43 PM (1.227.xxx.238)

    지금 너무 좋아도 결혼이 현실이니까요.

  • 16. ㅎㅎ
    '17.2.22 2:45 PM (220.73.xxx.4)

    여자나 남자나 사랑 받길 원하는데 아무래도 자기를 많이 사랑해주는 쪽을 선택하는 것 같아요.
    현실적인 문제들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구요. 그런데 그게 다 극복이 돼요. 평범한 남녀들은 사랑하면 거의 어느정도는 맞출 수 있어요. 그러니까 결혼도 하는 거겠죠. 결혼은 살아봐야 ...

  • 17. 12222
    '17.2.22 2:54 PM (125.130.xxx.249)

    가능하던데요.
    경험도 있구요.. 진짜 마니 좋아했는데..
    그사람의 가난은 극복못하겠던데요.
    제가 가난하지 않아서
    겁이 났어요... ㅠ

    세월 지나니 상대에게 진짜 미안함이
    가득이에요.
    근데 다시 돌아가도 만나고프진 않아요

  • 18. 큐큐
    '17.2.22 3:18 PM (220.89.xxx.24)

    자기을 죽을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 동물인데요?

  • 19. ...
    '17.2.22 3:20 PM (1.214.xxx.218)

    일단 상대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되고 성격이 무난한것 같으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뭔가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신뢰감을 주는것 같구요.
    하지만 위에 나열한 조건중 경제적으로, 혹은 불안한 직장인 경우 결혼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20. ...
    '17.2.22 3:33 PM (211.107.xxx.110)

    사랑하지만 결혼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은 들던데요.
    서로 자라온 집안환경 성격 학력 능력 모든걸 통틀어서 감당할수있을때 결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너무 계산적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냥 사랑한다고 모든걸 감수할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 결혼 못하죠.

  • 21. ㅇㅇㅇ
    '17.2.22 4:54 PM (211.196.xxx.207)

    별개죠.
    사귄 지 석 달쯤에 결혼 상대 아니란 거 알았지만 연애는 3년 지속했어요.

  • 22. ㅇㅇ
    '17.2.22 6:39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꼭 경제적인 이유 때문은 아니에요
    나쁜 남자인 줄 알면서도 마음이 끌려서 좋아하고,
    그렇지만이 사람이랑 살면 절대 안되겠다는 생각 들어서
    결혼은 못한 경우 있어요

  • 23. ㅜㅜ
    '17.2.22 9:04 PM (223.62.xxx.6)

    211196님 어느면에서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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