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년전 이은주 떠난날 똑같이 눈이 오네요

그날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7-02-22 11:11:40

벌써 12년이나 되었네요

이은주 떠난날 온종일 진눈깨비에 무채색 회색빛 하루

우중충하고 그날은 날씨가 너무 인상깊게 기억나요

기억나세요? 그날?

오늘 이은주씨 12주기라네요

어쩜 이리 날씨가 비슷할까요..

2월의 우울한 날씨 진눈깨비 흩날리네요

신비로웠던 은주씨 육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죽음을 떠올리게되요 우리의 모든 사고가 정지되면 그냥 다 편안할까요



 

IP : 220.72.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2 11:14 AM (222.118.xxx.6)

    번지점프를 하다가 많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 2. ......
    '17.2.22 11:22 AM (114.202.xxx.242)

    진짜 처음 나타났을때 많이 놀랐었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연기하면서 영화찍을수 있는 젊은 여배우가 나타났다고.
    당시에 전 고딩이였는데, 당시에 영화계에서 조감독으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국어교사로온 담임선생님이 짬날때마다 진짜 이은주 엄청 찬양해서 , 뭔가 싶어서 영화보다가 빠졌는데..
    두고두고 아까워요. ㅜㅜ

  • 3.
    '17.2.22 11:28 AM (175.223.xxx.35)

    뭔 감독때문이란 얘기도 있던데 전 연예가는 별관심이 없던때라ㅠ 아까운 사람은 맞아요 번지점프랑 손예진이랑 나오는 영화 본기억이 눈빛 참 깊었던 기억이

  • 4.
    '17.2.22 11:32 AM (220.72.xxx.229)

    114.202.xxx.242님 이야기 너무 새롭네요
    담임샘이 이은주를 그리 알아보셨군요 이은주만이 보여줄수 있는 연기는 지금 남긴 영화에서
    단연 독보적으로 빛나더군요 하나같이 아름답고 슬프고 그런 뉘앙스와 아우라를 전달한다는게
    그 어린나이에 쉽지 않은데 확실히 보통배우는 아녔어요
    넘 아까운 천재들은 그렇게 요절하나봐요..

  • 5. ........
    '17.2.22 11:3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 날 날씨가 그랬군요..
    작년 오늘에도 이은주 씨 기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얼마 전인 거 같은데 또 1년이 흘러있으니.

  • 6. ..
    '17.2.22 12:01 PM (223.62.xxx.29)

    그날 날씨 우중충했어요.
    티비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특별한 매력을 가졌다 생각했어요.

  • 7. .......
    '17.2.22 12:52 PM (211.184.xxx.184) - 삭제된댓글

    드라마 카이스트보고 참 예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여배우가 나타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순아니면 화려한 여배우만 있던 시절 청순한 외모에 강단있는 듯한 내면을 표현하는 참 느낌이 생소하면서도 신비로운 아가씨. 어려보이는데 연기는 참 잘했지요. 재주도 많아서 피아노 치는것 보고 부럽다 싶었는데...
    그 당시 읽었던 댓글의 한 구절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 한결같이 심은하를 그리워하는 영화판에서 전도연이 고군분투하고있다. 그리고 주목하지 않지만 그 옆에는 김은주가 있다' 라는...
    벌써 12년이 지났다니 세월 참 무상하네요. 평화로운 그 곳에서 행복하게 쉬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889 호텔스닷컴 예약시 달러, 엔화, 원화. 뭐가 더 좋은건가요? 3 .. 2017/02/23 4,978
654888 이번 4월말 스톡홀름vs 코펜하겐 둘중 어디로 여행하시겠어요? 5 vs 2017/02/23 1,197
654887 남편 동창 모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더니 다른 여자랑 갈까? .. 33 받아 줄 농.. 2017/02/23 14,330
654886 1인 식당 7 ... 2017/02/23 1,463
654885 세탁소 가면 스팀다리미만 해주나요? 2 고고띵 2017/02/23 1,263
654884 특검연장은 황교안에 달려있다? 2 특검 2017/02/23 629
654883 꿰매고 얼마만에 실밥 푸나요? 5 손가락 2017/02/23 1,380
654882 어버이연합말고 이런 어르신도 있어요. 4 태극기 2017/02/23 935
654881 2017년 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2/23 499
654880 초보운전인데요.팁좀 알려주세요. 15 .. 2017/02/23 2,824
654879 원글은삭제하고 댓글은남깁니다. 31 외국사는 아.. 2017/02/23 4,400
654878 황교안은 특검연장거부에 책임져야죠 6 .. 2017/02/23 897
654877 제가 겁많고 멘탈 약한것으로 1%안에 들것같은데 이런 제가 애엄.. 5 담대하게 2017/02/23 1,849
654876 82에서 글 쓰다가 날아가면 되돌릴수 없죠?ㅜ 5 움냐 2017/02/23 379
654875 뉴스공장 합니다 ~ 10 고딩맘 2017/02/23 890
654874 [단독] 특검 "朴 미용시술도 뇌물죄 검토" 5 굿 2017/02/23 1,465
654873 요즘 여기보면 예체능 무시발언 가끔 하는데요 33 Dd 2017/02/23 6,740
654872 박근혜 말 컴퓨터 분석해보니…주된 감정은 '분노' 4 읽어보세요 2017/02/23 2,602
654871 (펌) 대형참사 막은 6세 꼬마영웅 이하은양 4 기특하다 2017/02/23 3,783
654870 남펀복 없다는 사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극복하신 분 없.. 26 안녕냐옹아 2017/02/23 9,253
654869 중 2 아들을 움직이는 두마디 8 파랑 2017/02/23 5,397
654868 이케아가 왜인기인지 모르겠어요 59 캐나다 2017/02/23 15,886
654867 엘라 인 엘리펀트? 2 궁금 2017/02/23 520
654866 (펌)우리가 미개한 존재인 이유.................... 1 ㄷㄷㄷ 2017/02/23 642
654865 3월 4일 토요일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행, 날씨 괜찮을까요. 2 추위 2017/02/23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