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색한 언니와의 관계문제

샤샤샤 조회수 : 16,872
작성일 : 2017-02-22 10:06:00
소중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될게요
원글은 펑~합니다.

IP : 1.231.xxx.18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2 10:11 AM (221.151.xxx.79)

    친자매라도 내가 불편하면 만날 필요 없어요. 근데 님도 경제력과 아이로 인한 우월감이 느껴지긴해요 서로 같이 만나봐야 불편한 관계인데 뭐하러 꾸역꾸역 가면을 쓰고 만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남동생한테도 무작정 베풀기만할 필요도 없구요. 앞으로는 그냥 부모님 관련된 모임 있을때만 보세요.

  • 2. .....
    '17.2.22 10:11 AM (147.47.xxx.72)

    언니가 돈 없다고 돈 달라는 것도 아니니까, 밥이나 커피 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아요.
    남한테 사는 것도 아니고, 언니한테 밥 사주는 거는 괜찮죠~~~

    언니가 나 망했다고, 전세금 없다고 돈 달라고 안하는게 얼마나 큰 복인데요.
    전문직이니까 님네가 훨씬 잘 사니까 그 정도야 재지 말고 내세요~~~

    저희 엄마는 평생 내내 친정에서 돈 내세요~~~ 전 그거 봐서 그런지 이 정도는 뭐~~~
    그리고 부모님 용돈은 원글님네가 그냥 드리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 언니가 시킨 거 아니잖아요.

    물론 원글님 언니가 하나밖에 없는 조카한테, 일절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은 서운한 마음 전적으로 이해합니다.

  • 3. 내리플
    '17.2.22 10:13 AM (27.254.xxx.163) - 삭제된댓글

    마음으로 내가 언니다 하세요

  • 4. ???
    '17.2.22 10:14 AM (182.201.xxx.119)

    각자 친구가 없나요?
    불편한데 뭘 꾸역꾸역 만나는지

  • 5. 언니
    '17.2.22 10:14 AM (175.223.xxx.100)

    동생 떠나서 원글님이 더 여유가 있으면 그냥 더 내세요.
    언니 뭐라 하면서 너무 계산하는 원글님도 똑 같아요.

  • 6. .....
    '17.2.22 10:18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아니 동생을 매일 만나느라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가끔 만날텐데 친동생한테 밥값도 못내나요?
    그럼 아예 자기집으로 부르던가
    3살이나 나이는 많은데 어떻게 저리 뻔뻔히 얻어먹어요 매번????
    원래 형편 어렵다고 받기만 하는 쪽은 늘 저래요
    자기 돈은 크고 아깝고 남들은 더 베풀어주길 원하구요
    그러다보면 주위사람들 중에 자기한테 베풀 사람들은 질려서 떨어져 나가고 꼭 주위에 궁색한 사람밖에 안남는거죠
    본인이 먼저 챙겨주고 내려고 하면
    여유있는 쪽은 어떻게든 더 크게 기분좋게 쓰게 되어있는데
    인색한 사람들은 소탐대실이라 남도 돈 따지게 만들죠

  • 7.
    '17.2.22 10:18 AM (116.120.xxx.33)

    돈이 적은 사람이 쓰는 정도?에 맞춰줘요
    나는 모임에 오만원정도 쓸 여유가있어도
    다른 사람이 만원이 부담없는 사람이면 거기에 맞춰서 모임하고
    내가 돈을 더쓰고 기분나쁘지않을정도에서
    한번씩 밥이나 차를 사요 이건 내가 사고싶어서 산거니까
    이걸로는 억울해하면안되는데
    이것도 계속 쌓이면 좀 그렇긴해요
    암튼.. 가족간에는 좀 힘들수있는데
    래도 돈때문에 속상한거보다 낫다고생각해요
    그리고 다른사람도 성인되면 언니동생보다는
    형편이 좀나은 사람이 더쓰기는해요

  • 8. 형편
    '17.2.22 10:20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인데 주변을 보면 자매끼리 사는 형편에 따라 거의 사이들 벌어지고 안 좋아졌어요.
    이런 거 보면 형제 자매 관계도 참 허무하네요.
    저는 1살 차이 남동생만 있어서인지 어려서부터 서로 돌아가며 한번씩 냈어요.

  • 9. ㅇㅇ
    '17.2.22 10:21 AM (175.125.xxx.160)

    원글님 좋은 분 같아요
    사람이니까 이런 고민 드는거 당연해요
    좋은 댓글 많이 달릴 거에요

  • 10. ㅇㅇ
    '17.2.22 10:2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언니가 먼저 태어나고 싶은것도 아니고
    돈없이 살고 싶었던것도 아니고
    세상 둘도 없는 자매지간에 내가 여유 있음
    애 낳고 싶어도 못낳는 자매 안쓰러워
    좀 더 써도 괜찮을거 같은데
    이미 님은 그런 마음이 안드니 뭐하러 만나나요

    언니가 뭐 벼슬이에요?
    그냥 몇년 먼저 태어난거 뿐이에요
    물론 돈은 없어도 마음씀씀이라도 잘해주면 더 좋겟지만
    언니도 그냥 여유롭지 않게 살아가는 30대 여자일 뿐이죠
    같이 나이먹어가는 자매로서 이해되면 돈 더 써도 만나는거고
    정 못견디겠음 덜 만나면 되죠

  • 11. 산여행
    '17.2.22 10:23 AM (211.177.xxx.10)

    원글님이 손익따져서 그런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째째한것도 아니고..
    모든인간관계가 그렇지만, 주고받는것이예요.
    일방적인것은 한계가 있어요.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사람은 잘변하는 존재도 아니고 상대가 바뀌느니
    내가 바뀌어가는것이죠.

    자매라는 이유로, 의무적으로 만날 필요도 없고,
    보고싶음 보고 보는것이 불편하면 멀리하고,
    아님 계속 님만 스트레스 받아요.
    당장 내가 째째한것이 아닌가 자기탓하고 있잖아요.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보시고 담담하게 생각하세요.

  • 12. 덧글들
    '17.2.22 10:24 AM (1.231.xxx.186)

    감사합니다.
    맞아요 계산하는 저도 인색한 언니랑 똑같네요.
    넉넉히 줄 수 있는 넓은 그릇까지는 안되니까 괴로워서 글 올린거에요;;

    각자 친구는 있지만 친구랑 자매랑은 또 다르다고 생각해요

    돈달라는 언니아니고 부모님 용돈도 제가 드리는거 맞아요^^
    내가 언니다 그런 생각이면 되겠네요.그게 안 돼서 쪼잔하게 이러고 있네요.

    친정에서 늘 돈을 내는 입장의 어머니도 계신데 이 정도는 진짜 약과인거네요.
    감수하고 더 넉넉한 마음씀으로 만나던지 아님 안 만나던지 그게 좋긴 하겠어요
    다들 감사해요.더 덧글 달아주세요 ^^

  • 13.
    '17.2.22 10:24 AM (211.221.xxx.6)

    제 언니랑 조금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금전적인건 아니고 저희언니는ㅈ공주과라 누군가가 본인을 항상 챙겨야하는걸 당연히 여기는 스타일이죠 또 주변서 그리하구요. 그래서 서운하고 기분 나뻐 싸움도 했는데 이제 그러려니 하고 살게되더라구요ㅠ 어쩌겠어요 보고살려면 맘을 비워야죠

  • 14. ^^
    '17.2.22 10:26 AM (210.98.xxx.101)

    나만 계속 호구짓 하는 거 같은건 자매간이건 친구사이건 마찬가지겠죠. 오랜기간 언니가 너무 인색하게 굴면 짜증도 나고 얄밉기도 하고 하겠어요.
    근데 원글님이 더 여유가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소소한거는 더 낼 수 있지 않나요. 남동생한테는 한없이 배풀어도 언니는 언니니까 내가 배푸는게 아깝다...이건 좀 이상하네요.
    언니가 언니가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모한테 뭘 더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몇 년 일찍 태어난 거 뿐인데요.
    그리고 만나서 기분 안좋으면 만나지 마세요. 자매라도 서로 안 맞으면 만남을 줄여야죠.

  • 15. ㅇㅇ
    '17.2.22 10:26 AM (183.96.xxx.12)

    위아래를 떠나서 형편이 좀 나은사람이 쓰면되죠
    언니가 지금도 형편이 더 나은편이 아니라면서요
    그게 싫으면 자주 만나지 않으면 되죠 자주만나면서 스트레스 받지말구요
    큰딸 작은딸 따지지말고 님도 그냥 현재 형편이 나은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쓰세요
    그게 싫으면 안만나면 되는거 아닐까요? 각자 결혼해서 독립하면 형제들 각자 그냥 살아요
    다행히 형편이 맞으면 친해지고 차이가 나면 님같은 트러블이 생기죠 형제라고 별거없어요
    어쩔땐 남보다 더 할때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 16. ㅇㅇ
    '17.2.22 10:29 AM (49.142.xxx.181)

    윗사람이라고 해봤자 언니라고해봤자 두세살 위 아닌가요? 같이 대학다니고 어쩌고 하는거 보니 그런것 같네요.
    그냥 동급인거에요. 뭐 그리 윗사람이 베풀고 그런거 없습니다.
    남동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것..
    남동생에게 베풀 필요 없어요. 같은 형젠데요.

  • 17. ㅇㅇ
    '17.2.22 10:30 AM (125.180.xxx.185)

    여유가 있는 쪽에서 그런 마음이 들면 안 만나는게 좋을 거에요.
    언니도 얻어먹다보니 익숙해졌나봐요. 밥 사먹을 여유까지 실제로 없을 수도 있구요.
    아이 없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훨씬 잘 사는 동생네 아이까지 안 챙길 수도 있을거 같아요. 한번 챙기면 일년에 챙길 일 몇 번이잖아요.

  • 18. 글만
    '17.2.22 10:30 AM (121.155.xxx.170)

    글만봐서는 언니가 특별히 더 인색하다는 생각은 안들고,
    님이 형편도 더 좋고 더 많이 가지신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아마 말못한 더 쌓인게 있으시겠죠.

    징징대는 캐릭터라고 하니, 그런게 싫을수도 있구요.

    언니도 돈쓰는게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면,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수밖에 없을듯해요.

    그리고 자식부분은 그러려니하세요. 언니는 아이를 갖고싶어도 못가졌다면서요.
    그런데 내 자식을 챙겨주길 바라는건 뭐....내가 더 좋은 선물을 받은거라고 생각하세요.

  • 19.
    '17.2.22 10:31 AM (124.53.xxx.23)

    친정에서 늘 돈을 내는 입장의 어머니...

    만 봐도 모든 계산에 엄청 촉각을 세우고 오고 가는 것에 예민하게 구는 분이네요. 엄마가 내고, 내가 내고 누가 반을 내고 누가 밥을 내고...어휴 식구끼리도 참 피곤합니다.

  • 20. ....
    '17.2.22 10:31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친언니고 누구고를 떠나 징징과 얻어먹는 게 완전 버릇이 된 사람인데 불편하면 만남을 줄이셔야죠. 피붙이라는 것 때문에 님이 쉽사리 못 그런다는 걸 이미 상대는 알고 있어요.진상들은 그런 쪽으로 귀신이거든요. 아마 처음엔 그걸 이용해서 죄책감을 자극시키기도 할겁니다.
    그 버릇은 언니 성품탓이 제일 크지만 원글님도 지금껏 길들이는 데에 한 몫 하셨어요. 그동안 어땠네 굳이 말해봤자 안 들을 타입이니 그냥 행동으로 표현해야죠. 만나자고 계속 보채도 단답형으로 안된다고 무한반복하세요. 전화도 오는 대로 다 받지 말고 받더라도 바쁘다고 빨리 끊고요.
    핑계거리 찾아 말 길게하면 님이 백퍼 말려듭니다.

    저는 님 언니와 같은 무자녀고 형제 중 제일 못 사는 막내지만 저런 짓은 정말 상상도 안 해요. 받은 만큼은 아니라도(크면서 받은 것까지 생각하면 절대 다 못 갚죠) 적게나마 제 능력껏 쓰려고 해요.
    매번은 못하더라도 세 번 받으면 한 번은 내고 제가 돈이 없을 땐 하다못해 사은품 들어온 거라도 필요하냐 물어봐서 주고요.
    무자녀인 제가 부담스럽다고 언니들이 친정에서 새뱃돈 주는 풍습도 없앴는데, 그래도 전 아직 학생인 조카들에게 몰래 문화상품권이나 양말이라도 줍니다.
    원글님은 남이면 쉽게 끊었을텐데 언니라는 관계 때문에 이제껏 고민하신 것 같아요. 문제는 상대가 그걸 알고 이용한다는 것ㅜㅜ. 결국 원글님 본인과 언니를 모두 망치는 일예요. 그리고 자녀들까지 계속됩니다. 원글님 가정이라도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켜야죠.

  • 21. ㅇㅇ
    '17.2.22 10:3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결혼해보니 언니 하나 있엇음 참 좋겠다 생각 자주 들어요
    물론 너무 형편 차이 크게 나고 사고나 뻥뻥치는 스탈 말구요
    원글님도 그러잖아요
    친구랑은 다르다고..... 그러니깐요.

    완전 호구잡히듯 질질 끌려다니는 정도 아니면
    전문직 남편에 여유 있게 살면 그정도는 감수할듯해요
    친구랑은 다르니까요

  • 22. 친정엄마
    '17.2.22 10:32 AM (61.76.xxx.197)

    없어도 늘 베푸는 분이세요.
    언젠가 제가 이런 고민을 ( 친구관계) 얘기하니
    니가 더 잘 살아서 낼 수 있는게 얼마나 좋은거냐구..
    그 말 듣고 울 신랑 온 천지 다 쏘고 다녀요.ㅠ
    그래도 그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전 외동이라 그냥..
    언니 있는것도 부럽네요

  • 23. .....
    '17.2.22 10:32 AM (124.49.xxx.100)

    애없는 전업은 형편을 떠나 남편이 주는 용돈 자기 위해 쓰는게 눈치 보일 수도 있을걸요?

  • 24. rudrleh
    '17.2.22 10:33 AM (119.193.xxx.51) - 삭제된댓글

    느낌상 원글님이 언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요. 남동생한테는 항상 베풀고도 아까운 마음이 없다고도 하셨고요

    제 성향도 더치페이 좋아하고 누구한테 무작정 받고 주는 거 안 좋아하는 원글님 과인데요
    제가 형편이 훨씬 넉넉하면 우리 언니 밥이 아니라 더한 것도 사줄 수 있어요
    근데 원글님이 그런 맘이 안 드는 건 언니가 금전적인 거 뿐만 아니라 마음 씀씀이라든지 다른 것도 원글님한테 잘해준 게 없어서일 수도 있어서 일수도 있겠군요 -_-
    뭐가 맞다 틀리다 말하기는 힘드네요

    만남 횟수를 줄이든지 해야겠네요

  • 25. .....
    '17.2.22 10:33 AM (124.49.xxx.100)

    그렇다고 원글님이 돈을 내는게 당연하다는건 아니에요
    가만 돌아보니 저도 원글님 언니같은류인거 같은데...
    잘나가는 동생이 본인도 받고싶어할거라는 생각을 아예 못했을거같아요..

  • 26. rudrleh
    '17.2.22 10:34 AM (119.193.xxx.51)

    느낌상 원글님이 언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요. 남동생한테는 항상 베풀고도 아까운 마음이 없다고도 하셨고요

    제 성향도 더치페이 좋아하고 누구한테 무작정 받고 주는 거 안 좋아하는 원글님 과인데요
    제가 형편이 훨씬 넉넉하면 우리 언니 밥이 아니라 더한 것도 사줄 수 있어요
    근데 원글님이 그런 맘이 안 드는 건 언니가 금전적인 거 뿐만 아니라 마음 씀씀이라든지 다른 것도 원글님한테 잘해준 게 없어서일 수도 있겠군요 -_-
    뭐가 맞다 틀리다 말하기는 힘드네요

    만남 횟수를 줄이든지 해야겠네요

  • 27. ㅇㅇㅇ
    '17.2.22 10:36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전에 부수입이 좀 있어서
    월급은 백프로 저금하는 입장이라 좀 쓰고살자주의로 살다보니 차도 내가사고 기름값 세금 보험 등등 모조리 제가 지출했죠
    부모님 모시고 식당을 가도 제가 다 내고
    효의 의미가 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부모님같은 철면피도 참 없다싶네요
    우리 시부모님은 기브앤테이크가 좀 되는분들이라
    더 비교돼요

  • 28. 동생분....
    '17.2.22 10:37 AM (183.96.xxx.12)

    그까짓 돈 좀 더내고 생색낼거 같으면 만나지도 말고 더 쓰지도 마세요
    형편좋으니까 부모님 용돈도 더 드리고 형제한테도 더 쓰는거 아니겠어요
    님도 형편 안좋으면 당연 짠순이 같이 행동했겠지요~~~ 아니 그보다 더할지도요
    이런거보면 형제도 다 소용없는거에요 어릴때 부모밑에 있을 때 형제지요
    독립해서 살면서 형편에 차이가 생기면 서로 서운한거만 따지고 서로 안보는것만 못합니다.

  • 29. ....
    '17.2.22 10:37 A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

    제발 돈 있는 형제들은 돈 없는 형제좀 이해해 주길 바래요
    돈 없어 본 적이 없어서 돈에 쪼들리는 걸 모르나봐요
    그리고 부자들 만날때 그 사람 씀씀이 규모에 대해 긴장하는 것도 모르고요
    다른 얘기지만
    저희만 가난하고 다른 형제는 다 부자인데
    저는 쭉 가난하게 살아서 부모님 칠순에 대해 상상할수 있는게 500만원규모고
    그중 n/1로 100을 기꺼이 낼 의향이 있는데
    다른 부자형제는 규모가 2000 3000이고 저에게 n/1을 기대하면 너무 곤란해요

  • 30. ....
    '17.2.22 10:38 A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

    제발 돈 있는 형제들은 돈 없는 형제좀 이해해 주길 바래요
    돈 없어 본 적이 없어서 돈에 쪼들리는 걸 모르나봐요
    그리고 부자들 만날때 그 사람 씀씀이 규모에 대해 긴장하는 것도 모르고요
    다른 얘기지만
    저희만 가난하고 다른 형제는 다 부자인데
    저는 쭉 가난하게 살아서 부모님 칠순에 대해 상상할수 있는게 500만원규모고
    그중 n/1로 100을 기꺼이 낼 의향이 있는데
    다른 부자형제는 규모가 2000 3000이고 저에게 n/1을 기대하면 너무 괴로워요

  • 31. fd
    '17.2.22 10:38 AM (210.178.xxx.200)

    음...
    가족이 많은 울엄마네(외가집)는
    잘사는 집이 거의 매번 다 내요
    경조사도 그렇고 밥먹으러 모여도 그렇고
    비교적 못사는 집도 성의 표시는 꼭하구요
    그런거 보고 살아서 그런가..
    저도 남동생이랑 둘이 돈이 있는사람이 더내요
    그때 그때 다르지만 남동생이 일을 했다 안했다해서 우리가 더 많이 쓰긴해요
    근데 동생한테 얻어먹었다고 미안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가족이니까요...
    잘 모르는 남에게 베풀기도 하는데
    가족인데 내가족에게 매번 돈낸다고 아깝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 32. ...
    '17.2.22 10:39 AM (223.62.xxx.85)

    언니는 애도 없으면서 밥한번을 제대로 못사나요?

    대학때부터 얻어먹는거에 길들여진것 같은데 이런건 고쳐주는게 언니를 위해 좋아요.

    더 있는사람이 베푼다? 그건 상대가 어쩔수 없는 사정이거나 고마움을 알때죠.

  • 33. ...
    '17.2.22 10:39 AM (61.74.xxx.243)

    동생이 여러명인데, 한 동생이 부자예요.. 제 마음으로는 이 동생이 부자니까, 동생이 돈을 좀 더 써도 되지 않을까 이런 마음이 있어요. 반면 제동생은 제가 언니니까 언니가 돈내야 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서로 바라는게 다른거죠.. 근데, 자주 못만나니까, 어쩌다 얼굴보면 서로 반갑고, 상황에 따라서 서로 투닥투닥하면서 밥도 사고, 커피도 마시고 해요. 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동생의 경우는 만나면 무조건 제가 내요.

  • 34. 친언니가
    '17.2.22 10:41 AM (119.75.xxx.114)

    힘들면 돈 몇백..몇천 그냥 줘도 아깝지않을 마인드를 갖고있다면

    밥값 몇푼에 서운해하는 본인의 마음도 용서받을수있을겁니다.

    원래 사람이 자잘한것이 반복되다보면 서운한거거든요.

  • 35. ...
    '17.2.22 10:41 AM (223.62.xxx.85)

    그리고 남동생한테도 한 없이 베풀지 마세요. 버릇 되고 받는거에 길들여져 나중엔 당연한 권리가 되버려요.

  • 36. ..
    '17.2.22 10:42 AM (210.107.xxx.160)

    님 언니가 인색한건 맞는데 원글님 형부 벌이가 시원찮아서 쪼들리는 걸까요? 아니면 경제권이 원글님 형부에게만 있어서 돈 쓰기가 어려운 걸까요?

  • 37. ..
    '17.2.22 10:44 AM (1.238.xxx.44)

    저희 엄마가 여유가 있고 이모가 어려워서 예전부터 늘 베풀었는데 그게 몇십년이 지속되니 이모는 이제 당연한줄 알아요. 어느정도 주고받아야 좋은관계가 지속됩니다. 가족간에도 ..

  • 38. . .
    '17.2.22 10:44 AM (221.145.xxx.99)

    삼대일 정도로 원글이 내시면 어떤가요

  • 39. ㅡㅡㅡ
    '17.2.22 10:46 AM (116.37.xxx.99)

    언니가 조카도 안챙기는거 보니 인색한 느깜은 드네요
    그냥 가끔 만나세요

  • 40. ....
    '17.2.22 10:46 AM (220.94.xxx.214)

    저는 동생만 있는 사람인데, 님 언니가 인색한 거 맞아요.

  • 41. 솔짝하자
    '17.2.22 10:46 AM (112.187.xxx.162)

    님은 언니를 좋아하지 않는겁니다 남동생에게는 좋으니까 닙이 편하게 베풀수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형식상 자매지간에 잘지내고자... 자신정신건강을 위한 선택을 하고 있는 겁니다
    먼저 태어난 것이 언니의 선택이 아닙니다
    불편하시면 만나는 횟수를 줄이시고 본인의 진짜감정을 느껴보십시요

  • 42. ...
    '17.2.22 10:48 AM (183.98.xxx.95)

    너무 베푸는 사람에게 늘 얻어먹는것도 불편해요
    자기가 나서서 먼저 내겠다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내 형편 헤아려서 그런거 같지만 한두번은 양보해주고? 그래야할거 같구요
    이게 서로간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서로 잘해야한다고 봅니다
    다들 말씀하신대로 일방적인 관계는 항상 문제가 있어요
    내가 참지 이러다 크게 당한적이 있어서

    이제 내 맘가는 대로 합니다
    불편한 상황을 덜 만들려고 해요
    원글님도 자주 만나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해요
    넉넉한게 낫지요..암요 근데 상대방 형편 ..늘 정확히 모르는거 아닌가요

  • 43. 맞아요
    '17.2.22 10:53 AM (1.231.xxx.186)

    제가 언니를 별로 안 좋아하네요.
    글 읽다보니 깨달았어요.좋으면 친구건 누구건 안 아까운 스타일 맞아요
    동생은 제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요.
    자라면서도 동생하고는 싸운 기억이 없네요;;

    주옥같은 덧글들 잘 읽었어요.제 맘에 언니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네요.
    적당히 조절해서 만날게요..횟수를요
    그리고 쓰는건 언니라고 바라지말고 잘 쓸게요.
    언니가 외벌이 전업이지만 아주 넉넉치 않을뿐 절대 형편 빠듯하진않아요
    형부 눈치보며 돈 쓰는 스탈도 아니구요^^ 다만 저희집이 수입이 훨씬 많다는 거지요

  • 44. 동감
    '17.2.22 10:5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언니를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언니는 이래야 한다. 는게 박혀있는 스탈인데 친언니가 자기 기대에 전혀 미치질 못하니 본전 생각이 나는거죠
    일례로 이성간에 빠져봐요. 남자든 여자든 얼마나 퍼주나
    암튼 억지로 되는건 아니죠

    진짜 부모밑에 있을때나 형제고자매에요
    결혼하고 나면 형편 비슷해야지 안그럼 멀어지죠

  • 45. 원글님
    '17.2.22 11:01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은근히 돈자랑 많이하는거 보니 언니도 원글님 좋아할 것 같지는 않아요
    잘산다고 얼마나 티를 내겠어요~~~알량한 돈좀 더 쓴다고...언니 학비 댔을면 큰일났을 뻔 ㅎㅎㅎ
    --------------------------------------------------------------
    제가 언니를 별로 안 좋아하네요
    다만 저희집이 수입이 훨씬 많다는 거지요~~~

  • 46.
    '17.2.22 11:04 AM (180.70.xxx.147)

    네자매입니다 몇년 전부테 셋째 언니가 모이면
    다 내요 일년에 두번 정도엄마 모시고 여행가는것도
    언니가 주관해서 다 내고 가요
    형편이 젤 좋은 언니가 그러자고 해서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늙으신 엄마 사시면 얼마나 살까?
    갱년기 언니들 우울증 걸릴까 걱정된다고 놀러 다니자고
    막내인 저는 또 덤으로 데리고 다니고
    다들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것같다고 즐겁게 다녀요
    그게 통큰 자매가 있어서 가는한거겠죠
    매일 카톡방에서 수다 떨고 외롭지않아요

  • 47. 원글님
    '17.2.22 11:05 AM (183.96.xxx.12)

    은근히 돈자랑 많이하는거 보니 언니도 원글님 좋아할 것 같지는 않아요
    잘산다고 얼마나 티를 내겠어요~~~알량한 돈좀 더 쓴다고...언니 학비 댔다면 어쩔 뻔 ㅎㅎㅎ
    ----------------------------------------------------------------------------------------
    제가 언니를 별로 안 좋아하네요
    다만 저희집이 수입이 훨씬 많다는 거지요~~~

  • 48.
    '17.2.22 11:07 AM (180.70.xxx.147)

    님 마음도 이해가는데요 그냥 생각을 좀
    바꿔보세요 언니가 아이도 없이 우울증
    걸리거나 하면 또 얼마나 안쓰럽겠어요?
    그냥 좀 안쓰러운 친구다생각하세요

  • 49. dna
    '17.2.22 11:09 AM (180.70.xxx.19)

    저도 그런 경험있어요.
    두살많은 언닌데 저보다 더 부자면서 항상 인색하고 뭐든 저랑 경쟁하는 느낌을 받게 했어요, 엄마랑 나에게 같은 일을 두고도 저에겐 살짝 숨기고 뭐 그런식.. 자식 남편 부모놓고도 경쟁하고..
    그래서 2년정도 연끊고 지냈는데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시고 너가 먼저 손내밀어라해서 마음의 정리를 했죠, 이제부턴 아주 친한 동갑 지인대하듯, 가깝지만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작은 실망거리가 생겨도 모른척 넘어가 주기도 하고, 예의있게, 그리고 진실하되 큰 기대하지말고 내가 해줄수있는 만큼 기꺼이 해주자, 솔직하고 진실하게 대하자고 다짐하고 연락했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제 자신도 결국은 소위 언니다움을 언니에게 기대해서 실망하고 섭섭하고, 그러다보니 나도 언니를 진실하지 않은 마음으로 대했구나 싶더라구요.
    다시 연락하기 시작한 그 후론 진심을 가지고 솔직하게 언니를 대하게 됐고 언니 또한 변하는걸 느끼게 되네요.
    원글님이 정말 언니와의 감정을 회복하길 원하신다면 원글님도 솔직한 언니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시고 마음의 정리를 한번 해보세요.

  • 50. ㅇㅇ
    '17.2.22 11:11 AM (223.39.xxx.102)

    한달에한번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오바
    마음 내킬때만보세요

    언니도 동생보고싶어서 만나자했으면 지도 지몫은 내겠죠

    근데 쉽진않을겁니다
    한번 형성된 관계우위?는 안바뀌어요

  • 51. 원글님
    '17.2.22 11:22 AM (110.9.xxx.115)

    저와 넘 비슷한 상황이예요
    근데 전 언니라고 더 베풀어야한다는 생각은 아니고 조금더 넉넉한 형제가 더 써도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저희 언니는 넘 인색해서 궁상스러울 정도라 저희가 좋은 외식집에 데려가 몇번 대접을 해도 한번도 밥을 안사요.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남편 법인카드로 먹는줄알아서(요즘 법인카드로 사적으로 먹으면 바로 해고라고해도 믿질 않네요) 고마워도 안해서 저도 이젠 안사요
    제가 서운하단 뉘앙스를 비추면 자기는 기브 앤 테이크가 넘 싫대요.그냥사고싶어서 사놓고 왜 바라냐는데...그래서 제가 밥 먹자는 말을 안하니 몇년째 명절때만 만나요
    그냥 경제적인 코드가 안맞으면 만나지 않는게 답이예요

  • 52. 원글님
    '17.2.22 11:28 AM (110.9.xxx.115)

    밥 사주고 커피 얻어먹어도 눈치 보인다는 원글님..제 맘과 똑같네요. 꼭 말끝에 뭘 얻어먹으면 돌려주는거 별로래요.
    밥 먹자고 했으면 밥이랑 커피 둘 다 사라는거지요.
    저는 비싼밥 얻어먹고 싼 커피 살때 미안한 맘이 드는데..-_-;

  • 53.
    '17.2.22 11:29 AM (121.128.xxx.51)

    내가 언니고 겨우 밥만 먹고 살아요
    동생하고 일년에 4번 정도 만나요
    생일에 한번씩 두번 그리고 서너달에 한번씩이요
    생일엔 생일 아닌 사람이 축하 의미로 사주고
    잠심 먹고 영화보고 차 마셔요
    동생이 한번 샀으면 다음엔 내가 한번 사고 교대로 사요
    동생은 제부가 잘 벌어서 여유가 있어요
    동생이 항상 돈 낼려고 하는데 둘이 번갈아 계산해요

  • 54. 진짜 인색한거 맞아요
    '17.2.22 11:32 AM (59.28.xxx.177)

    저도 3살터울 언니가 있어요
    언니는 많이 힘들고 저는 전문직남편이어서
    그런대로 살만은 하구요
    거의다 제가 냅니다
    엄마 용돈‥만나는 밥값 ‥조카들 입학졸업 항상챙기구요
    근데 언니가 조금 당연시 하는건 있어요
    그건 어쩔수없는듯 ‥피붙이니까요ㆍ
    그래도 언니는 울집에 올때 항상 뭐라도 사가지고오고
    가끔은 밥값을 내기도 합니다
    우리애들 안챙기는거 이해돼요‥
    근데 원글님 언니는 월급쟁이지만 사는게 힘들진
    않잖아요‥조카 안챙기는거보면 진짜 인색한거 맞네요
    저희언니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경우라 제가 이해
    하는거구요
    조카 입학졸업 쌩까는건 좀 이해가 안가요
    감정이 조금씩 쌓이면 덜만나고 덜보는게 나아요
    자매지간도 돈에 관한거 엄청 민감해서 의 상하는경우
    많더군요

  • 55. 딜라쇼
    '17.2.22 11:47 AM (211.255.xxx.108) - 삭제된댓글

    언니가 인색한게 맞는데 자매라 옹호 댓글이 많네요.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자기돈만 아까워하는 사람은 남이고 형제고 다 싫으네요. 돈이 아니라 성의와 마음의 문제라...

  • 56. 인색
    '17.2.22 12:21 PM (211.176.xxx.245)

    언니가 크게 베푸는건 없지만 아주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일단 아이없으니 조카를 덜 챙기는거 같은데
    아이를 원하는데 얻지못한 심정은 어떻겠어요
    이 부분은 좀 헤아려줬음해요

    그리고 부모님 용돈 드리는거
    부양이 아닌 용돈 드리는 건 그냥 원글님 개인적인거예요
    그러니 내가 용돈 준다해서 언니네가 뭐 식비를 좀 더 낸다거나 미안한 맘을 가지거나 이럴건 아니예요

    사실 식비는 애도 하나 있는 원글님이 좀 더 내는게 맞지않나요? 그걸 가지고 평상시 용돈드리니 언니네랑 똑같이 나눠내는게 인색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닌듯요

    이 부분은 언니네가 원글님 인색하다고 할지도 몰라요
    형편 좀 좋으면 한두번은 좀 내주지 하고요

    또 남동생에게는 아낌없이 준다 하시니 그 부분도 서운할지도 모릅니다

    또 하나 원글님은 여유가 있어서 그까짓 커피 한잔 이러실지 모르는데 일반 주부 입장에선 아까울때가 많아요
    그런 것도 부담예요

    언니 사주시는게 기분 안 좋으시면 그냥 헤어지시는게 맞아요 굳이 사주고 기분 나빠하실 필요가 있어요

  • 57. 원글이
    '17.2.22 12:51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이분....은근히 댓글 달리는거 즐기시는 듯~
    댓글 달으라고 은근 격려도 하고 ㅋㅋㅋ

  • 58.
    '17.2.22 12:54 PM (223.39.xxx.145)

    님글지우셨네요?
    그냥 거리릘 좀 두세요
    만나지마세요

  • 59. ....
    '17.2.22 1:42 PM (110.70.xxx.17)

    저는 오빠가 형편이 안좋은데 그냥 더 쓰는거 그러려니 해요
    형편 좋으면 더 쓰는거죠

  • 60. ㅇㅇ
    '17.2.22 2:49 PM (166.137.xxx.75)

    근데 웃긴건 뭔지 아세요?
    그러다 유산 문제 나오면 자기가 윗사람이라며 더 받기 원할거에요.

    저희 아주버님 같은 경우
    저희가 본인보다 더 넉넉하다고 생각하는지 뭐든지 딱 반반씩 내요
    그러다 결정적인 순간엔 자기가 장남이니까 더 빋아야 한다고 우기더군요

  • 61. 으아
    '17.2.22 6:34 PM (115.41.xxx.47)

    자랄 때 더 받은 것도 없고 결혼하면서 더 받은 거도 없는데 몇년 먼저 태어났다고 호구를 강요당하는 자리.
    넘 싫다.
    언니니까.. 하고 바라는 동생은 없는게 낫겠어요.
    부담스러워서 원.

  • 62. ...
    '17.2.23 1:04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당연한 듯 얻어먹기만 하는 언니가 얄미울 수는 있으나 원글님이 훨씬 더 많이 번다면서요?
    그럼 가족인데 사 줄 수도 있지 않나요?
    동생은 가족이고 언니는 가족이 아니에요?
    여기서도 이리 돈자랑을 하는데 언니 만나서는 또 얼마나 돈자랑 했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아이도 없어, 돈도 없어.. 주눅들고 상대적 박탈감 느낄 언니의 심정은 생각 안해보셨죠?
    뭐 그건 그렇다 쳐도.. 아이를 원하는데 아이가 없는 언니의 아픈 마음을 1%라도 헤아리는 마음이 있다면
    내 아이 안 챙겨준다고 섭섭해하지는 못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언니가 내 아이 챙겨주려고 하면 내 아이만 받는 꼴이라 너무 미안하고 염치없을 것 같은데..
    아이 없는 언니한테 내 아이 챙겨달라 말하고 싶으세요?
    진짜 너무하네요.
    언니가 먼저 태어나는 걸 선택해서 태어난 게 아니고
    자라면서 큰애라고 특별히 더 혜택 보는 것도 아닌데
    자라는 내내 끊임없이 희생을 강요받고 양보를 강요받고 베풂을 강요받는..
    그것도 일종의 폭력이에요.
    차라리 언니랑 연을 끊으세요.
    여기서 공개적으로 욕하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107 혹시 신분당선 경기대역 근처 사시는분들 없으실까요? 4 ,,,, 2017/04/12 723
673106 안철수 그만 2017/04/12 249
673105 내가 지지하는 후보는 7 뭐가중한가 2017/04/12 384
673104 어린이집 다음이 유치원인가요..??? 4 .. 2017/04/12 781
673103 오늘 보궐선거 투표하고 나오네요.. 3 선인장 2017/04/12 376
673102 해물크로켓 만들어서 냉동실에 두고 튀기면 되나요? 1 크로켓 2017/04/12 283
673101 100세 시대 라는 말좀 않했으면 12 .. 2017/04/12 1,934
673100 서울시 노원구 개표참관인 4 신청 마감 2017/04/12 590
673099 고민정 "단설이든 병설이든 국공립유치원 보내고 싶다&q.. 10 .. 2017/04/12 1,933
673098 요즘은 교복셔츠 속에 반팔티를 입나요? 14 ... 2017/04/12 1,420
673097 국민의당 김경진 "사립유치원이 여기저기 있는데 대형단설.. 37 국물당 2017/04/12 2,236
673096 안철수 새별명 등장~ 21 미쳐 2017/04/12 1,766
673095 독일산 하이라이트 전기렌지 문의 6 우유 2017/04/12 2,889
673094 세상에....이거 일베겠죠? 9 흠.... 2017/04/12 980
673093 밤 10시에 sbs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방송합니다 3 내일 2017/04/12 577
673092 문캠이나 민주선대위분 계시면 수개표대책 좀요!! 1 ^^ 2017/04/12 218
673091 이번엔 문이 안에게 양보해라? 24 누리심쿵 2017/04/12 739
673090 문재인 안철수의 충격적인 운전기사,사무보조 인건비 8 ㅇㅇ 2017/04/12 1,348
673089 뇌 mri 급여 비급여가 이해가 안되네요 8 2017/04/12 2,012
673088 대응3팀 오늘 성과 알립니다. 31 자원봉사자 2017/04/12 1,362
673087 성형외과 의사들은 미술 해부학을 공부했으면 좋겠네요 18 ... 2017/04/12 4,000
673086 기무사 출신 장성 대령 22명 문재인 지지 선언, "안.. 16 ".. 2017/04/12 1,085
673085 오늘 점심식사때 직장동료가..... 2 오유펌 2017/04/12 2,237
673084 역사학자 주진오 교수의 페이스북 글.................. 6 ㄷㄷㄷ 2017/04/12 1,151
673083 유치원 이야기 하는데 세금 이야기 하지 맙시다. 없어 보이니까... 16 ........ 2017/04/12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