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십시오 ,집을 밤에 한번보고 계약했더니 ㅠㅠ

ㅁㅁ 조회수 : 24,091
작성일 : 2017-02-22 07:20:21
이곳저곳봐도 하나맘에들면 다른게 영 아니고 
거동 자유롭지않으니 계속 보러다닐 자신은없고 
돈에맞춰 편리성과 공간활용도 괜찮네싶어 
귀신에 홀린듯 계약을하고 

근무하며 그사이 또 아파 짐 빠질때도 가보지도않고 
애들에게 일임했다가 
겨우 정신차려 퇴근후 들러 처음으로 짐빠진집 차분히 
둘러보니 
밤에 한번보고 계약하는일은 절대로 하지마십시오 

하 ㅡㅡㅡ
짐있을때랑 빠진후의 모습 
너무 손댈곳이 많아 초라한 수준이네요 
창틀 낡은거야 구옥이니 각오한건데 방마다 문짝 하나 상크대 
신발장 현관타일 어디한곳 그냥두고 살수있는곳은 없네요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이사의 달인계시거든 일의 순서좀 알려주십시오 
창틀교체까진 전세라 언제까지 보장될지몰라 투자계획없고 
칠이든 시트지정도 청소 계획인데 
싱크대 문짝 장롱 등등 페인트와 벽지와 장판이 한곳에 
의뢰해 해결 가능한가요?

이사경험이 십수년에 한번이라 막막합니다
일의 순서좀 알려주십시오 
칠 수리 도배 장판 청소 
순서도 모르겠습니다 


IP : 175.193.xxx.10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2.22 7:27 AM (220.117.xxx.69)

    1.수리 2. 칠 3. 도배장판 4. 청소 입니다.

  • 2. 저기
    '17.2.22 7:34 AM (222.239.xxx.49)

    전세라면서요. 함부러 칠하고 시트지 붙였다가 주인이 원상복구 명령 내리면 어쩌시려고요

  • 3. ㅁㅁ
    '17.2.22 7:46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첫님 울고싶은데 웃으시니 저도 웃었네요
    감사

    순진인건지 무식인건지
    주인이 싱크대정도는 교체해줄수있다는걸
    원목으로 튼튼하단말에 혹해서 손질해쓰겠다고 해서요
    주인은 알아서 손질해 살아라 방치수준이랄까

    여러세대사는데 둘러본봐 전혀 중간 손질들안된
    집이더라구요

  • 4. **
    '17.2.22 7:48 AM (220.117.xxx.226)

    계약할때 깨끗해보이던 집도 짐을 다 빼고 나면 지저분해보이는건 어쩔수없어요. 가구나 살림에 가려지는 부분이 없다보니 왠만한 집은 도배.장판 하고 청소하고 살림살이 들여놓고 살면 그나마 살만해지던데요. 방문 페인트까지는 일 벌림 생각보다 지출이 커질듯해요. 씽크대 문짝에 시트지 붙이는거는 간단하니 별거없을거구요. 전세라 도배.장판만해도 큰지라...

  • 5. ...
    '17.2.22 7:52 AM (58.121.xxx.183)

    실크벽지라면 입주청소만 해도 깨끗해져요. 벽지도 닦아줌.
    남의 집에 돈들이지 말고 이쁜 가구나 폼나는 가전을 사는 것도 방법

  • 6. 수리
    '17.2.22 7:58 AM (121.129.xxx.110)

    주인이 싱크대정도 고쳐준다고 했으면 지금이라도 고쳐달라고 하세요. 살면서 싱크대 엄청 중요해요.
    처음엔 괜찮은줄 알았는데 짐 빼고보니 도저히 안되겠다 고쳐달라고 하세요.
    방문 페인트까지는 말고 도배 장판만 싹 하시면 훨씬 나아질겁니다. 한군데에서 다 될듯해요.

  • 7.
    '17.2.22 8:00 AM (121.128.xxx.51)

    전세면 도배 장판만 하시고
    싱크대는 주인 보고 갈아 달라고 하세요
    주방 화장실만 깨끗해도 집이 깨끗해 보여요

  • 8. ..
    '17.2.22 8:03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퇴근하고 밤에만 집 보러 갔다가 전 세입자의 눈이 부시다는 집에
    하루 죙일 해가 안 들어 우울했던 기억이 있네요.
    윗분들 말대로 청소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 9. ..
    '17.2.22 8:05 AM (180.229.xxx.230)

    싱크대 도배 장판 다 요구해보세요
    되는데까지 요구하시고 입주청소 하세요
    전세 2년 금방가요
    남의집 돈들이지 마세요

  • 10. 어쩌다보니
    '17.2.22 8:19 A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6년째 전세로 전전하고있는데 2년을 넘긴 적이 없어요.
    이번 전세집은 집주인만 3번 바뀌었어요.
    이사하고 3개월후 부터 집보여주며 살았네요. ㅠㅠ
    바닥은 20년 전 입주할 때 그대로고
    싱크대도 금박테두리(ㅠㅠ) 벗겨지고 난리지만
    2년에 한 번 이사할 때마다 들어가는 비용이 장난 아니라서 그냥 살고있어요.
    그래도 집이 너무 허름하니 우울하긴 하네요.
    올수리한 집도 전세가 크게 차이 안 나서 담번에는 올수리된 집으로 들어가려구요.

  • 11. .......
    '17.2.22 8:21 AM (220.80.xxx.165)

    전세집에 왜 돈을 쓰는지 이해안가요.

  • 12.
    '17.2.22 8:26 AM (110.70.xxx.212)

    도배하고 청소하고 일단 들어가세요.
    그렇게만해도 깨끗해져요.
    짐 넣으면 더 괜찮아지고요.
    싱크대는 들어가서도 거슬리면 비슷한
    시트지 붙이면돼요.

  • 13. ㅁㅁ
    '17.2.22 8:31 AM (175.193.xxx.104)

    가야할 짐 싸는걸로만 몇날 며칠끙끙거리다가
    퇴근길에 집 자세히둘러보고와서는
    이건 짐 싸는건 문제도아니었구나싶어
    악몽에 시달리고 잠도 못잣는데
    여러님댓글보니 그런가 위로도되고

    답이 살살 드러나네요
    감사합니다
    사람은 자꾸 치부를 드러내야 답이 나오나봅니다

  • 14. ^^ 파이팅
    '17.2.22 8:44 AM (211.204.xxx.58)

    ^^힘내세요
    혹시라도 지역이 어디인지 글 올려보시면
    경험자의 좋은 댓글이 있을수도ᆢ?
    좋아진 환경으로 이사하시길 기대해요
    분명 좋아질거예요 ^^ 파이팅

    집은 정말 낮,오후~햇볕있을때
    보러가야하는 게 진리~~ 정답이예요

  • 15. ..
    '17.2.22 9:24 AM (61.81.xxx.22)

    낮에 봐도 짐 빠지면 그래요
    전세니까
    너무 일 벌이지마시고 청소 열심히 하세요

  • 16. ㅡㅡ
    '17.2.22 10:13 AM (110.47.xxx.46)

    집주인이 싱크대 해준다고 했었음 다시 해 달라고 하세요.
    어차피 원글이 이년 후 빼주고 해야할 수준이라면 지금 하나 나중에 하나 매한가진데 덕지덕지 시트 붙이고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도배 장판도 상태 사진 찍어 보여주고 한다고 꼭 이야기 미리 하고 하세요.

    어느정도 상태이길래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전세집이면 어지간하면 그냥 냅두는게 나은데 손 댈거면 집주인에게 꼭 고지하고 진행하세요

  • 17.
    '17.2.22 10:25 AM (117.123.xxx.109)

    일의 순서는
    수리-칠-도배-장판이구요
    싱크대는 집의 가치를 높이는 거니 주인에게 다시 부탁해보셔요
    칠.도배장판 하고 깨끗일 살거니까 해줄만 해요
    칠은 직접하시면 여러군데 조언 들으시고
    가급적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좋아요...최소3일소요
    싱크대는 도배후 설치하시고 장판은 도배후
    싱크대설치전도 무방해요...

  • 18. ㅡㅡ
    '17.2.22 10:35 AM (211.246.xxx.152) - 삭제된댓글

    딱 일년 전 제 얘기네요. 시세보다 엄청나게 저렴하게 나왔고, 평수도 매우 넓어서 밤에 한번보고 누가 채갈까 급하게 계약했어요. 아마 제가 안했어도 매우 빠르게 나갈 매물인 건 확실했죠. 이사 당일 3가구가 한꺼번에 이사가 진행하게 돼서 입주 청소도 못하고 들어갔는데 ㅠ ㅠ 밤에 봤던 그 집이 아니더군요. 세면대는 꽉막혀있고, 벽지는 얼룩덜룩, 마루와 장판은 너무 때가 앉아서 오렌지세정액이랑 매직블록으로 닦아내야하고, 싱크대는 기름때가 헤라로 밀면 크레페같이 밀렸으며, 베란다 3개는 무서울 정도로 검은 곰팡이가 뒤덮혀있었고 창틀이며, 전 세입자가 입주 청소는 물론 사면서 바닥도 제대로 안닦고 산거 같았어요. 새아파트 입주한다괴 하더니만 집을 버리고 간거같은 ㅠ ㅠ 돈이 없어서 그집 계약할 때 감사했었으니까 살기는 해야하니까 집주인 동의 얻어 벽지랑 몰딩까지 다 페인트로 칠했어요. 방충망도 다 삭아서 할 수 없이 재료사서 제가 다 갈았어요. 베란다가 4개인데 ㅠ ㅠ 베란다도 약품으로 붓칠해서 곰팡이 다 죽엤고요. 미켈란젤로는 어떻게 그 오랜시간 천장에 그림을 그렸는가 ㅠ ㅠ 직장다니면저 토,일요일마다 했고요. 정말 2달 걸렸어요아침 6시에 일어나서 자기전까지 칠하고 치웠어요. 약 백만원정도 비용으로 현관문 도어락까지 다 했고 방 3개랑 거실등도 LED 등으로 제가 사서 바꿨어요 전 가난했으니까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직접은 추천하고 싶진 않고요. 참 벽지 페인팅은 하고나면 그 위에 도배는 못한대요. 저는 집주인께서 집은 알아서 고쳐쓰라며 허락하셔서 한건데 고려하셔야 하고요. 이젠 웃으며 말할 수 있고, 집이 그나마 살만한 집이 되었지요. 힘내세요~ 홧팅

  • 19. 연락주세요
    '17.2.22 2:16 PM (112.161.xxx.48) - 삭제된댓글

    카카오톡 jimmer@

  • 20. 연락주세요- 수정
    '17.2.22 2:17 PM (112.161.xxx.48) - 삭제된댓글

    jimmerQ

  • 21. 별빛
    '17.2.22 2:41 PM (211.36.xxx.3)

    ㅠㅠ 저도 몇년 전 꼼꼼히 챙기지 않고 산 집 때문에 여러모로 너무 괴로워요. 다 거지같은데, 특히 겨울되면 집인지 밖인지.. 추워서 얼어죽을 판ㅠㅠ 집이 얼마나 중헌지 깨우침을 온 몸으로 느끼고 삽니다~ㅠㅠ

  • 22. dd
    '17.2.22 3:46 PM (115.136.xxx.220)

    인터넷에 수성페인트 주문해서 칠해요. 너무 보기 싫으면 수성페인트로 칠해보세요. 묵은때도 가려지고 좋아요. 안하는 것보다는 나아요.

  • 23. dd
    '17.2.22 3:48 PM (115.136.xxx.220)

    베란다 부분은 곰팡이 피고 그러는거 인터넷에서 보온단열벽지 사다 바르니 깨끗하고 곰팡이 안피어서 좋더군요. 연한 핑크색으로 하니 베란다가 화사해졌어요.

  • 24. ㅁㅁ
    '17.2.22 4:34 PM (39.7.xxx.13)

    여러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쉬는시간에 다시가서보니 진짜 창은 덜컹거리고
    손가락이 들락날락 ㅠㅠ
    별빛님 어째요
    전 그나마 전세니 아니다싶으면 옮기면되는데
    사는걸 그러셨으면 얼마나 난감이실지

  • 25. ...
    '17.2.22 4:35 PM (121.161.xxx.168)

    저도 밤에 집을 봤었는데 집은 깨끗하고 그랬는데 햇빛이 하나도 안들어서 고생한 기억이 ㅎㅎㅎㅎ

  • 26. 일단은
    '17.2.22 4:36 PM (121.187.xxx.84)

    집주인과 그집에서 만나요 님과 주인이 같이 집상태 확인, 도저히 그냥은 못사는 부분이 있으니 집주인과 어느정도 수리 협의점을 찾으세요

    경험상 전세에 세입자가 돈 써봐야 남 좋은일 시키는 거더군요 집주인도 악독한 인간 아니고야 결국은 자기집이니 어느정도 수리를 하더이다

  • 27. 베란다
    '17.2.22 5:26 PM (39.7.xxx.236)

    곰팡이 방지 수성페인트 흰색으로 바르시면 2년은 깨끗해 보일꺼예요. 벽지 장판은 제일 저렴한 걸로 하시고요.
    타일 줄눈만 백색시멘트로 발라도 깨끗해보여요.
    싱크대는 너무 날으면 상부장이 통째로 떨어지기도 한다니,
    주인에게 갈아달라고 얘기해보시고요.
    그냥 살려고 했는데 너무 지저분하다고, 수리전에 사진 찍어서 보내보시고요. 보일러는 멀쩡한지 보시고요.

  • 28. ㅇㅇ
    '17.2.22 5:56 PM (211.36.xxx.122)

    저 같으면 청소만 하겠어요
    지금 상태 사진 다 찍어두세요
    나중에 니네가 이런 거 아냐?
    이럴 지도 모르니까요

    남의 집에 뭐하러 돈 쓰나요..

  • 29. 아웃으면안되는데
    '17.2.22 5:57 PM (122.60.xxx.18)

    ㅈㅓ위에 답글중에
    미켈란젤로는 어떻게 그 오랜시간 천장에 그림을 그렸는가 ㅠ

    뿜었네요 ㅎ

  • 30. ..
    '17.2.22 6:22 PM (114.204.xxx.212)

    그럼 싱크대 다시 해달라고 해보시고요
    도배 바닥은 는 거실정도만 하던지 하고요 청소로 해보세요
    지인은 밤에 보고 계약했더니 천정이 내려앉았더래요 ㅜ

  • 31. ////
    '17.2.22 8:0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지금 30년 된 아파트 들어와 사는데요. 단 한번도 수리를 하지않은 집 이에요. 전세구요.
    지금 이 돈 가지고 전세라면 다들 기겁할겁니다. ㅜㅜ

    타일 깨진거 그냥 두고 사세요... 진짜 부엌 타일이 다 벗겨져서 시멘트 보이고 해도 그냥 살아요.
    싱크대..헐...부서진대로 물 잘 내려가는것만도 감사합니다.. 물 세지않는것만도 하나님~하면서 삽니다.
    창틀............크하하하하......고리도 없어서 대충 이어맞추고 삽니다. 태풍 안와서 작년엔 살았어요. 태풍 불 때는 진짜 손으로 붙잡고 있어야 할것 같아요.

    들어올때 도배만 했어요. 33평에 65만원 들었어요.... 인터넷에서 도배집 치고 좀 싼동네에 전화해서 알아보면 싸게 잘 해줍니다. 도배집에 전화 한통으로 통화만하고 나중에 다 끝난뒤에 무통장 입금만 시켜붰어요. 요즘세상 정말 좋아요. 도배집 아줌마가 좋아 죽더군요. ㅋㅎㅎㄹ
    이사청소도 27만원 들였어요...이건 돈 아깝지 않습니다.

  • 32. ////
    '17.2.22 8:0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베란다 곰팡이는요...지금 닦아내고 칠 해도 다시 생길거에요. 이건...나중에 시간나면 락스 희석시킨 물을 분무기로 뿌려주면 그 즉시 하얗게 없어져요.

    ㅎㅎㅎㅎ

    전세로만 20년차 아짐의 노하우 입니다. 진짜 희한하게 더럽게해놓고 사는 별 거지발싸개가튼 주부들 많아요. 드런것들....

  • 33. ////
    '17.2.22 8:1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화장실 타일 곰팡이 때들이요....혹시나 자꾸 생기면요...
    엘지화학에서 나온 빨강통 곰팡이 싹. 을 이용해보세요. 요건 물이 있으면 절대로 안지워지니깐 바싹 마른 타일 사이에 해야할거에요. 발라놓거나 뿌려놓고 몇시간 있다가 샤워기 물을 뿌려주기만하면 꺠끗해지는 겁니다. 나처럼 뿌리고 닦아내고 낑낑거리기 싫어하는 게으르니스트에게 아주 딱 인 제품이라서...ㅜㅜ

    만일 물기 있는 상태에서 쓰고싶으면...

  • 34. 직장땜에 전세살이
    '17.2.22 9:06 PM (122.47.xxx.19)

    많이 해보면서 느낀 하우는 낮에 가서 집보고.아무리 부동산에서 누가 채간다 어쩐다 해도 귓등으로 듣기입니다.
    날짜가 아무리 급해도 급한만큼 내가 더 많이 보러다니면 되는거고요.그런말에 속지 마세요.
    둘째..처음 봤을때 그 집이 맘에 들어서 아른거리면 다시 한번 더 가서 보세요.재수나빠서 내가 고민한차에 누가 채가면 미련두지마시구요.
    두번째도 낮에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반드시 욕실 물이 잘 흘러내려가는지 확인.나올때 변기 물 한번 쓱 눌러서 확인.각방의 문 여닫아서 확인.싱크대 문여닫기.의외로 천정을 안보는데 천정보기.
    저는 천정한번 봤다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물이 샜던 집이더군요.
    공사했다고 하는데 캐물으니 누수땜에 앞에 살던 사람이 나갔던 집이라는걸 알았죠.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집주인에게 다시 물이샐때 나가는 비용 확인요망.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집 점검.만약 그 집이 먼저 나가면 나간후에 한번 더 확인하고 잔금치르기.
    이정도만 되어도 속진 않을겁니다.
    일단 작은 비용이 드는 선에서 해결보시구요.벽지가 정 싫으면 셀프로 페인트 발라서 쓰는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시트지는 진짜 질따라 너무 달라서.할거면 좋은걸로..안좋은건 떨어지기도 하구요.아무리 전세라도 내가 그집에 몇년 살거면 최소한 살면서 신경질 안나는 수준으로는 만들어놓고 살아야 삶의 질이 올라가고 그건 내 비용으로 내는거다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죠.
    담번에 이사할때 좋은 이사하시길 바랍니다.

  • 35. ㅋㅋ
    '17.2.22 9:34 PM (124.111.xxx.9)

    저도 미켈란젤로에서 뻥 터지고 갑니다 ㅋ

  • 36. 미...미켈란젤로....
    '17.2.22 9:5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아...이런 귀염둥이 댓글들이 82의 묘미에요...ㅋㅋㅋㅋㅋㅋㅋ

  • 37. 이사갈집 볼때 유의점
    '17.2.22 10:08 PM (59.13.xxx.188)

    직장땜에 전세살이님 댓글비롯해서 댓글님들 글 도움많이 되네요~~원글님께도 감사~~힘내시고 차근차근 잘 처리하셔서 이사 잘하시길 바래요

  • 38. ㅁㅁ
    '17.2.22 10:23 PM (175.193.xxx.104)

    이글이 어찌 대문에까지 걸렸을까요
    많은님들 감사해요
    다 알면서 진즉 닥치면 일은 덜렁망치고마는 ㅠㅠ
    대체 나이는 어디로 먹은건지 자괴감 팍팍

    센스도없고 솜씨도없고

    어휴
    그나마 여러님들 경험댓글 참고해가며 힘얻어서
    으샤 으샤
    근무중 쉬는시간 퇴근후
    먼지도걷어내고 아이들은 문짝 등등 칠하고
    답을 그리다가 왔습니다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39. ....
    '17.2.22 11:31 PM (116.41.xxx.111)

    씽크대는 내일 집주인이랑 통화를 다시 하세요.. 다시 곰곰히 보니깐 집 상태가 이렇더라 저렇더라 사진 미리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세요.. 집주인도 집 상황은 잘 알고 있어야죠. 씽크대는 바꾸어 달라고 하고. 미리 의견전하세요.. 혹시 집 수리 계획이 있으면 내가 살 집이니 같이 부담해서 좀 고치고 싶다.. 더 수리할 생각없다고 하면 님이 생각하는 수리계획은 알리세요.. 나중에 원상복구하라는 말도안되는 집주인들 가끔 나옵니다. 알아서 하라고 했다가 나중에 큰 코다치지 마시구요.. 그리고 모든 대화는 캡쳐하시고 녹음하세요. 뭐 쓸일이 없으면 다행이구요;;;

  • 40. ///
    '17.2.23 2:13 AM (61.75.xxx.237) - 삭제된댓글

    17년전에 귀곡산장인 아파트를 집주인이 어차피 전세주는 집이라고 저보고 살고 싶을때까지 살라고 해서
    수리, 칠, 도배장판, 전등... 까지 제가 몽땅 돈 들여 살았어요
    그런데 2년 만기되기 3당전만 해도 전세금 시세대로 올리고 재계약해준다고 했는데
    윗집에서 물이 새는데 윗집에서 배째라하고 해결 안 해주자
    집주인이 담판을 벌이느라 직접와서 집을 보고 집이 너무 좋다고 눈이 반짝반짝하더니
    1달뒤 전화해서 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월세로 돌린다고 월세 낼 거 아니면 나가라고 했어요.
    350만원 넘게 들여서 집 고쳐 놓으니 월세집으로 전향


    원글님 남의 집에 돈 들여서 상태 너무 좋으면 전세나 월세집으로 내놓기 좋아서
    그 집에 오래 못 살아요. 그냥 사세요.

  • 41. 저는
    '17.2.23 6:19 AM (1.237.xxx.84) - 삭제된댓글

    귀신 나올것 같던 전세집 페인트 칠 하고 쓸고 닦고
    해서 반짝반짝 만들어 놓았더니 주인이 시세보다
    더 받고 팔더군요.
    그러기를 몇차례 하고 지금은 전세집에 손도 안대요.
    직접 돈 들이고 아이들까지 동원해 칠 하고 하지 마셔요.
    윗분들 말씀처럼 최대한 주인에게 부탁해 보시고요,
    그래도 미흡한 점은 가족들 안전과 정신건강에 해가
    없을 정도만 손보세요.

  • 42. 윗님...그리쓸고닦고 살면
    '17.2.23 7:01 AM (1.224.xxx.99)

    돈이 붙지 않나요.
    페인트는 아니고 꺠끗하게 닦고 곰팡이 없애고, 벽지만 바르고 살았어요. 정말 전세살이 20년간 벽지안바르고 쓸고닦고 안살았음 내 기억상 귀신집에서 살았던 기억만 있을거에요.
    전세 살 적마다 정성들여??? 벽지 바르고 닦아놓고 살았더니 내 기억에 모두 다 새집같은? 꺠끗한 집에서 산 기억들만 있구요.
    계속 돈 복 붙어서 좋은 집으로 계속 옮겨왔어요. 윗님같이 내가 있던 집마다 시세보다 더 부르다못해서 전세자가 좋은집 간다니깐 복집으로 프리미엄까지 붙여서 경합까지 벌이더이다...
    근데 그냥 윈윈이라고 생각했어요.

    전셋집 더럽게 쓰는 집치고 돈 붙는 집 없어요. 사는집은 꺠끗해야만해요.
    전세 들어갈떄 딲 두개만 해요. 벽지와 청소....

  • 43. 저는
    '17.2.23 7:24 AM (1.237.xxx.84) - 삭제된댓글

    복인지는 모르겠고...물려받은것 없는 월급장이가
    현재는 40평대 내집에서 살고는 있어요.
    저도 내식구 사는 집이니 깨끗이 하고살자는
    마음에서 그리 쓸고 닦고 하긴 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 집 사서 오기 전까지, 거짓말
    안보태고 100프로 다 집 팔아주고 왔어요.
    낡고 오래된집 전부 새집처럼 해놓으면
    다들 바로 팔고 또 이사해서 꾸며놓으면 또
    팔고...ㅠㅠ
    마지막 살았던 전세집은 그래서 최소한만ㅡ
    도배.청소.ㅡ한덕에? 4년 살았네요.
    그런데 그집도 팔아주고 나왔어요~ㅎ

  • 44. rose
    '17.2.23 7:45 AM (39.122.xxx.148)

    집 계약할 때 유의점들 참고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094 12년전 이은주 떠난날 똑같이 눈이 오네요 5 그날 2017/02/22 1,512
654093 한 열흘 홍삼이랑 음식 많이 먹으면 2키로 찌나요? 5 아오 2017/02/22 991
654092 문재인34.1/안희정20.7/황교안11.1 3 오늘자 2017/02/22 673
654091 저녁을 6시 이전에 먹으니 얼굴이 좋아보이네요 5 2017/02/22 1,879
654090 대전에 쿠킹클래스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7/02/22 1,580
654089 여자 혼자 사는 집 비워주고 수리 맡기는 거 어때요? 4 .. 2017/02/22 1,362
654088 3월 중순까지만 잘 지키면 이긴다 - 그 한달도 못참는게 우중들.. 14 rfeng9.. 2017/02/22 727
654087 초등입학예정아동 98명 행방묘연 ..ㅠㅠㅠㅠ 14 무섭다 2017/02/22 3,675
654086 종신보험 감액완납후 새로 가입하라는데요,도움필요합니다! 6 보험 어려워.. 2017/02/22 2,333
654085 82에서 추천했던 팔다리 저릴때 좋은 약좀 찾아주세요 6 .. 2017/02/22 1,190
654084 실비 비례보상시. 2 ... 2017/02/22 636
654083 (입시상담) 추가모집 대학 결정 3 고민하는엄마.. 2017/02/22 1,236
654082 이사 청소 해 보신 분, 몇 시간이나 걸리던가요? 11 2017/02/22 1,409
654081 혼자 공공장소에서 궁시렁궁시렁 욕하는 증상은 병명이 뭔가요 7 ㅇㅇ 2017/02/22 1,225
654080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곳 1 이수만 2017/02/22 407
654079 저지방 요구르트 어떻게 만드나요? 3 저지방요구르.. 2017/02/22 719
654078 콧속에 물 안 들어가게 세수하는 방법? 6 ㅈㄷㄱ 2017/02/22 612
654077 생애전환기건강검지 수면내시경비용도 무료인가요 6 ,. 2017/02/22 1,733
654076 한 지지자가 손그림으로 그린 이재명의 기본소득 이야기 6 .. 2017/02/22 741
654075 요즘 안보이는 사람 강퇴당한건가요? 8 anab 2017/02/22 1,004
654074 치즈박힌 어묵은 어떻게 해먹죠? 4 베베 2017/02/22 977
654073 뭐라고 말하고 그만두는게 좋을까요ㅠ 9 2017/02/22 1,050
654072 인색한 언니와의 관계문제 48 샤샤샤 2017/02/22 16,894
654071 우병우 수사 끝이 아니다..개인비리 '2라운드 수사' 임박 5 제대로벌받자.. 2017/02/22 1,199
654070 예비초6아들이 학원에서 소외당하고 속상해하네요 8 네잎클로버 2017/02/22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