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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신앙. 그 거부감 드는 단어

아이고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17-02-22 06:44:53

모태신앙이란 말은 좀 안 썼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쩌라고? 싶거든요.

주로 기독교 믿는 분들이 얘기하던데, 불교믿는 분들한테선 그런 얘기 못 들었거든요. 무슨 감투도 아니고..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가진 종교라니.. 폭력도 이런 폭력이 없어요.

종교라는건 내가 그것에 대해 판단할 나이가 됐을때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취사선택해도 충분합니다.

헌데 생각이란게 없을 나이부터 강요아닌 강요, 세뇌아닌 세뇌를 당하는 겁니다.

그게 올바른 거라 할 수 있을지 참으로 의구심이 듭니다.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말이죠.


끝없는 세뇌. 그래야 물주가 되서 뽑아 먹을 수 있거든...

IP : 203.244.xxx.3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2 6:51 AM (1.241.xxx.118)

    그래서 어쩌라고요? 님의 피해의식 해소에
    모태신앙을 갖다쓸 필요는 없잖아요.
    아침부터 승질이셔.

  • 2. 동감
    '17.2.22 6:53 A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도덕으로 포장된 폭력입니다.
    제가 아는 초딩 아이는 새벽 기도 끌려다니고
    수업시간에 정신없이 졸아요..아동학대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아주 예의바르고 반듯하고 부자인 집안임...

  • 3. ...
    '17.2.22 6:56 AM (14.44.xxx.106)

    모태신앙이라도 자라면 다 각자 제길로 갑니다. 결국 신앙은 자기선택이더라고요.

  • 4. 아이고
    '17.2.22 7:03 AM (203.244.xxx.34)

    어디 개똥같은 종교 믿으면서 절대 진리라느니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느니 괘변 늘어놓는게
    하도 같잔아서 그럽니다.

  • 5. ㅇㅇㅇ
    '17.2.22 7:05 AM (175.209.xxx.110)

    그렇게 따지자면..부모가 애들한테 어릴 때부터 주입적으로 시키는 건 한두가지가 아니죠. ㅋ
    이거 먹어야 해 저런건 먹으면 안돼. 공부 열심히 해야 해. 등등..
    따지고 보면 다 같은 겁니다.

  • 6. aaa
    '17.2.22 7:14 AM (85.7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에 동의함, 같긴 뭐가 같아요. 살아가면서 필요한 교육을 시키는 것이랑 태어나기 전부터 종교를 정해놓은 거랑 어떻게 동일선상에 둡니까?

    기독교인들 말할때 모태신앙이라면서 엄청 자랑스러워하죠. 그게 뭐 자랑스러운 일인지요, 도킨스가 말하죠. 어린이에게 종교를 주입, 세뇌하는 것 만큼 폭력적이고 무지한 일이 없다고. 성인이 되어서 종교를 스스로 공부하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주입식으로 종교를 세뇌시키는 부모들만큼 폭력적인 부모가 없어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뺐는게 아니고 뭔가요? 과학을 믿을지 종교를 택할지, 종교를 택하려면 어떤 종교를 택할지, 생각할 틈도 안주고 한쪽으로만 세뇌시키고 강요하는 거지요.

  • 7. ...
    '17.2.22 7:16 AM (99.232.xxx.166) - 삭제된댓글

    끝없는 세뇌를 당해도 성인이 되어서 믿기 싫다면 그만이에요.주위에서 2면 봤구요.

  • 8.
    '17.2.22 7:17 AM (85.76.xxx.161) - 삭제된댓글

    세뇌당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죠. 주위 2명은 정신차렸어도 세뇌는 세뇌맞쟎아요.

  • 9. ㅇㅇ
    '17.2.22 7:18 AM (1.241.xxx.118) - 삭제된댓글

    괘변아니고 궤변이고요, 히스테리인 사람들은 자신의 히스테리를 풀이할 대상을 헤매이죠. 오늘은 종교 내일은 뭘까요? 종교든 삶이든 당신한테 직접적으로 피해주는 게 없다면 간섭마세요. 집마다 가풍이 있고 가업이 있고 가훈이 있는 겁니다. 사회에서 갓 태어난 갸인에게 요구되어지는 것들이 얼마나 많던가요. 번민 많은 이들애겐 종교가 무엇보다도 좋은 치료역이 되기도합니다.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무턱대고 광신이니 뭐니 매도하는 그 편협한 사고방식이나 여기저기 흘려놓지말고 님인생이나 신경쓰세요

  • 10. ㅇㅇ
    '17.2.22 7:35 AM (39.7.xxx.250)

    괘변 아니고 궤변....
    다원화시대에 남이 아이돌을 믿든 종교를 믿든 뭔 상관이랍니까. 어린애안고 정치인 만나서 우리애도 님을 지지합니다 만큼이나 허무맹랑한거죠

  • 11. 된똥
    '17.2.22 8:09 AM (59.0.xxx.78)

    모지리들이 모태신앙이란 황당무계, 혹세무민에 파다거리죠. 토속신앙, 원시종교만도 못한 논리에 넘어갈 바보들의 인생부적 ㅋ

  • 12. ...
    '17.2.22 8:22 AM (139.192.xxx.174) - 삭제된댓글

    남이야 모태건뭐건 왜신경쓰세요
    다른이도 원글님행동이해안되는거많아요

  • 13. 남이야
    '17.2.22 8:32 AM (223.62.xxx.54)

    모태신앙이든 부태신앙이든
    별걸다 신경질이네요.
    모태신앙이란 말이 거부감 든다고? 그래서 어쩌라고 싶네요

  • 14. //
    '17.2.22 8:33 AM (121.159.xxx.51) - 삭제된댓글

    모태신앙이면 뭐 천국 하이패스라도달아주나 싶어요
    세습무가 따로 없다는.

  • 15. 대한민국에서만 통하는
    '17.2.22 8:40 AM (116.40.xxx.2)

    바보같은 단어,
    모태신앙.

    하다못해 기독교 믿는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는지까지 따지는
    비천한 서열주의.

    그게 신학을 배우기 시작하는 예비목회자들 부터 시작되고 있으니
    대체 예수님이 가르치지 않은 것은 하나같이 비중을 두는
    이 딱한 짓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 16. .......
    '17.2.22 8:44 AM (211.33.xxx.38) - 삭제된댓글

    실제로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슨 자랑 할 게 얼마나 없으면
    모태신앙 어쩌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ㅎㅎ
    그냥 모르는체 하지만 속으로는 한심해 한답니다.

    무슨 선민의식 같이 생각하는데,
    뭘 저런 걸로 잘난체를 할 까 이해하기 힘들지요.
    그들만의 세상에서 사는 겁니다.

    아이들에게 원죄의식을 심어주는 종교고
    자기 결정력이 부족하게 만드는 종교라고 생각하지요.
    미국에서 어떤 분이 사립 카톨릭학교라 안보낸다길레
    왜그러냐고 했더니 어려서 세뇌되는게 싫어서 안보낸다고 하더군요.

  • 17. 어쩌라고 동감
    '17.2.22 8:45 AM (203.247.xxx.210)

    에미가 기독이었다를
    참 희안하게 말한다느낌

  • 18. 거부감
    '17.2.22 8:49 AM (96.246.xxx.6)

    모태신앙.
    성도
    승리

  • 19. 글쎄요...
    '17.2.22 8:50 AM (121.53.xxx.159)

    모태신앙임을 밝히면서 ...
    1)선민의식에 빠져서 2) 잘난체 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되나 못되나 까대기 부터 시작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
    기독교 관한 이야기가 올라오면 겁부터 납니다.

    또 누가 무슨 말로 흠을 잡을지.... 전전긍긍 한달까....

  • 20. ㄷㄷ
    '17.2.22 8:51 AM (175.209.xxx.110)

    모태신앙임을 밝히면서 ...
    1)선민의식에 빠져서 2) 잘난체 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2222222

  • 21. 그들이 더 유연하던데...
    '17.2.22 9:15 AM (218.48.xxx.197)

    제 경험만 보면
    모태신앙인 아이들이 비기독교인에 대해 더 유연했어요.
    전도하려고 막 그러지도 않고.

  • 22. 모태신앙?
    '17.2.22 9:16 AM (211.33.xxx.38) - 삭제된댓글

    그 말을 쓰는거 자체가 그런겁니다.
    그 말 속에 숨어서 그렇게 표현하는 거예요.
    자랑 할게 그 것 밖에 없는 거지요.
    그러면 나이들어 교회다니는 사람은 뭐예요?
    사실은 더 대단한거지요?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잘난척 하는거로 보입니다.
    기독교인들만 몰라요.?
    깨닫지 못하니까 그런 말을 쓰는건데....

    교회에서 쓰는 단어들을 밖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쓰다가
    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니까 괜찮은 줄 알고 계속 사용하고
    점점 많이 사용하니까 일반인들은 더 이상 듣기 싫은 거지요.

    어제 82에 승리?라는 단어를 쓰는게 거북하다고 글 하나가 올라왔는데
    그냥 놔두면 그 또한 계속 사용하고 번지고 사람들이 거부반응 일으키겠지요.

    그냥 교회내에서만 쓰시면 됩니다.

  • 23. ...
    '17.2.22 9:34 AM (125.177.xxx.135)

    저는 모태신앙이라는 단어 쓰면서 잘난 척 안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그 말을 쓰는 뉘앙스에서부터 선민의식 가득한 게 느껴지는데 자기들끼리 있으니 모르나 봐요.
    막상 밖에서 볼 때에는 모태신앙이라고 하면 종교 선택의 자유가 없었구나로 들려서 불쌍하기까지 한데 말입니다.

  • 24. ...
    '17.2.22 9:48 AM (61.74.xxx.243)

    저도 아직 사고를 하지 못하는 도화지 같은 아이에게 종교 (특히, 기독교) 를 강요하고 주입하는 것도 폭력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근데, 이미 부모의 사고자체가 종교에 함몰된 상태로 경직되어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죠.

  • 25. dlfjs
    '17.2.22 9:53 AM (114.204.xxx.212)

    선택권없이 그냥 믿게됐어 , 소리로 들려요

  • 26. ㅇㅇ
    '17.2.22 9:5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모태신앙이라고 평생 교회 열심히 다니는것도 아니고
    자랑??? 그런 사람은 더구나 못봤고..자랑할것도 아니고요
    다 제각각인데 뭐가 그리 기분 나쁘신지~
    참 여긴 기독교에 반감 심하네요

  • 27. 조금 짜증나는 건 사실임....
    '17.2.22 10:27 AM (36.38.xxx.115)

    그만큼 채워지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모태신앙임을 주장해서라도
    좀 특별하게 보이고 싶은 거라고 이해해주심 어떨른지......ㅠ

  • 28. ...
    '17.2.22 10:39 AM (183.98.xxx.95)

    유교정신으로 교육받아서 그런가 싶어요
    어릴적 부터 교회다녔는데..모태신앙이어서 특별한 집안이다, 4대째 믿는 집안이다 .
    알수 없는 뭔가 있긴 해요
    성경을 잘 읽어보면 그게 아닌데

  • 29. ........
    '17.2.25 12:16 PM (96.246.xxx.6)

    제 정신이면 개신교를 누가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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