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가는 커뮤니티보니 올해 대입에선 전문직이 넘사벽 최상위권이네요
인문계도 설대 제일높은과보다 의치한 교차지원이 더 높고요..
이 나라는 전문직만 살아남을수있나봐요
1. ..
'17.2.21 11:34 PM (121.128.xxx.130)그렇게 된지 오래되었죠.
헬조선이잖아요.
먹고 사는 문제 심각해요.2. 원래
'17.2.21 11:35 PM (223.38.xxx.101)의대는 지방대 의대까지 돌고 서울대예요.점점 취업하기 어렵고 취업해도 명이 짧으니 전문적인과로 몰리는거죠
3. 문과가
'17.2.21 11:36 PM (1.233.xxx.230) - 삭제된댓글높다고 할수 없는게 난이도가 훨씬 쉬운 수학 나형 표준점수가 이과보다 10점이 더 높아요.
이과 공부량과 문과 공부량 차이도 많구요.
문과취업이 어려우니 전문직 인기과로 몰릴수밖에요...4. 이미
'17.2.21 11:41 PM (1.233.xxx.230)고착화된 현상...
5. 제제
'17.2.21 11:43 PM (119.71.xxx.20)수의대 졸업한 조카.그것만으로도 부러운데
마지막 의전원 시험준비하네요.
의사가 최곤가봐요6. 정시만
'17.2.22 12:09 AM (122.35.xxx.174)위의 결과는 정시만 가지고 통계내는 거잖아요
수시가 70퍼센트를 넘습니다.
이미 서울대 이공계 특히 자연대는 수시로만 다 뽑아버린 상태인데
정시 점수로 의대랑 비교 불가능이지요
사실 소수 퍼센티지의 좋은 의대 빼고는 서울대 자연대나 공대가 넘사벽이지요
우수한 인재인 영재고나 과학고 출신이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로 거의 전원 수시로 입학합니다.
정시로 서울대 이공계 오는 사람들은 일반고에서 의대 못 갈 성적 아이들이 오는 것
그 적은 퍼센티지를 갖고
서울대 이공계가 전국 의대보다 낮다는 말 .... 공공연한 오류 같아요
더군다나 정시 의대는 거의 다 재수 삼수 등 장수생들이 석권하죠. 특히 지방대 의대는 더 심함
서울대 이공계 수시의 탑층은 영재고 과학고 출신의 현역들입니다.
국제 올림피아드 석권한 친구들도 많고....
특히 이공계는 서울대 다음에 포항공대와 카이스트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공룡이 끼어있는데
연대와 고대 이과생들이 스카이 라고 말 하는 것 보면 이것도 오류 같아요.7. cc
'17.2.22 12:35 AM (223.33.xxx.88)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 맞구요..
언제적 얘긴데 아직도 전국의대 돌고 서울대라는 말을 하는지..8. 오죽하면
'17.2.22 12:52 AM (211.212.xxx.82) - 삭제된댓글정시만/ 영재고,과고에서 의대 가지 말라고 할까요? 하도 의대 지원을 많이 하니까 그럽니다.
서울대 이공계 수시로 가는 애들 수능점수는 정시로 서성한도 못갈 애들 수두룩이에요.
왜 서울대가 수시로 80%가까이 뽑는지 아세요?
정시인원이 많으면 서울대 이공계 입결이 형편없이 떨어져 최고대학 체면유지가 안돼서 그래요.
정시인원이 많았던 때에는 서울대 이공계가 4%넘게 입결이 형성됐었고,역대급 빵구도 여러번 있었다지요.
정시인원을 의대처럼 50퍼이상 배정하면 아마 예전처럼 전국의대 돌고 설공일걸요.
도대체 서울대 이공계 나온 소수의 잘나가는 사람들(교수,벤처사업가등)빼고 전문직보다 장점이 뭐에요?
공대는 대졸이나 석사로는 어디 비벼보지도 못하니 박사까지 가야해 가방끈은 겁나 길지만,대부분 삼성 현대 회사원인게 현실이죠.
그 회사원 하기 싫어서 설공대 가서 변리사 시험에 매달리는 경우가 태반이구요.
설공대 박사출신들인 삼성임원들도 자기 자식은 성적되면 의대,아니 한의대라도 보내려고 한다는게 현실입니다.(남편이 삼전임원인 친구들이 직접 한 말임)
아직도 설공,서울대 타령하는 사람들 보면 까마귀 고기 먹고사는 인간들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엠에프때 이공계출신 연구원들 처지가 어땠는지 기억 못하세요?
그리고 나라 경제 상황이 공대출신 예전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좋아질 건덕지가 도대체 뭐가 있어요?
공대 나와서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하라고 부축인 것도 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독재정권이 서민가정 똑똑한 자식들 등꼴 빼먹으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제 주변에 설공대 출신 과별로 여러명씩 수십명 있고,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자알 보고 있습니다.9. ㄱㅅ료
'17.2.22 12:58 AM (211.36.xxx.5) - 삭제된댓글뻥 수의대는 서성한급이예요 그리고 뭔 전국 지방의대돌고 서울대요? 의사 한의사에 대한환상 넘 심하시네요 설대 나와 회사원만 되나요? 공부잘하는애들 진로가 얼마나다양하고 뭐가되도 다 되구요
지방 어디 병원에 있는것보다 삶의질은 설대출신 회사원이라도 강남에서 잘살아 풍족하게 살수도있고 어찌보면 후자가 더 나은데10. ...
'17.2.22 1:02 AM (219.249.xxx.207)설대컴공 들어간 지인 아들 재수해서 인서울의대갔네요. 서울대 공대에서 의대로 이탈 많아진지 오래되었고요.
11. ㅇㅇ
'17.2.22 1:03 AM (211.36.xxx.5) - 삭제된댓글설대출신들 거의 잘나가더군요 한자리씩하던데 제주변에...
12. 오죽하면
'17.2.22 1:04 AM (211.212.xxx.82) - 삭제된댓글수학물리 좋하면서 응용력 뛰어나고 저돌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면 설공 가는것도 적극 추천하지만,그런 성향은 이미 어린시절부터 티가 나지 않나요?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재능이구요.
설공출신들 수없이 많이본 제 관점은 솔직히 설공,서울대 거품이 아직도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설공출신의 현실을 알고 싶으면 입시싸이트 오르* 선배게시판에서 2015년 11월27일? 설공나온 서른살 아재 질문 받습니다.란 글을 보세요.
댓글이 500여개 달렸는데,설공출신의 적나라한 현실을 알려줍니다.
알고 있는 상황보다 더 열악하더군요.
다들 변리사에 매달리지만 설공 전화기에서 동기 백명중에서 일년에 서너명 합격.
유학은 탑성적인 5명 내외.그 나머지는 대기업 회사원이라고13. 전혀 아닙니다
'17.2.22 1:0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서울대 탑공대 출신들 면면이 좀 압니다.
대부분 의대 안 간걸 몹시 후회합니다.
가족 중에 많습니다. ㅠㅠ
전공살린 사람들 중 벤쳐 대박(거의없고 극소수)
말고는 회사원이 대다수고 나머지는 교수.
중간에 변리사나 사시 본 사람들은 방향을 잘 튼 거지요.14. 카이스트
'17.2.22 1:07 AM (121.151.xxx.26)카이스트 찍고 돌아서서 의대나 의전원 많이들 가요.
안가는 애들이 소수지요.
현실은 의대예요.
심지어 약대도 가요.15. 공대 강남?
'17.2.22 1:10 AM (115.136.xxx.173)서울대 탑공대 출신들 면면이 좀 압니다.
대부분 의대 안 간걸 몹시 후회합니다.
가족 중에 많습니다. ㅠㅠ
전공살린 사람들 중 벤쳐 대박(거의없고 극소수)
말고는 회사원이 대다수고 나머지는 교수.
한마디로 세후 월 천만원대 월급 받는 사람 희귀...
자기보다 공부 못하던 친구 ㅇㅇ의대 나와 강남 성형외과
피부과하며 자기 연봉을 한달에 버는 친구도 있고요.
공대나와 변리사나 사시 본 사람들은 방향을 잘 틀었다 칭찬합니다.16. ㅡㅡ
'17.2.22 1:32 AM (218.157.xxx.87)과고 영재고에서도 탑층들은 의대갑니다. 그리고 공대만 수시 뽑는 거 아니고 의대도 수시 뽑잖아요. 각 고등학교 수석들은 대부분 의대 쓰고 붙으면 의대가는 게 현실이예요. 이래저래 입시 몇 년 겪고 본 바가 많은데.. 솔직히 지방의대 애들 성적이 설공보다 낫습니다. 특히 설대서 그래도 의대랑 견준다는 과는 수학과 정돈데 그것도 솔직히 설대가 정시 워낙에 몇 명 안 뽑다보니 그런거죠. 설대가 정시 많이 안 뽑는 이유예요. 몇 명 안 뽑으니 컷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거죠. 지방의대 돌고 설대다 소리 듣기 싫어서 그러는 겁니다.
17. 옛날에
'17.2.22 3:12 AM (59.21.xxx.11)설대 떨어져서 지방 의대 갔는데
지금은 그때 서울대 간 친구들이 부러워해요...
서울대가 뭔 소용이래요..18. 의대
'17.2.22 7:17 AM (211.49.xxx.113)입시 치뤄보면 의대돌고 서울대입니다. 오죽하면 이과에서 최상위권 의대빠지면 스카이 공대는 쉬워진다고 해요. 포카도 있고요. 요즘 잘하는 고등학교는 서울대 몇명 보낸것도 중요하지만 의대진학률을 많이봐요. 당연히 서울대보다 지방의대라도 가고 서울대 붙었다는 선배가 다음해 재수해 의대갔다라는 소리도 종종 들립니다.
학교내 동아리도 의대관련 동아리가 인기이고요. 의사가 예전만큼 장점도 없는거 같은데 취업이 힘들어서 그런거겠지요.19. 정시만
'17.2.22 9:18 AM (122.35.xxx.174)지방의대 돌고 서울대라는 대학입시 해석에 대해서만 말하려고요...
나중에 의전, 의편(의대편입), 혹은 졸업후 페이 이런 것 말고요
실제로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간 사람들이 나중에 의전이나 의편 하지요
이공계 대학 졸업후 아웃풋이 의사보다 못한 것 기정 사실이고요
그런데 원글은 대학입시입결을 말하는 거라 나중에 의사 좋다와는 별개 논의....
원글의 취지는 입시에서 지방대 의대 다음 서울대 이공계라는 건데
그것은 정시라는 아주 적은 전형을 놓고 말하는 거라는 거지요
물론 의대 편입 몰리는 것 보면 전문직 선호현상 맞아요
왜냐하면 이과 두뇌 우수인재들을 논할 때 전국 영재고 과학고 학생수를 뺄 수 없고
그 아이들은 상당수가 정시로 대학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능 공부를 안 하죠
서울대의 목적은 입결 낮다 소리를 안 듣는게 아니라
영재고 과학고 아이들 중 우수 인재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 대학 마치고 다시 서울대 의대로 편입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수시 뺀 대학입학 정시 성적에서 지방의대 돌고 서울대라는 말은 현상의 단면만을 보는 듯 해요
..
그래서 서울대 의전이 없어진 지금
설대서 발표했죠
편입 학생수 줄이지 않겠다고... 편입학생 수가 의전 학생 수와 거의 동일하다는게 뭘 의미할까요
그건 영재고 과학고 출신 서포카 생을 다시 서울의대로 오게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대학입시에서 지방의대 돌고 서울대라는 말은 전체 진실의 아주 작은 부분...
물론 영재고 과학고 탑 오브 더 탑은 의대도 갑니다. 하지만 이공계도 많이 갑니다.
대학의 목적은 두뇌 좋은 사람 놓치지 않는 것이고
대학은 지금 영재고 과학고의 우수한 인재숫자를 알고 있습니다.
수시로 대학 가는 그 집단을 빼고 지방의대 돌고 서울대란 말은 좀....
의전이 없어진 올해
의전을 고수하는 건국대 의전의 입결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졌다고 해요
그것도 결국 전원은 아니겠지만 서포카 졸업생들이거나 거의 의전 체제인 외국 유명대 자연대 졸업생들을 뽑았다는 거지요
전 대학 졸업 후를 말하는게 아니라 대학 입시를 말하는 것.....
수시를 빼고 말할 수 없다는 거지요
영재고 과학고라는 제도가 없어지지 않는 한 여기 출신들을 무시할 수 없고 대학이 절대 간과하지 않습니다.
물론 의대가려고 영재고를 일부러 안 간 일반고 우수 인재도 많지요
또 일반고 우수 인재중 수시로 서울대 이공계 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제 말은 확률적일 뿐이고요
하지만 거듭 말하지만 한 해 고등 이과 출신 우수 인재를 서열 매겼을 때 수시로 서포카 가는 아이들의 숫자를
생각한다면 정시 입결로 지방의대 돌고 서울대란 말은 일부의 진실이란 말이지요
또 꼭 영재고 과학고가 아니라 일반고 아이들도 정말 이공계 우수 인재는 모두 수시로 발탁되기 때문에
이공계 우수 인재는 거의 수시로 싹쓰리하는 현재 입시제도에서
정시 가지고 지방의대 서울대 논의는 어렵다는 거지요
그런데 많이 퍼진 오해인듯 해요.
이공계는 서포카가 스카이란 용어를 오래전에 대체했다는 것은 그들끼린 다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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