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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홀릭 되어서 좋네요

스포츠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7-02-21 14:19:51
저 어렸을 때 2년 가량 테니스 배웠었거든요..

그 때 코치가..  선수 한번 해보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보랫는데 ..그냥 유야무야 되고..

고등 때 운좋게 선수생활햇던 친구 만나..주우욱  취미로 같이 쳐오다가..

20년만에.. 40 후반에 다시 라켓 잡은 지 .. 6개월 지낫어요

속도가 정말 엄청 빨리 느네요.  옆에 레스너들은 2년~3년 차인데.. 1개월차로 발리며 스매싱이며

잘 된다는 걸 느껴요.. 삶의 활력이 되는듯 싶어요..  참 신기한 게.. 다른 운동 특히 체력장 같은 거

완전 잼뱅이거든요 근데..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잇는가봐요.. 


헬스..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수영 .. 등등 이것저것 건드려는 봤는데 꾸준히 해본 건 없고 

그저 6개월..?? 하다 그만두고 그랬었네요 
한데 테니스는 시작  5개월만에.. 7키로도 감량햇어요..   너무 못뛰어..  그게 싫어서 식이요법을 세게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가씨 때에도 한 뚱~이었는데 말이죠

 우연히 접한 게 ..평생 취미가 되니 

참 다행인지라..  아들내미도.. 하나 만들어주고픈데 ..ㅎㅎ 뜻대로 안되네요
IP : 203.170.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1 2:24 PM (210.217.xxx.81)

    저도 테니스 배우고싶은데 이게 참 쉽게 접근이 안되네요
    여튼 부럽습니다~

  • 2.
    '17.2.21 2:26 PM (121.130.xxx.17)

    부럽습니다~
    저는 운동신경이 있는편인데, 이상하게 구기종목은 잘 안되더라구요...
    테니스도 어렸을때 배웠는데.. 오는 공에 스핀만 조금 걸려도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홈런쳐서 담장 넘기기 일쑤여서 포기했어요..
    즐기면서 중독되어 할수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 3.
    '17.2.21 3:02 PM (59.9.xxx.67)

    좋으시겠어요~
    나도 운동 홀릭이란걸 느껴보고싶당 ㅋㅋㅋ

  • 4. 어머..
    '17.2.21 3:08 PM (175.192.xxx.37)

    부러워요. 열심히 계속 하세요.

  • 5. 돌돌엄마
    '17.2.21 3:45 PM (115.94.xxx.211)

    멋있어요~

  • 6. 호러
    '17.2.21 4:38 PM (112.154.xxx.180)

    저랑 비슷하시네요
    한평생 몸치이고 운동신경 꽝이라 생각했는데
    체력장 백미터 24초 턱걸이 0개 오래달리기만 잘했고 ㅋ
    근데 40세에 시작한 수영에 미쳐서
    강사한테 선수 안하고 지금까지 머했냐는 소리 듣고
    돌고래처럼 물속에만 들어가면 편안하고
    하루만 건너뛰어도 금단증상
    두통 치통 신경통 모든 통증 세상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그렇네요
    맞는 운동 찾아서 복이라 생각합니다

  • 7. 산과물
    '17.2.21 10:10 PM (211.36.xxx.184)

    온갖 중독중 운동중독이 가장 건전하고 젤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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