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저..10대 때도 서태지와 아이들 좋아하고 브로마이드 방문에 붙여놓고 하긴 했어도
하루종일 머릿속에 생각나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저.. 드라마 안보거든요.
회사 동료가 보스를 지켜라 재밌다고 하길래 중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드라마 자체도 재밌지만 지성한테 푹 빠져서 1회부터 다시보기를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그 눈빛... 흑...
어젯 밤에는 본방 사수하고, 지난 거 한 편 더 보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계속 생각이 나서
로얄패밀리 마지막편 찾아보고 3시에 잠들었어요.
신랑한테 지성보다 멋있게 사진찍어서 보내라고 했더니만
보내온 사진 보니깐 지성이 더 생각나네요...
온니들아..
저 이런 거 처음인데 이거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