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로 안좋은 대학간 아이 오리엔테이션

...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17-02-21 10:27:57

가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제가 나쁜엄마인가요?

거기 애들 숙박하는 콘도값으로

불우이웃이나 도왔으면 좋겠어요

뭔 꼴에 대학생들이라고 안좋은 대학 갔으면 닥치고 공부나하지 뭔 오티야;;

전 왜 자꾸 이런생각이 드는지;;

IP : 112.223.xxx.1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1 10:30 AM (175.212.xxx.145) - 삭제된댓글

    아이가 가길 원하나요?
    안가는 아이들도 많던데

  • 2. 금액이
    '17.2.21 10:30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

    얼마나 드나요?

  • 3. 제제
    '17.2.21 10:30 AM (119.71.xxx.20)

    네~나쁜엄마에요.

  • 4. ㅣㅣ
    '17.2.21 10:32 AM (211.36.xxx.157)

    좋은 대학의 기준이 뭔가요?
    자기 자식이 다니기로 결정한 대학이
    제일 좋은 대학 아닌가요?

  • 5. 꼴보기 싫어요
    '17.2.21 10:34 A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언니가 자꾸 자기 아이 대학 비아냥대고 비하하는데 옆에서 보기에도 꼴보기 싫어요.
    스카이랑 왜 학비가 같냐는둥, 너네도 그런거 하냐는둥, 돌대가리라는둥,,
    자기 인격 말 하는 것 같아요.

  • 6. 그럼
    '17.2.21 10:35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애가 누구닮아 공부못했겠습니까
    누구탓하는건지

  • 7. ㄱㄱ
    '17.2.21 10:35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안좋은 대학?
    제 친구는 전문대 나왔지만 학사편입하고 박사학위
    받고 교수된 친구 있어요..
    공부 잘했던 전 학사로 끝내고 직장생활 하다 퇴직했고요..
    들어간 대학이 문제가 아니고 목표와 열정이 중요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 8. 그머리
    '17.2.21 10:35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부모중 한명 닮았겠지요

  • 9. ...
    '17.2.21 10:35 AM (115.22.xxx.207)

    솔직히 이해가네요.. 대학같지도 않은 대학에서 할거다하는거 보면 속터질듯..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기보다는 세상물정을 아니깐...

  • 10.
    '17.2.21 10:37 A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눈감고 지원은해주시되 반수할걸 딜해보세요

  • 11. .....
    '17.2.21 10:37 AM (114.202.xxx.242)

    자식 입장에선 이런 사소한게 쌓여서 부모랑 멀어지는거예요.
    니가 간 대학도 대학이라고 오티비용이 아깝다. 그럴돈 있으면 내가 불우이웃 돕겠다.
    아이가 엄마생각을 알게되면 참 좌절하겠죠.
    그러지 마세요.

  • 12. ...
    '17.2.21 10:38 AM (114.204.xxx.212)

    학부모 아니지만 며칠씩 오티하는거 저도 이해 안가요
    학교에서 하루 서로 인사하는정도로 하지 돈 들여서 술먹고 노는걸로 너무 돈 쓴단 생각드는게 사실이죠
    애들도 안가고 싶은데 혹시 따 될까 싶어서 가는 경우 많고요

  • 13. ㄱㄱ
    '17.2.21 10:40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부모머리 닮아요?
    공부는 머리보다 열정이고 노력입니다.
    애들 대학 가는 게 부모 닮아서 그렇다는 사람들은
    공부를 못했던 사람들이 하는 소립니다.
    머리 좋아도 공부가 아닌 다른 것에 빠지면 안되는 겁니다.

  • 14. 지나다
    '17.2.21 10:41 AM (110.70.xxx.35)

    그럴수 있어요
    그러나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아이가 상처받아요
    우리도 1등급 부모는 아니잖아요
    우리가 1등급자녀를 바라듯 아이들도 1등급능력의 부모를 원해요

  • 15. ...
    '17.2.21 10:48 AM (223.33.xxx.2)

    그대학간애중에 부모가 건물 물려주고
    돈버는법 알려주는 애도 있겠고,
    직업, 회사 물려주는 애도있겠고

    이미 루저라고 닥치고 있으라는 부모있는
    애도 있겠고.

  • 16. . .
    '17.2.21 10:48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티는 내지마세요. 그래도 다닐 대학인데. ..
    일부 대학들 오티비용 너무 많이 걷는곳이 있던데 아까와 보이더라구요.1박정도만 하고 비용은 입학금도 비싼데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 17. 거울
    '17.2.21 10:50 AM (115.90.xxx.42)

    아이들 키울때도 늘 역지사지를 생각합니다.
    자식들도 1등급부모 원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요.
    요즘처럼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논하는 시대에 아이들이라고 낳아주고 키워준다는 이유만으로 부모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길리 없겠구나 하는 마음이요.

  • 18. 한계가있지
    '17.2.21 10:52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서울대간애들보면요
    미칠듯이 공부하는 노력파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들 머리가엄청좋아요
    똑같은설명을 똑같은자리에서들어도
    다이해하고 다음거까지 유추하는애들이
    서울대가요
    반면 뭔소린지하나도모르는애들 다시또다시 반복해줘야되는애들이있죠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주어집니다
    누가더 좋은대학가겠습니까

  • 19. 이건아닌듯
    '17.2.21 10:56 A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지방대가도 거기서 학교생활잘하고 좋은친구사귀면
    인생이 더좋게 흘러가는거고
    학교후지다고 대충다니면진짜 길바닥에돈버리는거죠
    대학4년은 사회인이되기전 주어지는 마지막
    황금같은시간입니다
    거기서 만난 인맥으로 인생이바뀔수도있고
    차근차근준비잘해서 좋은직업가질수도있습니다
    자식처음가는길을 응원해주지는못할망정
    그런말은하지마세요

  • 20. 이해는 가지만..
    '17.2.21 10:59 AM (223.62.xxx.89)

    아이가 안다니겠다고 한거 아니면 그냥 모든걸 받아들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21. ..
    '17.2.21 11:03 AM (211.36.xxx.80)

    기분내게 냅두셔요...돈 대주시고요..지나고보니 신입생도 그때 한번이고 ..다시오질 않는 시간인데요...

  • 22. ..
    '17.2.21 11:05 AM (223.62.xxx.174)

    제발 그러지마세요..
    부모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자식은 평생 죄지은 사람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모든 원인을 자기탓으로
    생각하면서 불행한 인생을 삽니다.

  • 23. 건강
    '17.2.21 11:06 AM (222.98.xxx.28)

    대학 가준것만 해도 고맙ㅠ.ㅠ

  • 24. 솔직히
    '17.2.21 11:09 AM (110.9.xxx.115)

    안좋은 대학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녀도 그만 안다녀도 그만인 대학 다니면서, 별것도 아닌 프로그램 돈들여하면 아깝긴하죠. 안좋은 대학일수록 내실을 다져야하는데 다른학교 흉내만 내는거고요.

  • 25. 나도 나쁜 엄만감
    '17.2.21 11:36 AM (110.9.xxx.167)

    연대 신입생인데요

    오리엔테이션에 새터네다 돈 아깝구요,

    집 앞에서 전철 타면 신촌이 바론데

    1년 송도 기숙사비도 다 돈 지랄 같아요.

    차라리 그 돈 모아서 독거 노인 돕는다면 안 아까워요. 진심.

  • 26. 그러지마요
    '17.2.21 12:14 PM (118.100.xxx.25)

    우리도 1등급 엄마는 아니잖아요222222222

  • 27. ㅇㅇ
    '17.2.21 12:21 PM (49.142.xxx.181)

    열정과 노력이래..
    열정과 노력 엉덩이 힘까지 다 닮아 나옵니다.
    부모 탓만은 아니죠. 부모도 부모에게서 물려받은거니 결과적으로 조상탓이죠.
    아이도 아마 부모가 0.1%의 금수저였으면 굳이 저런 대학까지 갈 필요 없었을걸요?
    정유라처럼 부모가 다 알아서 명문대 보내줬거나 유학이라도 보내서 학벌 세탁해주죠.
    자식도 부모 잘못만나서 저런 대학 간거예요.

  • 28. ㅇ ㅇ님
    '17.2.21 3:09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 논리라면 금수저, 흙수저 비난 할 것도 없고
    그저 부모탓만 하며 살면 되겠네요.
    스카이급 대학이라면 모를까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노력 안하는 것조차 부모 닮아서 그런거면 범죄자도 부모 닮아서 그런가요?
    유전, 타고난 부분이 많은 것을 좌우하긴 하지만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노력을 무시하면 안되지요.
    유전의 힘이 크지만 그걸 극복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29. ss_123
    '17.2.21 11:55 PM (211.36.xxx.134)

    요즘 대학은 사교육의 힘이 크죠..
    저 고등시절때도 영어 오등급인 아이가 70만원 과외후 영어2등급 잘 나오더라고요
    애가 공부를 안한건지 부모가 몇백의 사교육 시킬 능력이 없던건지
    집안분위기가 애를 무시하는 분위기인건지 다 쓰시면 애가 잘못했는지 부모가 부족했는지 나오죠
    애가 대학다니면서 오티비 돈 아깝다는 생각하는 부모 생각알면 후진부모라고 인식하겠죠 나중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593 볶음밥 맛있게하는 팁좀주세요~~~ 13 야채볶음밥 2017/03/16 3,436
662592 영어도 내신은 학원으로 꼭 가야할까요? 3 고등내신 2017/03/16 1,362
662591 법원 “이영훈 부장판사 장인, 최순실 일가 후견인 안해..재배당.. 10 ... 2017/03/16 1,745
662590 법원갔다 서류접수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21 .. 2017/03/16 4,287
662589 朴 전 대통령 자택에 '안봉근 통신요금' 고지서 배달…이유는? 3 ??? 2017/03/16 1,532
662588 사드 레이드 기습 전개...미국결정..한국은 들러리 알박기 2017/03/16 249
662587 콜라비 채썬거,딸기에 유자소스 뿌린 샐럿 상큼하네요. ㅇㅇ 2017/03/16 578
662586 미싱능력 있다면 뭘 만들어 보고싶으세요? 14 도전 2017/03/16 1,900
662585 남편 헤어스탈 코치? 과하나요? 9 헤어스탈.... 2017/03/16 776
662584 보수대통령 후보로 홍준표가 답이네요 3 차기대통령 2017/03/16 491
662583 삼성동 압수수색 안한다네요 9 검찰 2017/03/16 1,533
662582 초6딸과 둘이가는데 렌트카 해야 되겠죠? 3 제주도 2017/03/16 590
662581 이영훈판사가 어찌 이재용판결을 맡게됐나요?? 2 ㄴㅅ 2017/03/16 473
662580 선관위, 朴에 화환 보낸 신연희 강남구청장 조사 착수 1 ..... 2017/03/16 642
662579 임신맘들 기념하라고 바디페인팅 꽁짜로 해준다네요 3 멍멍이야 2017/03/16 653
662578 유승민 ˝박근혜 싫다고 반대편 찍으면 또 5년간 후회할 것˝ 14 세우실 2017/03/16 1,851
662577 형광등 바로 밑에서의 민낯도 자신 있는 분 5 피부 2017/03/16 959
662576 닭은 언제부터 아플까요 7 병원으로 2017/03/16 906
662575 더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 싶은데... 2 투표 2017/03/16 448
662574 영어 공부하니까 배고프네요. 12 .. 2017/03/16 1,815
662573 중학교 탈의실문제 9 탈의실 2017/03/16 1,091
662572 엄마랑 저랑 똑같은 꿈을 꾸었어요. 8 신기하네 2017/03/16 2,338
662571 브라바 샀어요^0^ 4 오홋 2017/03/16 2,306
662570 고3담임과 상담있는데 빈손으로 가도 되나요 10 고3맘 2017/03/16 2,070
662569 피의자 박근혜! 당장! 구속하라! 1 검찰 집행하.. 2017/03/16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