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구였던 친구가

조회수 : 5,379
작성일 : 2017-02-21 00:04:08

화 한 번 안내고 막대해도 헤헤 거리던 착하고 이용하기 좋았던 친구..


=딱 접니다.


최근 2-3년사이에 저에게 함부로 대하던 이름만 친구였던 사람들


더 이상 못 참고 모든 연락을 끊었어요.


그 사람들 각 각 제가 왜 연락 끊었는 지 어렴풋이는 알고 있어요.


본인들도 저한테 함부로 한 거 알구 있구요


근데 왜 꼭 항상 연락을 끊어도 보고싶네 꿈에 너가 나왔어 하면서


다시 연락하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무슨 심리에요?


호구하나 없어진게 아쉬워서 인가요?

IP : 112.151.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이니까
    '17.2.21 12:07 A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진상은 다들 피하거나 잘해주지 않거든요.
    원글님만큼 잘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꿈까지 꾸는 것.
    계속 꿈만 꾸게 두세요.
    진상끼가 쎌수록 질기더라구요. 받아주는 곳 없으니까
    끈덕지게 연락옵니다. 아무리 씹어대도 8년 넘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학교친구도 아니고 동네아줌마.

  • 2. ...
    '17.2.21 12:09 AM (218.209.xxx.208)

    맘 약한 거 알아서 감정에 호소하면 오겠다 싶은거죠. 어디 같이 다닐 사람 .혹은 가끔 술이나 할 사람 하나 있는게 모양새도 안 빠지니

  • 3. ㄱㄴ
    '17.2.21 12:13 AM (123.109.xxx.132)

    원글님이 맘이 약하고 다시 계속 좀 당기면 뜻대로 되는 걸 아는 거 아니겠나요.
    연락 받지 마시고 맘이 다시 약해지시면 안됩니다.
    불법적인 범죄 저지르는 사람만 나쁜 게 아니에요.
    저런 인간들도 그에 못지 않게 나쁜 것들이라 저는 봅니다.

  • 4. 그것들이 또 연락하면
    '17.2.21 12:57 AM (121.167.xxx.243)

    그동안 쌓였던 거 다 퍼부으세요.
    인간들이 너무 뻔뻔하고 염치가 없네요

  • 5. 하녀부리듯
    '17.2.21 1:02 AM (223.62.xxx.206)

    막대하길래 연끊고 답안했더니 한밤중에 지 엄마 암걸렸다고 하더군요. 놀라서 뭐 도와줄거없냐 힘내라고 한 제가 ㅂㅅ이죠. 무슨 암이 두달도 안돼서 완치되나요. 기적이 일어난거면 다행이지만 매사가 빈말 거짓말 허세덩어리였어요. 귀담아듣지말고 새겨듣지도 마세요. 호구 부리는 진상들이 말은 또 현란해요.

  • 6. ...
    '17.2.21 1:10 AM (220.117.xxx.177)

    ㅗ응 하고 답변보내시고 씹으세요
    오타인듯 아닌듯 욕하기...진짜 소심한 복수죠!?
    소심해도 저렇게 보내면 속은 시원합디다 ㅋㅋㅋㅋㅋ

  • 7. 나나
    '17.2.21 9:12 AM (211.36.xxx.145)

    그거요 만만한 호구가 그리워서예요
    그인간들 절대 안변해요
    제가 그렇게 끊어낸 후배한테 종종 연락이와요
    맘이 흔들리게 문자가와서 여기에 올렸다가 82님들께 눈물 쏙빠지게 혼났죠
    그 호구짓이 그리 좋으면 낼름 받아줘라 그럼 넌 영원히 호구력 올리며 그냔 감정쓰레기통하며 살거다!!!!이런 얘기에 정신 차리고 차단했어요
    원글님도 차단만이 살길입니다

  • 8. 하...
    '17.2.21 2:15 PM (125.190.xxx.82)

    저만 겪은 일이 아니었네요. 제 친구도 꿈에 제가 보이더라면서 연락해오는데 이제는 아주 소름끼치더라구요. 이런 류의 사람들이 있는 거였군요.

  • 9.
    '17.4.23 8:02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125.190 윗님
    소름끼치는 친구라는 표현을 쓸 정도면 친구도 아니네요
    상식이 있다면 그 친구도 다시는 연락을 안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410 나라망신~친박 단체, 백악관에 ‘SOS’ 11 정신나간 2017/03/13 2,004
661409 쌍꺼플.. 정말 믿고 할만 한곳 좀 소개시켜주셔요.. 9 서울인데요 2017/03/13 1,593
661408 딸 호주 워킹 홀리데이 보내면 벌어지는 일 1 헬워홀 2017/03/13 3,035
661407 봄타는분 계세요? 6 뮤리 2017/03/13 762
661406 중앙일보 어떤가요? 12 .. 2017/03/13 907
661405 쥐포 하나도 구워드려야 하는 남편 4 ㅇㅇ 2017/03/13 1,749
661404 자녀분 국민연금 들어 주신 분 계신가요?? 연금 있으신 분 도.. 2 ㅇㅇ 2017/03/13 1,504
661403 단백질 위주의 간식 뭐 있을까요?? 3 11층새댁 2017/03/13 2,525
661402 강일원 재판관님 멋지지 않나요? ^^ 18 .. 2017/03/13 3,894
661401 경찰청장 '폭력시위 관련 탄기국 지도부 반드시 입건' 10 원래니일임 2017/03/13 888
661400 학종관련 비리 2 2017/03/13 985
661399 쟈크 (지퍼)이빨?하나가 흔들거려요 1 도움주세요 2017/03/13 406
661398 회사 입시지원서 메일 보냈는데 읽지를 않았는데 전화해볼까요? 5 2017/03/13 877
661397 저는 정말 외동으로 키우고 싶은데요. 둘째 압박 31 ... 2017/03/13 5,012
661396 변협, 탄핵심판 '막말 논란' 김평우 변호사 조사 착수 3 ........ 2017/03/13 978
661395 아파트 커뮤니티 많이 이용하시나요? 7 매매고민 2017/03/13 1,486
661394 박원순 "문재인은 적폐 청산 대상&a.. 30 박원순도 2017/03/13 1,289
661393 박ㄱㅎ구속외치는 초등학생위협하는 박사모 9 고딩맘 2017/03/13 1,366
661392 KD코퍼레이션의 진실: 헌법재판소는 공소장의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2 dd 2017/03/13 559
661391 박근혜 삼성동 발언의 속뜻 2 ... 2017/03/13 1,167
661390 지금 서울 바깥날씨 춥나요? 3 ^^ 2017/03/13 957
661389 제주 주민이 쓰신 제주도 맛집 글좀 찾아주세요 제주도 2017/03/13 718
661388 30평아파트, 도배장판, 문턱제거 방문교체(5곳) 총 얼마 나올.. 6 전월세 2017/03/13 2,618
661387 여러분 이거보고 힐링하세요. 3 82애용자 2017/03/13 988
661386 사주를 보았는데요, 이게 무슨말인가요? 5 사주 2017/03/13 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