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녹취록에서 고 전 이사는 "진짜 뭐 하나 결정도 글씨 하나, 연설문 토씨 하나 수정을 보고 새벽 늦게까지도 옷도 무슨 옷을 입어야 하고…"라고 말했다. 의상부터 연설문 작성까지 최씨의 확인이 없으면 박 대통령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는 취지다.
이어 "그러다 문제가 생기면 VIP는 다른 사람 만나서도 '소장님 뭐했어', '소장님 뭐했대요' 한다. 일일이 사사건건 한 시간에 두세 번씩 전화통화한다"고 했다. 고 전 이사 등 측근들은 최씨를 '소장님' 또는 '회장님'으로 불렀다고 증언했다.
또 고 전 이사는 "보좌관들도 비서들을 꽂아놓은 게 아니라 그냥 친하니까 '너 비서해' 하고 전혀 비서 (업무)에 대해 모르는 애들 꽂아놓고"라며 "헬스장 트레이너를 비서로 꽂아놨으니 거기서 무슨 일을 보겠냐"라고 발언했다. 여기서 '헬스장 트레이너'는 윤전추 행정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러다 문제가 생기면 VIP는 다른 사람 만나서도 '소장님 뭐했어', '소장님 뭐했대요' 한다. 일일이 사사건건 한 시간에 두세 번씩 전화통화한다"고 했다. 고 전 이사 등 측근들은 최씨를 '소장님' 또는 '회장님'으로 불렀다고 증언했다.
또 고 전 이사는 "보좌관들도 비서들을 꽂아놓은 게 아니라 그냥 친하니까 '너 비서해' 하고 전혀 비서 (업무)에 대해 모르는 애들 꽂아놓고"라며 "헬스장 트레이너를 비서로 꽂아놨으니 거기서 무슨 일을 보겠냐"라고 발언했다. 여기서 '헬스장 트레이너'는 윤전추 행정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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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 이사는 "VIP가 신임해봤자 쳐낼 사람들은 다 소장 한 마디만 듣고 쳐낸다"며 "VIP가 믿을 사람은 소장밖에 없다"고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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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편으로는 이 정부에서는 다 가능한 일이야. 박근혜 정부에서는"이라고 놀란 기색을 보였다. 류 부장은 "내가 '수구꼴통' 보수였는데 보수라는 것에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며 "회장님과 (고)영태가 나한텐 인생의 이데올로기를 바꿔주는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했다.
지난해 2월29일 녹취록에서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은 "비덱이라고, 회장님 생각은 뭔지 알겠는데 독일로 돈을 따로 빼고 싶어하는 부분이다"라고 김 전 대표에게 말했다
지난해 2월29일 녹취록에서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은 "비덱이라고, 회장님 생각은 뭔지 알겠는데 독일로 돈을 따로 빼고 싶어하는 부분이다"라고 김 전 대표에게 말했다
정말 칠푼이...팔푼이..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오늘 법정서 이걸 틀었단거죠.
첨 검찰이 들었을때..촛불이 횃불된단 말..괜히 나온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