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가능한 일이야…박근혜 정부에서는" 국정농단 민낯

이게나라냐?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7-02-20 19:46:3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
이 녹취록에서 고 전 이사는 "진짜 뭐 하나 결정도 글씨 하나, 연설문 토씨 하나 수정을 보고 새벽 늦게까지도 옷도 무슨 옷을 입어야 하고…"라고 말했다. 의상부터 연설문 작성까지 최씨의 확인이 없으면 박 대통령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는 취지다. 

이어 "그러다 문제가 생기면 VIP는 다른 사람 만나서도 '소장님 뭐했어', '소장님 뭐했대요' 한다. 일일이 사사건건 한 시간에 두세 번씩 전화통화한다"고 했다. 고 전 이사 등 측근들은 최씨를 '소장님' 또는 '회장님'으로 불렀다고 증언했다.

또 고 전 이사는 "보좌관들도 비서들을 꽂아놓은 게 아니라 그냥 친하니까 '너 비서해' 하고 전혀 비서 (업무)에 대해 모르는 애들 꽂아놓고"라며 "헬스장 트레이너를 비서로 꽂아놨으니 거기서 무슨 일을 보겠냐"라고 발언했다. 여기서 '헬스장 트레이너'는 윤전추 행정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
고 전 이사는 "VIP가 신임해봤자 쳐낼 사람들은 다 소장 한 마디만 듣고 쳐낸다"며 "VIP가 믿을 사람은 소장밖에 없다"고 잘라말했다.
...................
"또 한편으로는 이 정부에서는 다 가능한 일이야. 박근혜 정부에서는"이라고 놀란 기색을 보였다. 류 부장은 "내가 '수구꼴통' 보수였는데 보수라는 것에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며 "회장님과 (고)영태가 나한텐 인생의 이데올로기를 바꿔주는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했다.

지난해 2월29일 녹취록에서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은 "비덱이라고, 회장님 생각은 뭔지 알겠는데 독일로 돈을 따로 빼고 싶어하는 부분이다"라고 김 전 대표에게 말했다


정말 칠푼이...팔푼이..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오늘 법정서 이걸 틀었단거죠.
첨 검찰이 들었을때..촛불이 횃불된단 말..괜히 나온게 아닌듯...

IP : 14.39.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ㅉㅉ
    '17.2.20 7:49 PM (110.47.xxx.205)

    도대체 대통령은 왜 하려고 했을까요?
    새옷 맞춰입고 전용기로 해외여행 다니고 싶어서?

  • 2. 대가리가 꼭두각시
    '17.2.20 7:57 PM (180.69.xxx.218)

    저런걸 좋다고 불쌍하다고 뽑는 국민들 수준이 딱 저 정도죠 최순실은 그걸 잘 알아서 실컷 농단한거구요

  • 3. ...
    '17.2.20 8:17 PM (118.223.xxx.155)

    최순실이 대통령 하라고 시키니까 그냥 하려고 한 것 같군요. 심리학자의 말이 다 맞아요. 꼭두각시. 최순실이 지능은 꽤나 높은 모양이예요, 사람을 수십년간 조정하고 마음대로 잘도 살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661 민주당 문재인님 유세장에는 수화하시는분 2 작은차이 2017/04/18 486
675660 의외로 남자들은 여자 외모에 9 ㅇㅇ 2017/04/18 4,640
675659 안철수, 기초연금 30만원·의료비 경감·인생이모작법…노인공약 14 노인공약 2017/04/18 1,006
675658 안철수, 광주 출정식 현장 13 2017/04/18 1,262
675657 김홍걸 "포스터 호남 지우고 보수표 얻겠다는 전략&qu.. 9 안찰스 2017/04/18 460
675656 영화 ‘더 플랜’은 사기다 - 김어준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 45 길벗1 2017/04/18 2,336
675655 비싼 옷 어떻게 버리세요? 7 화요일 2017/04/18 2,207
675654 금태섭. 민주당의 10년 주기설. 이번엔 민주당차례 7 그카더라 2017/04/18 496
675653 롱목걸이 2 롱목걸이 2017/04/18 599
675652 말기암 어머니 임종을 앞두고있습니다. 31 운명이다 2017/04/18 6,986
675651 우리 정원이들 소식입니다 11 ㅇㅇ 2017/04/18 730
675650 디스크라고 하는데 일을 계속 해도 괜찮을까요? 1 땡글맘 2017/04/18 457
675649 귓속말 보시는 분 있나요? 9 ... 2017/04/18 1,294
675648 문재인 세월호 발생때 식사한 한정식집 상차림ㄷㄷㄷ ㄷㄷ 74 식사왕 문재.. 2017/04/18 6,339
675647 집에돌아오면 발이 아퍼요 5 평발 2017/04/18 694
675646 민주당에서는 수개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2 . 2017/04/18 237
675645 도대체 사람목숨을 이용해서 비교질 하는 사람들은 안티입니까.. 6 ㅇㅇ 2017/04/18 284
675644 햄스터가 아파요 18 아~ 2017/04/18 2,060
675643 월급관리 신랑한테 맡길까요? 4 2017/04/18 919
675642 중고나라 사기꾼 어떻게 하나요? 3 2017/04/18 850
675641 전 안희정 지지자입니다. 37 음... 2017/04/18 1,643
675640 사드배치관련 입장변화가 안의 최대 패착이 될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3 .. 2017/04/18 325
675639 본인이 잘가꾼40~50대라면 같은 나이 친구를 볼 때 어떤가요 17 만약 2017/04/18 2,939
675638 물고기 꿈을 계속꿔요 8 이런 2017/04/18 1,127
675637 알앤써치) 광주 유선100프로도 문이 이기네요. 16 48.8대4.. 2017/04/1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