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친구 이야기

부러움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7-02-20 19:35:59
제 친구 학교 다닐때 공부 지질이 못했는데 얼굴이쁘고 키크고 대학은 그냥저냥 미대 갔어요.언니가 승무원이라 소개팅을 좋은사람 주선을 해 주드라거요.어느날 의사 만나 시집 가서 딸하니 낳고 알콩달콩 잘 살드라고요.근데 이 딸이 외모는 엄마 닮아 이쁘고 머리는 아빠 닮아 엄청 좋아 공부를 잘하드라구요.딸이 공부를 잘하니 엄마는 자연적으로 추대 받고 정보력 짱으로 주변에 엄마들의 추대를 받고 거의 돼지엄마가 되어 있드라고요.아이 공부 시킨다고 연락도 안하고 전화해도 시큰둥 ㅠㅠ 그런반면 저희애 공부 드럽게 안하고 못하고 ㅠㅠ 주변 엄마들이 무시하고 애 공부로 엄마의 자리가 이렇게 바뀌나 ...좀 그러네요.ㅠㅠ 주변 보니 의사 자녀들중 딸들은 거의 잘 하는거 같더라구요! 딸은 거의 아빠 머리 따라 가는거 같아요 ㅠㅠ 아이가 공부를 못 하니 저까지 자존감 바닥을 기네요 ㅠㅠ
IP : 39.118.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2.20 7:48 PM (114.203.xxx.61)

    뭐라도 잘하는게 있겠지..하고 위안을 찾으려 애쓴답니다..저요;;;

  • 2. 부러움2
    '17.2.20 8:29 PM (125.176.xxx.152)

    반대로 닮았으면 총체적 난국인데 그 친구 참 부럽네요.

  • 3. ....
    '17.2.20 8:33 PM (221.157.xxx.127)

    학교다닐때 공부 살짝 잘했다고 본인이 더 잘난줄 안게 판단미스죠 뭐~~

  • 4. ㅇㅇ
    '17.2.20 9:34 PM (49.171.xxx.186)

    부러운팔자네요...
    근데 의사부부 애들중 공부못하는애들 대박못해요
    제가아는 대학병원 교수님 부부 딸은 대학3수하다 무슨 디지털대학인가..정식학위도 안나오는 그런곳 겨우입학하구요...근데 날라리도아니고 착실한 스탈이라 의외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812 그알에서 '흐엉'지인찾음ㅋㅋ 5 ㄱㄴㄷ 2017/02/26 4,559
655811 무릎이 약한데 운동이요. 22 .... 2017/02/26 3,689
655810 더 많은 소녀상이 필요하네요 6 아 화나 2017/02/26 609
655809 비문증.. 며칠만에 한개만 보이던게 두개가 보이네요.ㅠㅠ 7 .. 2017/02/26 2,743
655808 한끼줍쇼 이태원편 보는데 집 진짜 좋네요 언제 이런데 살아보나 5 2017/02/26 5,661
655807 샌드위치 저만 배부른가요? 6 ... 2017/02/26 2,281
655806 박근혜 탄핵 선고 임박 100만명 촛불집회 vs 10만명 박사모.. 21 박근혜 탄핵.. 2017/02/26 2,387
655805 광화문 촛불집회 주동자들의 정체 31 .. 2017/02/26 2,893
655804 지금 현재 홈쇼핑 정쇼랑 구호 2 태순이 2017/02/25 3,640
655803 아무리 친구지만 이시간에 카톡은 24 ㅇㅇ 2017/02/25 5,327
655802 jTBC 최순실, 한일 독도 및 위안부 문제 극비 외교 문건도 .. 5 하루정도만 2017/02/25 1,484
655801 아시아 여자의 애교라는 것이 17 ㅇㅇ 2017/02/25 6,369
655800 뱃살들어가게하고싶어요 2 2017/02/25 1,930
655799 자꾸 애들한테 짜증만 나는데 어찌 다스리나요? 3 2017/02/25 931
655798 대통령 후보의 정책이나 공약 좀 보고 뽑지마세요 68 2017/02/25 2,552
655797 이 구두 좀 보아주세요!!! 4 구두 2017/02/25 1,286
655796 남편이 맹장염 수술을 받았는데 1 우아 2017/02/25 1,328
655795 민정 검찰 국정원 사정라인 다갖고계신분께서 고영태사기단에 걸렸다.. 4 어떻게 2017/02/25 609
655794 남 사주 보는 시어머니 4 2017/02/25 3,900
655793 ‘그것이 알고 싶다’ 한일 ‘위안부’ 문제 다뤄...‘어폴로지’.. 3 잠시후해요 2017/02/25 574
655792 하야후에 보수가 집결될거라 봅니까 2 탄핵이든 2017/02/25 676
655791 학원 차안에서 언어폭력?을 당하는데요~(초3) 12 열매사랑 2017/02/25 2,160
655790 시어머니가 친정에 연락 자주 하라는데 14 ㅁㅁ 2017/02/25 3,693
655789 안철수! 대입 정시비율 80% 30 dd 2017/02/25 3,466
655788 틀니 잘하는 치과 추천해주세요 .. 2017/02/25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