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에 나왔던 암 말기 아버지가 한 병실에서 식물인간 아들 돌보던 이야기 기억나세요.
그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네요.전 18일자를 못봐서 몰랐는데..
아빠 혼자 어릴때부터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라...식물인간 이어도 부정이 각별해보였는데...
그 아버님 돌아가셨단 소식 접하니..너무 슬퍼요...여전히 의식만 있는 아들 병상옆에 늘 곁을 지키던
아버님 파란색 의자와 실내화만 덩그라니 놓여있네요.
아버님은 먼저 가셨지만,
부디 편안한 곳에 가셨길 빌고..아드님은 꼭 바람데로 호전되시길 빕니다
ㅠㅠㅠ
글올리다..날라가서..제목을 '지금'에서 '아까'로 고쳐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