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쉰살 넘으면 대장 내시경 필수인가요?

질문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7-02-20 09:54:57
한번도 안해봤는데 약먹고 대장 비우는 과정이 고통스러운거 후기보니 겁나요.

건강검진에서 대변 검사로 하면 한계가 있는지요?

이상있으면 내시경하면 되는지요 아님 50넘으면 한번씩 해야하나요
IP : 59.11.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0 10:28 AM (175.253.xxx.54) - 삭제된댓글

    용종 있으면.내시경 검사중에 떼어내면 됩니나.
    40살부터 검사후에 아무것도 안 나오면 10년후에 하면 됩니다.
    집안 내력도 있어요.
    나는 고기 안먹고 야채 과일 잘먹고,
    잡곡먹고 화장실 잘 가는지라 검사를 안햇어요.
    50대중반 검사하니 10개 나오고, 암전단계인 선종도 나왔어요.
    2년후에 또 해보니 5개 나오고요.
    자잘한거는 못 보고 지나갈수 있다네요.
    세번 정도 2년 주기로 하고 5 년마다 하라넹ᆞ.
    형제들이 다 비슷해요.
    술도 안하는데...

    술,고기 좋아하는 남편은 깨끗하네요.
    용종이 자라는데 10년 정도 걸린대요

  • 2. 제나두
    '17.2.20 10:38 AM (203.244.xxx.34)

    필수입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낮기는 하지만 검진차원에서 대장내시경 받으신 분들 중 30대에서도
    꽤 큰 용종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이분들이 일반적인 경우처럼 50대에 처음 대장내시경을 받았다면 거의 99%
    암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50대에 대장내시경 처음 받으면 크건 작건 용종은 최소 한 개 이상 발견된다고 보셔야.

    그리고 말씀하신 대변으로 검사하는...대변잠혈반응검사는 믿을게 못됩니다.
    뭐 그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낳겠지만.

    요약...개인적 경험상 최소 40대에 대장내시경 한 번은 받아보시고 이상 없으면 5년마다
    용종 발견되면 용종의 조직검사 소견에 따라 1,2 년 후 재검. 그 때 이상없으면 다시 5년마다.

    5년도 조금 불안한게...놓치는 경우도 있어서 이상없어도 4년 정도 후 다시 받는거 권합니다.
    (50대 이상인 경우에...젊은 분들은 진짜 5년마다 받아도 됨)

  • 3. 오늘
    '17.2.20 11:19 AM (211.215.xxx.158)

    필수라고 하던데요. 저희 어머니가88살에 대장암 수술하셨는데 60살정도에 내시경했으면 암으로 발전하지않는다고 하던데요. 용종이 암으로 가기까지 15년정도 걸린다고 오십이후에 꼭 하시라고 요즘은 육식을많이하기때문 이랍니다..

  • 4. dlfjs
    '17.2.20 11:34 AM (114.204.xxx.212)

    공단검진은 분변검사하고 이상있으면 하라고 하대요

  • 5. 제나두
    '17.2.20 11:39 AM (203.244.xxx.34)

    분변검사 결과만 믿고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 6. .........
    '17.2.20 11:41 AM (216.40.xxx.246)

    저희 엄마 60에 첨 했는데 용종 대여섯개 떼어냈대요.
    50부터는 꼭 한번 해보세요.

  • 7.
    '17.2.20 6:36 PM (121.170.xxx.126) - 삭제된댓글

    아까, 스마트폰이라서 자세히 못 적었네요.
    제나두님이 정확히 적으셨네요.
    40대에 용종 검사 하는 게 가장 좋고요.
    나왔다면, 정기적으로 검사하고요.
    안나왔다면 몇년 단위로 하면 됩니다.
    난 50대 중반에 10개, 2년 후에 5개, 그 후 2년은 아직 안되었어요.
    2년 단위로 3-4번 해서 안 나오면 그후에 4-5년 후에 하라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남동생도 2년 단위로 3번 한 후에 4번차에 안 나와서 그후 5년 있다가 한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187 한국여자를 디스하는 남자 동기를 보니 10 ㅇㅇ 2017/02/25 3,098
656186 첫째를 친정에 하루 맡겼는데 넘 홀가분하네요.. 2 ㅇㅇ 2017/02/25 1,625
656185 메트리스 대신 사용할 이불...추천 해 주세요 10 ,,, 2017/02/25 2,496
656184 4세 아이 얼굴에 바를 로션이나 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7/02/25 796
656183 헌재60일의 기록-박근혜'심판의 날' 다가오다! 1 고딩맘 2017/02/25 316
656182 강일원재판관님 노련하네요 9 ㅅㅅ 2017/02/25 3,997
656181 찜질방왔는데요..과자사다가 3 ㅁㅁ 2017/02/25 2,176
656180 대학생 고시원 원룸 어떤게 나을까요? 14 질문 2017/02/25 4,302
656179 눈(각막)이 쓸려서 뿌옇게 보이는데 치유된 경험 있으신 분 6 .... 2017/02/25 1,824
656178 문재인측 '자유한국당, 거짓 종북팔이 중단하라' 5 과거속인간들.. 2017/02/25 434
656177 광화문 가는데요 유리동자 2017/02/25 519
656176 공대여학생은 어떤가요? 14 취업 2017/02/25 2,838
656175 파파이스에서 김총수가 했던말의 뜻은? 9 2017/02/25 2,125
656174 mbc 상태.. 1 ㅇㅇㅇ 2017/02/25 737
656173 치즈 얼려도 되나요?? 2 2017/02/25 1,755
656172 내가 본것중 제일 재밌었던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11 웃고싶다 2017/02/25 2,676
656171 신입사원 뽑을 때 일베나 박사모 거르는 법 1 ... 2017/02/25 1,200
656170 기차타고 광장가는 길입니다 8 쵸오 2017/02/25 573
656169 60살 여고동창 모여서 좋았던거 추천 부탁해요 6 엄마가 총무.. 2017/02/25 1,362
656168 세상에...브라질 리오올림픽 6개월뒤 모습이예요. 3 폐허 2017/02/25 2,571
656167 광화문 생중계 2 지금 2017/02/25 680
656166 이재명,개무시 당했다..룰협상 참가 재고 18 하루정도만 2017/02/25 1,543
656165 남해 가는중이예요 코스나 맛집 좀 부탁드려요 4 2017/02/25 1,807
656164 cnn 영어공부 질문요. 영상과 기사가 다른데요. 7 .... 2017/02/25 598
656163 금이빨 크라운 팔면 돈이되나요... 4 하라 2017/02/25 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