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수시가 생기고 나서 아이들은 더 힘들어지고 어른들은 더 불안해지고...

교육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7-02-20 08:19:23

왜냐 하면 예측이 더 힘들어지니까요.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나 생각해 보면

그 막연한 불안감요.

예전에는 공부 이 정도 하면 이 정도 학교 간다는 공식이 있어서

그러려니 했던 것도

이젠 오히려 더 운에 휩쓸리는...어찌 될지 가봐야 아는.

이유없이 불안하고 힘들고.

아이들은 뭐가 어떻게 될지 몰라 이것저것 손대다가 나중에 생각해보면

잘못된 시간 안배. ㅠㅠ

왜 갈수록 이모양인지...ㅠㅠㅠ

IP : 175.209.xxx.5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0 8:21 AM (49.142.xxx.181)

    불안은 하지만 또 수시아니면 갈수 없는 성적인 애들이 가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지방 일반고 학생들요.
    학생부종합이면 가늠이 안되지만 학생부교과면 나름 가늠이 됩니다.

  • 2. 수시 아니면 대학 못갈 애들이
    '17.2.20 8:28 AM (124.199.xxx.161)

    대학 가는게 문제죠
    기술 배워야죠
    잘못된거 맞아요

  • 3. ..
    '17.2.20 8:34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수능이 대학 갈수있는 실럭의 척도인가요?
    오히려 수시로 간 애들이 대학교육에 어울려요

  • 4. ...
    '17.2.20 8:50 AM (88.202.xxx.217)

    이렇게 수시로 나와서 수시폐지 타령하는 사람들은 학력고사때 냉동인간인건지...
    수시가 97년에 시작되어 이제 20년이 넘었는데,
    20년 전에도 학부모셨으면 대단한 늦둥이를 낳으신 분인가봐요.
    입시 한번도 안해본 맘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5. 수시로
    '17.2.20 8:58 AM (110.10.xxx.54)

    대학간 학생들중에는 수업을 못따라가서 휴학한 학생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당연히 수능으로만 대학가는건 안되지만 수시 정시 적어도 50:50은 돼야 하지 않나요?
    아님 수능을 두번봐서 그평균으로 가던지..

  • 6. ..
    '17.2.20 9:17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수시로 대하간 애들이 수업을 못 따라간다니 뭔 소리인가요
    1학년때는 힘들어해도 점점 치고 올라가서 더좋은실력으로 졸업한다는 통계가 나와있는데요
    오히려 정시애들이 반수하고 흥미잃어서 방황하는 애들이 많아요

  • 7. 전에는 수시로 간 애들이
    '17.2.20 9:46 AM (124.199.xxx.161)

    능력이 안되니 수업을 못따라 갔지만
    지금은 수시 비율이 높으니 끼리끼리라 수업 따라가는데 불편이 없죠
    대학 수준이 하향화 되서 문제죠

  • 8. ...
    '17.2.20 9:49 AM (58.230.xxx.110)

    정시 준비하는 애들은
    바늘구멍 통과하는것 만큼 힘들어졌죠...
    수시 확대...

  • 9. ..
    '17.2.20 9:50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전에도 잘따라갔고 지금도 잘합니다
    그런데 그리 좋은 수능성적으로 들어온 정시생들이
    수시애들을 압살 해야 하는데 더못미치니 아이러니하네요

  • 10. ......
    '17.2.20 9:55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정시로 대학들어온 학생들이 수시학생들한테 못미친다는 근거도 없는데 여기서 끊임없이 쓰시는 분 계시네요.
    통계라도 나온거 있나요? 그리고 통계자체도 낼수가 없죠. ㅎㅎ
    수시로 들어온애 70프로고 정시로 들어온에 31프로인데, 어떻게 통계를 내요.
    이미 표본집단의 크기자체가 달라져 있어서 통계를 낼수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진짜 수학 못하는 분들 많은듯,,

  • 11. ....
    '17.2.20 9:56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정시로 대학들어온 학생들이 수시학생들한테 못미친다는 근거도 없는데 여기서 끊임없이 쓰시는 분 계시네요.
    통계라도 나온거 있나요? 그리고 통계자체도 낼수가 없죠. ㅎㅎ
    수시로 들어온애 70프로고 정시로 들어온에 30프로인데, 어떻게 통계를 내요.
    이미 표본집단의 크기자체가 달라져 있어서 통계를 낼수도 없는데
    여기 진짜 수학 못하는 분들 많은듯,,

  • 12. 교수
    '17.2.20 9:56 AM (112.170.xxx.103)

    친구가 대학교수인데 수시가 이래저래 말 많지만 수시로 들어온 애들이
    훨씬 적응잘하고 열심이라서 대학 입장에선 더 맘에 든다네요.
    정시로 들어온 애들은 아무래도 자기가 생각했던 대학보다 낮춰서 들어온 애들이라
    맘붙이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 13. .....
    '17.2.20 9:57 AM (114.202.xxx.242)

    정시로 대학들어온 학생들이 수시학생들한테 못미친다는 근거도 없는데 여기서 끊임없이 쓰시는 분 계시네요.
    통계라도 나온거 있나요? 그리고 통계자체도 낼수가 없죠. ㅎㅎ
    수시로 들어온애 70프로고 정시로 들어온에 30프로인데, 어떻게 통계를 내요.
    이미 표본집단의 크기자체가 달라져 있어서 이 상황만으로는 통계를 낼수도 없는데

  • 14. .....
    '17.2.20 10:03 AM (114.202.xxx.242)

    스카이 입학생의 강남학생 쏠림현상은 수시가 확대될수록 점점 심해졌죠.
    지방 일반고 학생들이 예전에 못가던 대학을 많이가서 지방에서는 수시 찬성한다는데.
    그게 스카이는 아니고, 사실 다른무리의 대학들을 말하는거예요.
    수시 확대된다고 지방이나 강북 아이들이 예전보다 스카이 더 많이가는일은 벌어지지도 않았고, 오히려 강남 애들이 수시가 확대되어도, 스카이 더잘가는 현상은 더욱더 강화되었죠.
    수시로 인한 혼란은 스카이를 제외한 다른 대학의 입학생들간의 경쟁이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 15. ..
    '17.2.20 10:07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근거있는얘기예요
    수시로들어가는애들 먼저. 깍아내려서 그에대한 반론을 쓴건데 그런글은 안보이나봐요
    우리애도 올해 정시로 대학갔는데
    수시로 가는 애들 비열하게 기술교육이나 받아야 하는
    애들이라고 폄하는 하지맙시다 인성보여요

  • 16. ???
    '17.2.20 10:16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비강남권이지만 수시 확대해서 강남 아이들이 스카이 더 많이 간다는 건 동의 못 하겠네요.
    서울대는 내신 숫자만 보지 않고 학교 수준 등 고려해서 강남 학생들 입학이 그나마 가능한데
    연고대에서 학생부 위주로 하는 전형은 강남 학생들 내신 안 좋아서 아예 원서도 못 내요.
    논술이나 지원하는 정도였는데 고대는 이제 논술도 없어졌으니...
    강남에서 연고대 가는 애들은 주로 정시로 뚫는 거라고 봐야죠.

  • 17. ....
    '17.2.20 10:27 AM (114.202.xxx.242)

    서울대 입학생들은 강남비율은 예전히 최고예요. 이건 꺠진적이 없죠.
    어떤 입시교육자들은, 강북이나 지방 특목고나 자사고 과학고 학생들이 서울대 진학률이 지난 10년동안 2배이상 높아졌고. 이 학생들이 입학할때는, 당연히 강북이나 지방으로 통계가 잡히지만,
    이 학생들 집은 강남인 학생들도 엄청 많아요. 물론 강남으로 통계가 잡히진 않지만요.
    입시 전문가들중에는, 사실상 이것도 통계의 맹점중 하나인데, 어쨌든 이렇게 집은 강남이고 기숙학교를 강북이나 지방으로 다니는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까지 치면, 사실상 스카이에 입학하는 강남아이들은 실로 엄청난거예요.

  • 18. ???
    '17.2.20 10:49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은 둘 다 비강남권에서 중등까지 마치고 전사고 하나 특목고 하나 다니는데
    저는 전사고나 특목고를 없애는 건 솔직히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우수한 아이들이 이미 그 학교에 들어가 있는 현실에서
    최상위권 대학들이 그 아이들을 뽑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특목고나 전사고에 입학해서 스카이를 갈 정도의 학생이면 어느 지역 출신을 막론하고 우수한 거고
    강남 아이들이 그렇게 해서 좋은 대학을 많이 간다면 갈만 하니까 가는 거 아닌가요?
    정시가 확대돼도 걔네들은 스카이 갈 수 있는 아이들이에요.

  • 19. ???
    '17.2.20 10:58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지금 학군 간 학력 차는 상상 이상이에요.
    수능 국영수 2등급 이내가 강남구는 15프로, 서울 대부분의 구는 1프로가 안 돼요.
    정시 확대되면 어떻게 될지 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그러면 강남으로 진입하는 공부 잘 하는 아이들도 늘어나겠죠.
    저만 해도 정시 비중 크면 강남 가서 학교 보냈을 거예요.

  • 20. ???
    '17.2.20 11:02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지금 학군 간 학력 차는 상상 이상이에요.
    수능 국영수 2등급 이내가 강남구는 27프로, 서울 대부분의 구는 2-3프로 수준이에요.
    정시 확대되면 어떻게 될지 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그러면 강남으로 진입하는 공부 잘 하는 아이들도 늘어나겠죠.
    저만 해도 정시 비중 크면 강남 가서 학교 보냈을 거예요.

  • 21. ???
    '17.2.20 11:05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지금 학군 간 학력 차는 상상 이상이에요.
    수능 국영수 2등급 이내가 강남구는 27프로, 서울 대부분의 구는 1-2프로 수준이에요.
    그것도 말씀하신 특목 자사고 있는 구들은 걔네들 때문에 겨우 2프로 넘어가고요.
    정시 확대되면 어떻게 될지 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그러면 강남으로 진입하는 공부 잘 하는 아이들도 늘어나겠죠.
    저만 해도 정시 비중 크면 강남 가서 학교 보냈을 거예요.

  • 22. 잠실인데
    '17.2.20 11:47 AM (112.169.xxx.32)

    잠실인데 친구 아들 학교 내신 5등급인데
    수능평균은 3등급 나옴요.

  • 23. 전교1등이
    '17.2.20 12:07 PM (39.118.xxx.24)

    다 같은 실력이 아닌게 문제죠
    전교 몇등이라는데 수능최저도 못맞추는애들도 수두룩하잖아요
    서울대 수시도 다른전형들은 수능최저 없앴는데 지균만 최저 있으니 학력편차는 인정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489 CES 참관할려면... 3 2017/03/13 431
661488 허수아비 대통령 = 분권형 대통령제 5 닉넴프 2017/03/13 390
661487 청담동 며느리룩 같은 스타일좀 추천해주세요 5 레체 2017/03/13 5,198
661486 청국장도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2 2017/03/13 685
661485 대선일에 여행가 있을 땐데요. 부재자 투표 되나요? ㅜㅜ 3 .... 2017/03/13 630
661484 SBS 국민면접 문재인편 시청률 1위였네요 15 호랑이 문재.. 2017/03/13 1,206
661483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은 방학때 나오나요? 2 222 2017/03/13 3,142
661482 민중의소리 탄핵직후 여론조사 찾아봤어요 2 고딩맘 2017/03/13 558
661481 제주도에 혼자 일주일 머무른다면 뭘 하면좋을까요? 4 여행자 2017/03/13 1,778
661480 재수생 모의고사 9 ^^ 2017/03/13 1,148
661479 스페인어 아시는 분 계시면 8 .. 2017/03/13 951
661478 양배추 채썰때 그럼 한장 한장 떼어 포개놓고 칼로 써나요? 7 양배추 2017/03/13 2,059
661477 머리에 아무 오일이나 바르니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9 이게 팁일지.. 2017/03/13 2,556
661476 가난과 부유 모두 경험해 봤어요 28 ... 2017/03/13 19,730
661475 소개팅 시켜주기 힘드네요 10 ... 2017/03/13 2,938
661474 화장품 사는거 너무 즐겁지 않나요?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같아요 25 /.... 2017/03/13 4,518
661473 뱃살만 쭈글거리는게 아니라 등살도 쭈글거리는거 보고 놀랬어요 2 ㅇㅇㅇ 2017/03/13 2,282
661472 그냥 젊은 대통령으로 갔으면 좋겠음. 45 ... 2017/03/13 2,534
661471 동생 내외가 출산 앞두고 있는데 16 .... 2017/03/13 3,148
661470 발걸음 속도 빨라지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6 카페라떼 2017/03/13 993
661469 맞선에서 애프터 있음 왠만하면 go 인가요? 5 ,,, 2017/03/13 3,103
661468 원룸 입주하는데 관리비항목서 인터넷/TV 안보면 관리비 낮출수 .. 4 오늘은선물 2017/03/13 1,772
661467 대통령후보의 품격 4 이너공주님 2017/03/13 1,030
661466 어렵게 사는 사촌오빠네를 빈곤의 덫에서 구제할 수 있는 지혜 좀.. 54 -.,- 2017/03/13 18,414
661465 제주도 버스탈때 팝카드(버스카드)사용되나요? 2 대선5월 2017/03/13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