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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56
작성일 : 2017-02-20 07: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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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눈으로 눈물이 흘러 세상을 채우는구나
죽음의 사냥개가 뚫어지게 나를 보고 있구나
좀더 긴 청춘을 갖고 싶었어
나로부터 뛰쳐나가고 싶고
제대로 서 있기 위해 언제나 힘이 들었지
해와 강과 나무를 사랑하며
빵처럼 따뜻한 사람 기다렸어
행복하기 위해 그토록 괴로웠구나
악몽이었어 행복이란
푸른 바다 은고기떼를 부르기 위해
은고기를 안고 쉬기 위해
가슴은 어부의 그물처럼 마냥 흐늘댔구나


                 - 신현림, ≪행복한 악몽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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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0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7/02/19/201702209292.jpg

2017년 2월 20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7/02/19/201702205252.jpg

2017년 2월 20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83284.html

2017년 2월 20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3dc16c184db1456a86dd5ce24dbb8917





광기라고까지 할 수 있을 그 작은 감옥을 이해해줄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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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성공하는 일은 거의 없다.

       - 데일 카네기 - (from. 페이스북 "글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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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0 7:30 AM (175.223.xxx.9)

    장도리 휴가갔다 오셨나봐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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