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여론조사] "헌재 탄핵심판 3월 13일 이전 결정해야" 78.1%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활동 기간이 연장돼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시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재판관)의 임기 만료일인 ‘3월 13일 이전에 결정해야 한다’는 답변이 78.1%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7∼18일 전국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특검의 활동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검의 활동기간을 연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24.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9%였다.
황대행...특검 연장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