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때문에 남친에게 차인 여학생

가난 조회수 : 6,154
작성일 : 2017-02-19 19:32:25

http://www.vav.kr/413865


능력 안되면 자식 낳지 맙시다.

무능한데도 자식을 낳았으면 자식의 발목을 잡지는 맙시다.



IP : 110.47.xxx.20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7.2.19 7:43 PM (122.44.xxx.186)

    담담히 써내려간 글이지만 저 글 쓰면서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울었을까요.
    저도 눈물이 핑 돌며 마음이 아프네요.

  • 2. 아마
    '17.2.19 7:53 PM (14.138.xxx.96)

    저 남친이 그 가난의 분위기를 못 견뎌했을거에요

  • 3. ...
    '17.2.19 7:54 PM (223.39.xxx.91)

    아무리 돈이 없어도
    커피한잔 못 사준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알바도 하고 장학금 받고
    집에 돈 보내고 다 이해할수 있는데
    1년동안 커피 한번 안산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싼 커피 한잔이라도 샀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4. 요즘
    '17.2.19 7:55 PM (14.138.xxx.96)

    아마 생계보조 받는다니 별다방이나 콩다방에서 마실 여유도 없는거겠죠

  • 5. 333222
    '17.2.19 7:56 PM (175.209.xxx.62)

    이런 댓글 안 다는데. 윗글님. 부끄러운 줄 아세요. 그 딸도 안봐도 뻔하겠네.

    한 여학생이 마음 찢어질텐데..이렇게도 담담하게..오히려 '나같은 여자랑 사귀어줘 고맙다..'고..

  • 6. 333222
    '17.2.19 7:56 PM (175.209.xxx.62)

    앗. 제 글은 218. 51 글에 대한 거에요

  • 7. ..
    '17.2.19 7:58 PM (121.158.xxx.16)

    본인이 사려니 비쌌던 커피, 따박따박 받아먹기만 했던 건 문제가 있죠.
    빽다방 커피도 있는데.

  • 8. 요즘
    '17.2.19 7:59 PM (14.138.xxx.96)

    학교 가면 가난한 집 애들보다 여유 있는 집 애들 많다보니 .... 연대였나 한 선배는 과외하러 가는데 다른 선배는 그 과외비 50만원 슐값으로 내주더라구

  • 9. 동성
    '17.2.19 8:04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친구도 생활 수준 너무 다르면 오래 못 가요.
    가난을 오래 겪으면 마인드도 달라지더군요.
    의존적, 수동적으로 되고 자꾸 얻어먹고 자선을 당연히 여겨요.

  • 10. .....
    '17.2.19 8:04 PM (119.192.xxx.6)

    서울시내 대학 다니는 학생들이 직장인보다 더 풍족하게 먹고 마시고 쓰는 경우도 많은데....에휴 속상해.

  • 11. ..
    '17.2.19 8:06 PM (124.5.xxx.10)

    미안한데님 댓글은 진짜 헐이네요...

  • 12. 혐오스런 댓글 하나
    '17.2.19 8:12 PM (116.40.xxx.2)

    어쩌면..

  • 13. 대박
    '17.2.19 8:16 PM (125.132.xxx.44)

    이 글은 이 글 때문이 아니라 미안한데 님 댓글땜에 베스트 갈듯

  • 14. ...
    '17.2.19 8:18 PM (114.204.xxx.212)

    그래도 여학생이 너무 밝은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좋은 직장 취업하고 잘 살면 좋겠어요

  • 15. 뻔뻔
    '17.2.19 8:19 P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

    미안한데?

    에미가 딸의 거지짓을 자랑스레 여기네요.
    저기 원 링크 글 보다가 본 딴 글의 장모처럼 될 인간일세.

    은행빚 중도 상환하지 말고 자기 달라는 장모.
    http://m.slrclub.com/v/hot_article/C1/262837

  • 16. 장모글 읽어보니
    '17.2.19 8:4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저런 효녀는 정말 결혼하면 안되는거네요..
    뭐 저런 효자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 17. 근데
    '17.2.19 8:53 PM (178.190.xxx.173)

    장학금 두 개나 받으면서 외부장학금 집에 보내고 남친한테 빈대붙는건 너무한거죠.
    엄마도 돈벌고 사지 멀쩡한 애비도 있는데.
    남친은 뭔죄라고 본인도 학생이라 넉넉치않은데 데이트비용 매번 부담하고.
    집에 보낼 돈으로 자판기 커피라도 왜 못사줬는지. 답이 없어요.

  • 18. ...
    '17.2.19 9:10 PM (203.238.xxx.209)

    저런 여자는 취직해도 돈 안 쓰고 결혼해도 친정에 퍼다 나릅니다.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친구에게도 돈 안 쓰고 빈대 붙을 스타일..

  • 19. 윗님아
    '17.2.19 9:16 PM (59.20.xxx.221)

    말 그따구로 하고 싶어요?
    못됐다

  • 20. ..
    '17.2.19 9:25 PM (39.7.xxx.240)

    안타까운글이지만.. 과외하면 여행 단기로 가고 가끔 남친 사주고 옷 몇벌 살 정도는 되지 않나요? 제 남편도 평생 아버지 백수에 여럿이서 단칸방 살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한집이었는데 대학 다닐때는 과외해서 돈 꽤 벌었다더라고요. 그래서 여친도 계속 있었던데;

  • 21. 가난해서
    '17.2.19 9:35 PM (122.46.xxx.157)

    그렇게 된 거 넘 안타깝긴한데
    정말 좋아했으면 그래도 싼 커피나 조그만 선물이라도 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 22. 미루내사랑
    '17.2.19 9:43 PM (125.185.xxx.75)

    저런 여자가 나중에 결혼하면 검소.알뜰하게 잘살거같죠?
    아니더라구요.
    피해야할 며느리감1위.
    못됏다 소리들어도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 23. ......
    '17.2.19 9:52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요새 과외해봐야 30ㅡ40
    이거 저친구는 월세내면 끝이네요
    안됐어요.....
    여학생은 밝고 성격이 좋아보입니다.
    엄마는 혼자 막일해서 70만원버니까
    집에 장학금 하나는 생활비보내는것도 이해되고요...
    하나는 내 학비쓰고..

    장학금을 2개 받는거보면 공부는 잘할테고
    그거 졸업하고 좋은 직장 갖게되면 금방 나아져요.
    성실할테고 버티는 깡도있을거고요..

    Imf때 홀랑 망해서
    과외 두개 뛰어 하나는 학비대고 하나는 제 용돈했었어요.
    저는 집에서 학교다니니까 가능했지...
    지방서와서 서울살이해야했다면
    저학생보다 더 힘들었을지 싶네요...ㅜㅜㅜㅜ
    마음 아프네요.에고 어린친구들이 너무 고생이예요.

  • 24. .....
    '17.2.19 9:55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요새 과외해봐야 30ㅡ40
    이거 저친구는 월세내면 끝이네요
    안됐어요.....
    여학생은 밝고 성격이 좋아보입니다.
    엄마는 혼자 막일해서 70만원버니까
    집에 장학금 하나는 생활비보내는것도 이해되고요...
    하나는 내 학비쓰고..

    장학금을 2개 받는거보면 공부는 잘할테고
    그거 졸업하고 좋은 직장 갖게되면 금방 나아져요.
    성실할테고 버티는 깡도있을거고요..

    Imf때 홀랑 망해서
    과외 두개 뛰어 하나는 학비대고 하나는 제 용돈했었어요.
    저는 집에서 학교다니니까 가능했지...
    지방서와서 서울살이해야했다면
    저학생보다 더 힘들었을지 싶네요...ㅜㅜㅜㅜ
    마음 아프네요.에고 어린친구들이 너무 고생이예요.
    3포도아닌 5포세대 아이들ㅜㅜ

  • 25. 미쓰냥
    '17.2.19 10:18 PM (211.36.xxx.40)

    저도 대학생 때 저보다 넉넉한 남자친구 덕에 체리를 처음 먹어봤어요..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ㅜㅜ

  • 26. ......
    '17.2.19 10:26 PM (211.200.xxx.12)

    요새 과외해봐야 30ㅡ40
    이거 저친구는 월세내면 끝이네요
    안됐어요.....
    여학생은 밝고 성격이 좋아보입니다.
    엄마는 혼자 막일해서 70만원버니까
    집에 장학금 하나는 생활비보내는것도 이해되고요...
    하나는 내 학비쓰고..

    장학금을 2개 받는거보면 공부는 잘할테고
    그거 졸업하고 좋은 직장 갖게되면 금방 나아져요.
    성실할테고 버티는 깡도있을거고요.
    첫월급타니까 300인가 그랬던거같은데
    뭐지 이렇게 금방 한학기 등록금이 벌어지다니
    했던기억이나네요.

    Imf때 홀랑 망해서
    과외 두개 뛰어 하나는 학비대고 하나는 제 용돈했었어요.
    저는 집에서 학교다니니까 가능했지...
    지방서와서 서울살이해야했다면
    저학생보다 더 힘들었을지 싶네요...ㅜㅜㅜㅜ
    마음 아프네요.에고 어린친구들이 너무 고생이예요.
    3포도아닌 5포세대 아이들ㅜㅜ

  • 27. 저런 상황이면
    '17.2.19 10:52 PM (124.54.xxx.150)

    남친사귀고 영화보러 못다니죠.. 전 낚시글 같아요..

  • 28. 코스프레
    '17.2.20 1:47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저런 스타일이 진짜 융통성 없는 스타일... 자기 알바한거는 모두 친정에 보내고
    남친은 단돈 천원짜리 손수건 한장 안사주면서 슬픈척 쓴글이라니.
    저 남자 잘 헤어졌지 결혼하면 매일 친정 걱정에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었을듯...

  • 29. 아뜨리나
    '17.2.20 8:07 AM (125.191.xxx.96)

    저녁도 잘 못먹는다고 하지않았어요?
    그만큼 절실하게 살아온거 아니겠어요

    왜들 댓글들이 이모냥

  • 30. ////
    '17.2.20 8:53 AM (207.244.xxx.132) - 삭제된댓글

    저러다 시집 가면 남편 번 돈까지 친정에 퍼나를 걸요.
    자기가 돈을 벌어도 그 돈 다 친정에 줄 거고.
    저런 여자들은 세뇌가 돼서 자식보다 지네 부모를 소중히 여기더라고요.
    한마디로 엮이면 인생 망하는 지름길.
    친구로라도 엮이면 골치 아파져요.
    가난해도 자존감 강하고 부모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으면 저러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5 지나다 01:19:55 617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3 ㅇㅇ 01:15:58 478
1741966 인스타그램 3 기분 01:12:27 179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7 급해요 01:11:27 598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ㅇㅇ 01:02:35 118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19 ㅅㅅ 00:49:22 1,432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557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276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1 나쁜딸 00:23:08 2,030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00:21:27 531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5 00:16:56 326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328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5 ... 00:16:14 2,092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3 .. 00:13:57 627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125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7 ㅇㅇ 00:04:42 1,192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546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8 ㅇㅇ 2025/07/31 1,164
1741950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2,176
1741949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341
1741948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3 욱퀴즈 2025/07/31 1,058
1741947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3 ㅓㅗㅎㄹㅇ 2025/07/31 1,769
1741946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10 .. 2025/07/31 1,706
1741945 이혼고민중인데요 5 .. 2025/07/31 2,226
1741944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