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서울시 구급에 올인하는 친구 물어보니
학부도 유명학부 나오고 석사까지 한친구인데
좀 아깝다고 하니까
의외로 일자리가 잘없답니다.
집이 서울이라서 서울시 안에서
직장을 찾다보니 사기업은 들어가기도 힘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오래 못다니고
대기업은 역시나 공대나온 남자들이 유리하고
공기업은 많이 지방에 분산되 있어서
지방에 가서 살아야 하는데 주거비도 들고
만약 나중에 아이키우려면 교육을 서울에서 시키고 싶다고..
제친구들 임용봐서 교사하는 친구들도
서울은 다떨어지고 경기도에 있는 학교에서 근무하는데
다들 애들 교육이랑 친청 시댁이 다 서울에 있는데
직장때문에 경기도 사는게 좀 불만
의사나 약사인 친구들 서울에 자리 없다고
다들 외곽 신도시로 나가고
이래저래 의외로 여자가 서울에서 직장다니려고 보니까
다 걸리고 다닐만한 직장이 그리 많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