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새차를 받아서 연수를 시텨준다고 했어요. 전 suv만 타고 승용차는 첫차였죠.
긴장해서 남편에게 키를 받아서 모는데 기어를 넣는게 모양이 당연히 회사가 다르니 디자인이 다르잖아요. 긴장하고..이거 기어 어떻게 넣냐.."어. ***(내가 모는차)랑 똑같아~"
긴장하니까 기어에 달린 버튼이 언제누르는건지도 헷갈리는데...
후진하면서 다시 물어보니 "***랑 똑같다고.." 똑같은건 나도 아는데 내가 지금 헷갈리니까 말해달라고 하니 그게 어떻게 헷갈리냐고.
다시 물어보니 "***랑 똑같아..똑같은데 물어보면 뭐라고 하냐"고 짜증..
그럴거면 내가 설명서를 읽지 왜 옆에 태우고 물어보겠어요. 속터져서 그냥 설명서 읽는다고 내리고 왔어요. 저게 인간인지 저러고 사회생활은 하는지 평생 지말만 옳은놈...너 늙어서 두고봐라 니 속도 갈기갈기 찢어줄거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남편 정말 나쁜놈!!
속터져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7-02-19 12:39:47
IP : 116.33.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진짜진짜 나쁘네요
'17.2.19 12:49 PM (122.36.xxx.91)그래서 결국은 남편분이 알려주시지 않은거에요?
너무너무 싫네요 진짜2. 저기요
'17.2.19 1:28 PM (61.74.xxx.95)여기 마지막 쓰신 두문장이요.
속으로만 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들려주세요.
듣는 당시엔 화내도 본인의 말투를 슬슬 고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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