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 고학년인데요
형제간에 싸움을 유도하거나,
교묘하게 거짓말로 사건 무마하려하거나,
시간이 많은데 하루에 책 한권 안 읽고 그 많은 시간을 툭하면 태블릿이나 폰이나 만지고
(아이폰은 없고 제폰이나 태블릿 잠가놨는데도 카메라 기능이나 메모기능을 만지작)
자꾸 아이가 미워지는 시기네요ㅠ
그런데 아이가 어릴때는 마냥 순하고 착한데,
제가 아이자체를 믿어주지 못하고 저의 선입견이 망쳐놓은건가 생각이 들어요ㅠ
학교 담임샘의 통지표 에도 심성이 착하고 어려운 친구들 배려할줄 안다고 써주셨는데요,
집에서는 너무 뺀질?거려서 나가서도 그럴까 애를 많이 혼냈는데,
나가서는 기죽고 내성적인거 같아 맘이 안좋네요ㅠ
보통 아이들이,집에서와 나가서와 많이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