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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하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사람 어떤가요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7-02-18 20:21:47
미혼처자인데 제가 몇년전부터 살이 많이쪄서 남들이 보기에
뚱뚱합니다. 요근래 살뺄려고 식단조절도하고 운동도하고 그래서
조금빠지기는 했는데 티나는정도는 아니고요 회사에 남자직원한분이 계신데 저만보면 살빼라고 하네요 회사가 매일 8시에끝나고 현장에서 일하다보니 저녁을 조금먹고 일하는데 저보고 6시이후에는 안먹어야 살이 빠진다고 그러고 일이 있어 안먹는날은 똥배나올까봐 안먹냐고 그러네요 듣기 좋은소리도 한두번인데 제가 만만해서
그런가 싶기도 들고 계속 그런말을 들으니 대꾸를 해야할까봐요
IP : 210.183.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8 8:24 PM (219.249.xxx.207)

    남이사...내가 알아서 한다고 확 쏘아주세요. 여기82에도 드문드문 생각해주는척하면서 막말하는 사람들 많은데..현실에도 많죠. 사람 좋게 받아주지 마시고 말도 못하게 하세요.

  • 2. ;;;
    '17.2.18 8:28 PM (70.178.xxx.237)

    미국 같으면 남자가 더욱 그러니
    성희롱으로 내부신고 가능할텐데....
    그럼 그 남자는 회사 잘리는건 당연하고 다른 곳에 이직하기도 힘들 정도로 중징계 먹는 일인데

    한국식으로 그게 가능한게 과연 한국식이라서 괜찮은걸까요?
    오지랖이고 건강생각해주는 거라서 정이고 좋은 건가요?

    받는 사람이 싫다는데, 기분 나쁘다는데
    그냥 대놓고 기분 나쁘다고 얘기하면 건방진게 되는 건가요?
    내 기분 나쁘게 하고 예의 없는건 저 쪽이 먼저 시작했는데
    참아야 하는게 미덕인가요?

    참, 미국 사는데요
    늘, 여기서 사는거 싫고 한국 가고 싶은 생각 간절하다가도
    이런 얘기 보고 들으면 정신 번쩍 들고, 안가야 하나 싶고 그래요
    너무 오래 여기 있다 보니
    돌아가서 다시 적응할수 있을까 걱정되고 답답하네요;;;

  • 3. 무례하네요
    '17.2.18 8:30 PM (222.112.xxx.119)

    남의 신체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 예의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 4. 물어보세요
    '17.2.18 8:48 PM (218.153.xxx.154) - 삭제된댓글

    저 좋아하세요?
    왜 제 외모에 신경을 쓰시는지???

  • 5. ..욕도 안나와요
    '17.2.18 9:04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세상에...아직도 그런 인간이 있나요?
    진짜 후지다. 세상 바뀐지 오랜데, 인간이 업데이트가 안 됐네요.
    그거 성희롱이예요.

    그냥 차근차근 차례차례 훑어 보세요.
    그의 숱은 할랑하지만 이티만한 머리,
    삐죽삐죽 짱구눈썹,
    ㄸx같은 주댕이,
    최소 a컵은 돼 보이는 찌찌,
    벨트도 안보이는 내장지방형 배때지, etc.etc.

  • 6. 몰라서 그래요
    '17.2.18 10:25 PM (175.120.xxx.181)

    안하무인이기도 하구요
    말로는 더러우니까
    문자로 조용히 일침주세요
    너보다 찌고 있는내가 더 힘들다구요
    외모지적 하는거 아니라고 하세요
    지는 찌르면 아픈데 없겠냐구요

  • 7. 상사인가요 동료인가요?
    '17.2.19 7:42 AM (36.38.xxx.115)

    만만하게 보는 거 맞구요,
    화를 내시거나
    윗님말씀처럼 문자로 하시거나
    말을 하셔야 할 것같네요..
    진짜 무식한 놈이네..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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