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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82에 치과선생님 계실까요...? ㅠ

환자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17-02-18 19:26:06
치과쌤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주말이라 지금 치과가면 응급실 가야할 것 같아서요...ㅠ


한쪽 어금니에 크라운 한지 10-15년정도 된것 같아요.
(멘끝 어금니 말고, 중간에 끼어있는 어금니)

한 두세달 전부터 약간 들썩인다(?)는 느낌과, 약간 비릿한 입냄새와 맛이 느껴졌어요.
중요한 치실을 사용할 때 잇몸에서 바깥으로 벽을 긁어내면, 
항상 크라운이 뻐근한 느낌 약간의 통증이 있었어요.


한 일주일전부터 치실 사용할 때마다 그 어금니 쪽에서 피가 뭍어 나오더라구요.
염증 있나했는 데...

오늘은 살짝 시큼거리네요.

큰 일 아니였으면 좋겠는 데, 내일 출장이라 진통제 먹으며 기다려야 할것 같고...
빨라야 화요일에 병원갈 수 있을 것 같네요.ㅠ


치아 뽑아내고 임플란트 해야하는 건 아니겠죠?
크라운 오래 쓰고 싶은데... 예전에 선생님이, 이 크라운 벗겨내면 이제 임플란트 해야한댓거든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ㅠ
IP : 143.248.xxx.1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8 7:28 PM (116.33.xxx.29)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는 아니고요.
    크라운 몇년되셨어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발치하고 임플란트ing입니다..
    더군다나 의사가 크라운 벗기고 임플란트라면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듯요..

  • 2. 재신경치료하신건가요?
    '17.2.18 7:28 PM (39.121.xxx.22)

    기둥까지 세우고요?

  • 3. ...
    '17.2.18 7:31 PM (116.33.xxx.29)

    의사가 이미 크라운 벗기고 임플란트라면 마음의 준비하셔야 할듯요..

  • 4. 일단
    '17.2.18 7:32 PM (112.211.xxx.237)

    염증약과 항생제 드시는게 좋은데 치과 가실 상황이 아니라니
    진통소염제 드세요
    자세한건 엑스레이 찍으셔야 알겠지만 비릿한 맛이 있으셨다니
    아무래도 치아 안에서 염증상태가 오래 지속된것같네요
    일단 너무 겁먹지마시고 치과가서 사진찍어보세요

  • 5. 원글
    '17.2.18 7:34 PM (143.248.xxx.182) - 삭제된댓글

    어릴적 때 크라운 씌어서, 재신경치료 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석고 같은걸로 기둥 세웠던 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 아냐면 크라운 한지 5년 뒤에 한번 벗겨진 적이 있었는 데,
    그때보니 석고기둥이 있었고, 쌤이 접착제 떨어졌다고 크라운 다시 붙여주셨어요. 신경치료는 딱 한번 받았어요.

  • 6. 카누가맛있어
    '17.2.18 7:35 PM (143.248.xxx.182) - 삭제된댓글

    어릴적 때 크라운 씌어서, 재신경치료 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석고 같은걸로 기둥 세웠던 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 아냐면 크라운 한지 5년 뒤에 한번 벗겨진 적이 있었는 데, 그때보니 석고기둥이 있었고, 쌤이 접착제 떨어졌다고 크라운 다시 붙여주셨어요. 신경치료는 처음할때 받았지만, 재치료는 안받았어요.

  • 7. 원글
    '17.2.18 7:36 PM (143.248.xxx.182)

    어릴적 때 크라운 씌어서, 재신경치료 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석고 같은걸로 기둥 세웠던 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 아냐면 크라운 한지 5년 뒤에 한번 벗겨진 적이 있었는 데, 그때보니 석고기둥이 있었고, 쌤이 접착제 떨어졌다고 크라운 다시 붙여주셨어요. 신경치료는 처음할때 받았지만, 재치료는 안받았어요.

  • 8. 원글
    '17.2.18 7:36 PM (143.248.xxx.182)

    타이레놀밖에 없는데.. 진통소염제는 아니겠죠?
    출장가는 길에 진통소염제 사먹어야 겠네요...

  • 9. 원글
    '17.2.18 7:37 PM (143.248.xxx.182)

    임플란트... 휴...ㅠ 임플란트 까지는 정말 안하려 했는데...

  • 10. 현직
    '17.2.18 8:24 PM (59.10.xxx.123)

    저도 그 상태로 버티고 있어요
    치과샘이 결국은 임플란트 해야 한다고 하는데 최대한 버텨볼려고요
    잇몸치료 다하고 칼슘약 먹고 입안에 음식물 안남기게 양치 잘하고 소염제 항생제여분 받아두고 치과보험 임플란트 받게 들어두고 버티고 있어요

    피곤하면 염증 올라와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요
    가까이 계시면 약 드리고 싶네요
    소염제 한알 항생제 한알 같이 먹어야 한대요

  • 11. 잇몸이
    '17.2.18 8:36 PM (116.33.xxx.151)

    부었다면 재신경치료받아야 할지도 몰라요

  • 12. 치료계획
    '17.2.18 8:39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치료계획은 그렇다 치고
    어차피 직접 보고 검사해봐야 아는거라..

    지금 필요한건 치과 응급실 가봤자 접수비만 내고 오실겁니다
    치과 응급실은 그런거는 안해줘요
    진짜 응급(턱뼈 부러짐, 이가 외상으로 탈구, 구강 열상 봉합, 지혈안됨 등) 만 조치해줍니다
    글쓴님이 말한 증상은 전혀 응급이 아니라 가봤자 접수비만 내신다는거..

  • 13. 그리고
    '17.2.18 8:41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통증있으시면 타이레놀 먹어도 되시고
    더 심한 치통이면 약국에 심한 치통이라고 하면 더 강한 진통제 줄겁니다

  • 14. 아마도
    '17.2.18 9:41 PM (211.208.xxx.210)

    시큼하다는거로보니
    어릴때 신경치료는 안하고 덮어씌운거 같아요.
    평균 10년 수명으로치는데
    잇몸질환과 함께 안에서 다시 삭아 내려앉은거같네요.
    벗겨내면 뿌리가 튼튼하다면 기둥심고 다시 덮어씌울수 있을거고.
    만약 이렇게 한다면 10년수명보다 짧다고 보구요.
    마지막이 임플란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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