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에서 상처받은 가슴은 치유가 쉽나요?

...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7-02-18 16:45:18

삶이 축복으로 여겨질 때도 있지만 고행으로 여겨질 때도 있지요.

회사다니면서 상사에게 깨지거나..

직장동료한테 왕따당하거나 아님 업무적으로 작은 실수가 크게 부풀려져서

망신을  당한다거나

업무능력없다고 무시를 당하거나..

나름 직장생활 오래 하고

짤렸던 적도 한번 없고

나간다고 하면 다들 잡고 그랬었고

실수해봤자 크게 손해끼친것도 없고

나오면 항상 전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다시 나와줄수 없겠냐..

그러는데..


문제는 제가 저런 사소한 깨짐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를

쉽게 잊지를 못하고

그걸로 항상 제자신을 괴롭히네요


제 반려자는 제가 능력상 문제가 없다고 누누히 위로하듯 이야기하는데

정작 전 제가 한없이 못나보이고.. 실상 그리 유능한건 아니라는 자괴감이 드는데


다른것보단.. 능력면에서 떨어진다는 자괴감이.. 저에겐 엄청 큰 좌절감을 안겨주네요.


어떤분들 보면..

정말 생각없이 뒤끝없이 깨지다가도

활발하게 얼굴두껍게 직장생활하시는데

그런분 닮고싶네요.

욕을 들을지언정 자신의 맘은 편할것 같아서요.

맥주한잔 먹고 그냥 헛소리 중얼거려봅니다.


잠시쉬고있는동안인데

다시 멘붕을 여러차례 겪을걸 생각하니

자신이 없네요. 유리멘탈입니다.


직장에서 깨지고 나름 무능한 직원이 되어도

삶에서 나름 천진난만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요? 하고 보니 진짜 헛소리..네요..ㅠㅠ

IP : 125.184.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약
    '17.2.18 5:46 PM (211.178.xxx.159)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몇년동안 생각만하면 정말 치가떨렸을때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잊혀지네요..

  • 2. .....
    '17.2.18 8:33 PM (61.79.xxx.115) - 삭제된댓글

    사회초년생이예요 인턴마치고 다시 취업준비중인데요...인턴 끝나고 나니까 제가 왕따였더라구요...사회가 이런거였구나...얼마나 더 깨져야 단단해질까 했는데...인턴하던 회사에서 신입여자직원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그여자분이 느꼈던 감정이 나와 같았을까...인턴이였기에 다행이다...정직원은 지원하지 말아야 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370 원세훈이는 친일파인가? 10 그런가 2017/02/19 904
653369 지금 밥 먹으면 안 좋겠져? 5 .. 2017/02/19 1,246
653368 문재인님 대통령 되면 65 정권교체 2017/02/19 2,607
653367 나의 중독 25 5 2017/02/19 7,444
653366 눈치료로 한의원에 다녀요 6 수더분 2017/02/18 1,585
653365 내귀의 캔디... 누굴까요? 6 ... 2017/02/18 3,366
653364 그것이 부성 2017/02/18 595
653363 이건 또 뭔가요...조의연 판사가 이재용 담당 판사된다. 11 허무 2017/02/18 5,236
653362 그것이 알고 싶다 1 moioio.. 2017/02/18 1,019
653361 82에 문재인 까기에 혈안이 돼어 있는 세력이 국정원 찌꺼기들 8 ... 2017/02/18 782
653360 그것이 알고~~~ 숲속의참치 2017/02/18 538
653359 광주지지,대선불출마 선언 ㅡ전략적 판단 22 문재인왈 2017/02/18 1,590
653358 결혼식 갔다 왔는데 하객이 20명도 안되더라구요 ㄷㄷ 42 막돼먹은영애.. 2017/02/18 30,398
653357 국정원ㅎㅎㅎㅎㅎ 10 ㄴㄷ 2017/02/18 1,971
653356 영상 촛불 2017/02/18 366
653355 윤석렬 검사 대단하네요 19 엄마 2017/02/18 6,528
653354 초등 여아인데 어릴때부터 아이 친구 엄마들한테 연락이 와요 4 궁금 2017/02/18 2,729
653353 그알 완전 82쿡 얘기네요 ㅋㅋㅋ 92 ㅇㅇ 2017/02/18 23,244
653352 살이너무 쪄서 운동을 해야할거같은데요..어떤모임에 참가해야할까요.. 7 아이린뚱둥 2017/02/18 2,291
653351 인간적으로 이러는 건 참 비호감 5 ㅎㅎ 2017/02/18 2,754
653350 입양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사람이 해야할까요 45 엄마 2017/02/18 4,374
653349 울나라에 외국인아이 입양이 가능한가요? 49 ㅁㅁ 2017/02/18 1,741
653348 갑자기 손가락이 왜 이럴까요... 7 초코무스 2017/02/18 2,968
653347 김치 처음 담궜는데 보관 어찌하나요? 10 김치 2017/02/18 1,139
653346 그것이알고싶다 마티즈자살사건인듯요. ㄴㄷ 2017/02/18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