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도록 앓았는데 나중에보니 별로였던 사랑 있었나요
빨리 잊고싶네요 혼자 청승이거든요
1. 쌍방이 아닌 일방의 사랑
'17.2.18 3:57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이거나 한쪽ㅇ결핍으로 오히려 더 가슴않ㅇ
2. 네
'17.2.18 4:01 PM (223.62.xxx.221)네 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중이예요
3. 쌍방이 아닌 일방의 사랑
'17.2.18 4:01 PM (211.36.xxx.198)이거나 상대보다 한쪽이 더 사랑한 경우 결핍으로 오히려 더 가슴앓이는 하지만, 마음 정리가 되면 좋은 기억이 많지 않다보니 급 객관화가 되면서 이불킥 하게 되는것 같아요
4. 이불킥
'17.2.18 4:03 PM (211.212.xxx.16)이불킥이라면 어떤걸로요?
5. 원래 그런거에요..
'17.2.18 4:05 PM (1.224.xxx.99)나중에보니 별로가 된 사람이 없어요...ㅜㅜ
내 눈은 정말 좋은 필터를 가지고 태어난것 같아요.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지나고나서도 좋게만 느껴지니 원. ㅋㅋㅋㅋㅋㅋ
상황이 헤어지게 된 것 뿐이지. 그사람들이 안좋아서 헤어진것이 아니었거든요.
좋았었네 좋았었어~ 라고 이젠 흥얼거리게 되네요.6. 윗님
'17.2.18 4:06 PM (106.243.xxx.247)윗님말다루된다면 저는 시간이 지나도 아파할것만같네요 큰일이예요 ㅋ큐ㅠㅠ
7. gg
'17.2.18 4:07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저 있어요.
심지어 나중에는 헤어진게 조상님이 도우셨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시간 지나 그남자랑 결혼한 와이프
서로 이혼하네마네 사는거보고
이유가 남자의 거짓말 도벽 시댁의 지랄...8. 죽도록은 아니고
'17.2.18 4:09 PM (121.187.xxx.84)저 남자 좋다, 멋지네, 전생에 뭔가 우리 둘이 연결됐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느꼈던 남자가 있었다가
그남자의 극이기적인 모습을 보고는 뭐지? 내눈이 썩었었구나 그동안? 하는 딱 그 찰나에 내가 뒤를 홱~ 돌았잖아요
남녀의 사랑 감정이란 것이 이렇게 별거없는 거 있죠? 그래도 다행은 자다가 이불차기까진 아니라서ㅎㅎ, 그러나 님이 죽도록 애달아하면 할수록 시간이 가면? 내가 왜 그랬나 자다 이불차기가 기다린다능,9. 저도 있어요
'17.2.18 4:13 PM (125.184.xxx.67)지금 생각해보니 천지신명님이 저를 도우셨어요^ ^
결혼했으면 어쩔 뻔ㅋㅋㅋ10. 사실
'17.2.18 4:13 PM (211.212.xxx.16)사실 지금도 이불차는건 그 남자한테 애닳게행동한거요 저자세로 무용담거리만 안겨주었네요
11. 아오
'17.2.18 4:24 PM (211.246.xxx.75)식음전폐하고 죽을것 같았는데
5 년 후에 우연히 만났는데 저런찌질이 병신을 왜 좋아했을까 너무 후회하고 내인생에 지우고싶은 오점 이라고 생각들었어요
그냥 호르몬이 왕성했던 시기 였어서 그랬나 위로 합니다12. ㅎㅎㅎ
'17.2.18 4:28 PM (119.192.xxx.6)그거 진짜 한때 콩깍지에요. 내 눈에만 괜찮아 보일수 있거든요. 내 눈에만 괜찮다는 건 남들 눈에는 다 보인다는거에요. 그리고 남자들은 앞에서 행동하고 뒤에서 모습이 다른 사람들 많아요. 연애 문제에 있어서 성욕 때문에 여자한테 젠틀한 척 하는 게 문제죠.
13. ㅋㅋ
'17.2.18 4:28 PM (223.62.xxx.221)왜 찌질병신같았나요?
14. ㅋㅋ
'17.2.18 4:28 PM (211.212.xxx.16)저도 식음전폐에 죽을것같아서요
15. ㅋ
'17.2.18 4:38 PM (110.70.xxx.66)나중에 생각해 보니
내가 미쳤지ㅁㅊㄴ
자책했던적이 있어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16. 호르몬이 왕성한에서 빵터졌어요
'17.2.18 4:42 PM (211.36.xxx.198)쓸데없이 ..ㅋㅋㅋ
저자세로 나가면 더 개무시 당할겁니다..근데 당해봐야 그나마 포기될듯17. 네에
'17.2.18 4:43 PM (175.209.xxx.94)두번. 지금 그 두번째 어리석었던 사랑에 대한 자괴감으로 ..
18. 우리 남편
'17.2.18 4:43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같이 살면서도 좋았다 싫었다 합니다.
19. ...
'17.2.18 9:03 PM (220.123.xxx.37) - 삭제된댓글태어나서 그렇게 처음으로 죽도록 앓았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참 인간에 대한 배려도 없고
여자를 본인자존감을 위한 도구마냥 여기는..
상당히 별로였다는걸 그 앓음이 지나가니 알겠더군요.
본인은 흡족했겠죠. 내가 앓고 그런거보면서...
그 지난 세월이 10여년이 다되어가는데
지금생각해도 기분별로예요.
사람맘 그렇게 가지고 놀았으니
벌받는거까진 아니더라도 잘되진 않았으면해요 ㅎ
지금은 와닿지않겠지만.. 시간이 약 맞아요..20. .....
'17.2.23 12:28 AM (218.51.xxx.123)저도 그런 경험했어요. 4년 넘게 짝사랑..지금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