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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도록 앓았는데 나중에보니 별로였던 사랑 있었나요

죽도록 조회수 : 5,351
작성일 : 2017-02-18 15:55:53
제가 지금 죽도록 앓고있습니다
빨리 잊고싶네요 혼자 청승이거든요
IP : 223.62.xxx.2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방이 아닌 일방의 사랑
    '17.2.18 3:57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이거나 한쪽ㅇ결핍으로 오히려 더 가슴않ㅇ

  • 2.
    '17.2.18 4:01 PM (223.62.xxx.221)

    네 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중이예요

  • 3. 쌍방이 아닌 일방의 사랑
    '17.2.18 4:01 PM (211.36.xxx.198)

    이거나 상대보다 한쪽이 더 사랑한 경우 결핍으로 오히려 더 가슴앓이는 하지만, 마음 정리가 되면 좋은 기억이 많지 않다보니 급 객관화가 되면서 이불킥 하게 되는것 같아요

  • 4. 이불킥
    '17.2.18 4:03 PM (211.212.xxx.16)

    이불킥이라면 어떤걸로요?

  • 5. 원래 그런거에요..
    '17.2.18 4:05 PM (1.224.xxx.99)

    나중에보니 별로가 된 사람이 없어요...ㅜㅜ
    내 눈은 정말 좋은 필터를 가지고 태어난것 같아요.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지나고나서도 좋게만 느껴지니 원. ㅋㅋㅋㅋㅋㅋ

    상황이 헤어지게 된 것 뿐이지. 그사람들이 안좋아서 헤어진것이 아니었거든요.

    좋았었네 좋았었어~ 라고 이젠 흥얼거리게 되네요.

  • 6. 윗님
    '17.2.18 4:06 PM (106.243.xxx.247)

    윗님말다루된다면 저는 시간이 지나도 아파할것만같네요 큰일이예요 ㅋ큐ㅠㅠ

  • 7. gg
    '17.2.18 4:07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저 있어요.
    심지어 나중에는 헤어진게 조상님이 도우셨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시간 지나 그남자랑 결혼한 와이프
    서로 이혼하네마네 사는거보고
    이유가 남자의 거짓말 도벽 시댁의 지랄...

  • 8. 죽도록은 아니고
    '17.2.18 4:09 PM (121.187.xxx.84)

    저 남자 좋다, 멋지네, 전생에 뭔가 우리 둘이 연결됐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느꼈던 남자가 있었다가
    그남자의 극이기적인 모습을 보고는 뭐지? 내눈이 썩었었구나 그동안? 하는 딱 그 찰나에 내가 뒤를 홱~ 돌았잖아요

    남녀의 사랑 감정이란 것이 이렇게 별거없는 거 있죠? 그래도 다행은 자다가 이불차기까진 아니라서ㅎㅎ, 그러나 님이 죽도록 애달아하면 할수록 시간이 가면? 내가 왜 그랬나 자다 이불차기가 기다린다능,

  • 9. 저도 있어요
    '17.2.18 4:13 PM (125.184.xxx.67)

    지금 생각해보니 천지신명님이 저를 도우셨어요^ ^
    결혼했으면 어쩔 뻔ㅋㅋㅋ

  • 10. 사실
    '17.2.18 4:13 PM (211.212.xxx.16)

    사실 지금도 이불차는건 그 남자한테 애닳게행동한거요 저자세로 무용담거리만 안겨주었네요

  • 11. 아오
    '17.2.18 4:24 PM (211.246.xxx.75)

    식음전폐하고 죽을것 같았는데
    5 년 후에 우연히 만났는데 저런찌질이 병신을 왜 좋아했을까 너무 후회하고 내인생에 지우고싶은 오점 이라고 생각들었어요
    그냥 호르몬이 왕성했던 시기 였어서 그랬나 위로 합니다

  • 12. ㅎㅎㅎ
    '17.2.18 4:28 PM (119.192.xxx.6)

    그거 진짜 한때 콩깍지에요. 내 눈에만 괜찮아 보일수 있거든요. 내 눈에만 괜찮다는 건 남들 눈에는 다 보인다는거에요. 그리고 남자들은 앞에서 행동하고 뒤에서 모습이 다른 사람들 많아요. 연애 문제에 있어서 성욕 때문에 여자한테 젠틀한 척 하는 게 문제죠.

  • 13. ㅋㅋ
    '17.2.18 4:28 PM (223.62.xxx.221)

    왜 찌질병신같았나요?

  • 14. ㅋㅋ
    '17.2.18 4:28 PM (211.212.xxx.16)

    저도 식음전폐에 죽을것같아서요

  • 15.
    '17.2.18 4:38 PM (110.70.xxx.66)

    나중에 생각해 보니
    내가 미쳤지ㅁㅊㄴ
    자책했던적이 있어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 16. 호르몬이 왕성한에서 빵터졌어요
    '17.2.18 4:42 PM (211.36.xxx.198)

    쓸데없이 ..ㅋㅋㅋ

    저자세로 나가면 더 개무시 당할겁니다..근데 당해봐야 그나마 포기될듯

  • 17. 네에
    '17.2.18 4:43 PM (175.209.xxx.94)

    두번. 지금 그 두번째 어리석었던 사랑에 대한 자괴감으로 ..

  • 18. 우리 남편
    '17.2.18 4:43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같이 살면서도 좋았다 싫었다 합니다.

  • 19. ...
    '17.2.18 9:03 PM (220.123.xxx.37)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그렇게 처음으로 죽도록 앓았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참 인간에 대한 배려도 없고
    여자를 본인자존감을 위한 도구마냥 여기는..
    상당히 별로였다는걸 그 앓음이 지나가니 알겠더군요.
    본인은 흡족했겠죠. 내가 앓고 그런거보면서...
    그 지난 세월이 10여년이 다되어가는데
    지금생각해도 기분별로예요.
    사람맘 그렇게 가지고 놀았으니
    벌받는거까진 아니더라도 잘되진 않았으면해요 ㅎ

    지금은 와닿지않겠지만.. 시간이 약 맞아요..

  • 20. .....
    '17.2.23 12:28 AM (218.51.xxx.123)

    저도 그런 경험했어요. 4년 넘게 짝사랑..지금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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