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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얘기 보니까 예전 회사다닐때 생각나네요

.....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7-02-18 14:22:38
그 회사는 식권제라 
회사앞에 중국집,분식집,찌게류,닭곰탕,설렁탕,순대국,머 그런 식권받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어요.
근데 
부서장은 하루걸러 일식,한정식,갈비,스테이크,등등 식권 안받는데서 먹고 와서는
업무회의 식대로 올리고 업무회의는 무슨...
우리부서 딸랑이 한명, 타부서 꼬봉이 한명 데리고 밥먹으러 다니면서
무슨 회의를 했다는건지.
점심시간 한참 지나  갈비냄새 풍기며 얼굴벌개서 이쑤시고 들어오면서
회의가 늦었졌네 소리할때 왕짜증 요즘말로 극혐이였어요
그리고 월말쯤 되면 자기 식권 많이 남았다고 그거 써야한다며
회식하러 가자면서
우리 맨날 다니는 중국집 예약하라고 ㅠㅠㅠㅠ
거기가서 짜장 짬봉에 요리 한두개 더 시켜주더라구요
아 진짜 회식가기 싫었는데 빠진다고 하면 또 뭐라고 잔소리
 
접대도 일주일에 한두번 꼬박꼬박하고
접대비로 올리라고 준 영수증보면
밥값이 몇십만원 술값이 몇십만원 기타등등 백만원 훌쩍 넘는거보고
아 저렇게 비싼 식당들 누가 먹나했더니 접대로 먹는구나 그때 알겠됐....
근데 문제 생겨서 처리할일 생기나까
나 보고 실무자니까 가서 빌든지 어쩌든지 해결하고 오라고 
아놔~접대는 지가 다해놓고 

이런저런거 쌓여서 퇴사결심하고 있는데
회식얘기하길래 나도 회 먹을줄 안다고 회 좋아한다고 질러 버렸거든요
이때싶
다른직원들도 회먹으러 가자고 그러니까 어쩐일로 그럼 그러자고...
일식집 예약하려고 하니까
자기가 잘 하는 횟집 안다고 거기 예약없이도 가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드든~
오징어 횟집이였어요
그때 난생처음 오징어회를 먹어봤네요
광어 농어 도미 세꼬시만 먹던 올곧은 회인생이였는데


IP : 115.21.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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