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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뜨면 대학생 아이방에 달려가는게

신신학기 조회수 : 6,493
작성일 : 2017-02-18 10:26:16
말이 됩니까? 너무 보고 싶어서요
어제 고딩 졸업한 아인데 너무 귀여워요
놀다 늦게 들어와도 가서 아이랑 눈 맞추고 좀 봐야 되고
아침에 눈 뜨면 아이 얼굴부터 보고 싶어요
곧 기숙사 떠날거지만 없으면 또 아무렇지 않게 사는데
있으면 선물 받은 맛난 과자 먹어야지 하는 기대로 생각나는
것처럼 내 아인데도 맨날 보고싶고 귀엽네요
설렘설렘한 자식 사랑, 다정도 병인냥 하네요.
IP : 110.70.xxx.14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8 10:27 AM (216.40.xxx.246)

    이런분들이 애를 많이 낳으셔야 했는데... ㅎㅎ

  • 2. ㅇㅇ
    '17.2.18 10:27 AM (211.237.xxx.105)

    말이 당연히 되지요. 내 자식인데요. 보면서도 보고싶은게 자식이잖아요.
    저도 대학3학년 딸, 뒷통수만 봐도 예뻐요. 집에서 대학다니는데 속으론 조금 더 데리고 있게 되어
    다행이다 싶네요..

  • 3. 아고
    '17.2.18 10:27 AM (125.132.xxx.44)

    귀염진 어무니네요
    자식 없어 서러운 1인...

  • 4. 혹시
    '17.2.18 10:28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아들인가요??

  • 5. ...
    '17.2.18 10:29 AM (1.252.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이런 분들이 아이를 많이 낳으셔야 ..사랑이 넘치는...
    저도 사랑 많이 받고 자랐으면...님 자식들이 부럽네요.
    사랑 별로 없는 부모들도 많아요.

  • 6. 근데
    '17.2.18 10:30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아이 입장에선 심히 부담스러울것 같네요
    기숙사 생활이 축복으로 여겨질듯 ㅡ,.ㅡ

  • 7. 아들한테
    '17.2.18 10:32 AM (39.121.xxx.22)

    빠진엄마많아요

  • 8. 이젠
    '17.2.18 10:34 AM (110.47.xxx.46)

    놔주세요. 예뻐도 이제 성인이 되니 성인대접으로 넘어가셔야 ..

  • 9. 저도저도
    '17.2.18 10:36 AM (121.144.xxx.195)

    딸 하나 있는 거 아침에 늦잠자도 귀여워요
    대학도 조금 낮아도 같은 도시로 정했어요
    새 식구가 베프이고 여행가도 젤 편하고
    시집 빨리 갈까봐 벌써 샹각하면 눈물이 ㅠㅠㅠ

  • 10. 저도저도
    '17.2.18 10:36 AM (121.144.xxx.195)

    새- 세
    샹각 - 생각

  • 11. ..
    '17.2.18 10:45 AM (122.38.xxx.121)

    울아들도 고2 되는데 넘 이쁘고 귀여워요.
    저는 티는 많이 안내는데 가끔 넘 이뻐서 에구 귀여운 울 아들~~ 이러면서 궁디 팡팡 해주면 아들이 고등학생한테 귀엽다는 엄마가 어딨어 이러면서 씩 웃고 가네요.
    예전엔 남자애들 크면 안이쁘고 약간 징그러울것 같았는데 내 자식이라 그런가 나이 상관없이 넘 이쁘네요.^^;;

  • 12. ..
    '17.2.18 10:48 AM (39.118.xxx.214)

    20세 된 자식이 저렇게 사랑스럽고 이쁠 수가 있나요?
    부럽습니다..
    이제 고 1이 되는 딸아이의 사춘기로 맘고생중인 저와는 너무 다른 케이스에 놀랍네요.
    어떻게 키우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 13. ..
    '17.2.18 10:50 AM (1.233.xxx.136)

    이렇게 이쁜 내자식을 결혼하면 전화한통 맘대로 못하니. . . .
    남같이 지네야하는 세상이라는데

  • 14.
    '17.2.18 10:57 AM (1.228.xxx.228) - 삭제된댓글

    전 대학 가니 너무 편하던데
    뭐지?

  • 15. ᆢᆢ
    '17.2.18 10:59 AM (61.81.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고딩 중딩 딸들 예뻐죽겠어요
    남들은 사춘기때 정떼는 거라는데
    전 예쁘기만 하네요

  • 16. 걱정도
    '17.2.18 10:59 AM (110.47.xxx.46)

    걱정도 팔자네요.
    1.233님 결혼 안 시키심 되죠.
    평~~생 같이 사심 되요 호호호

  • 17. ㅡㅡㅡㅡ
    '17.2.18 11:02 AM (112.170.xxx.36)

    저도 아들 물고빨고 해요 아직 미취학 ㅎㅎ

  • 18.
    '17.2.18 11:09 AM (211.222.xxx.224)

    저도 그래요
    대딩 아들놈 둘^^

  • 19. ㅁㅊ
    '17.2.18 11:12 AM (61.74.xxx.241)

    저도 애들이 컸어도 마냥 좋아요.
    애들하고 수다 떠는게 인생의 큰 낙이네요.
    대학 입학식하고 1년동안 기숙사 들어 가는데
    둘째도 있건만 생각만으로도 아웅~ 너무 허전해요.
    유모차 끌고 다닐 때가 내 인생의 황금기였지요.

  • 20. ㄷㄱㄷ부
    '17.2.18 11:47 AM (39.7.xxx.53)

    부러워요
    우리엄만 나만보연 짜증내고 타박하고
    못생겼다 대놓고 싫어하고 ㅜㅜ
    엄마한테 사랑받은 기억이 없어그런가 부랍네요

  • 21. 대학생딸
    '17.2.18 11:54 AM (175.199.xxx.84)

    이제껏 저희 딸 예쁘다는 소리 남한테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저는 볼때마다
    예쁘네요 ㅎㅎ
    맨날 못난이라고 놀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화 한번 안내고 엄마 농담 받아주고 착한 딸이라서 더 예쁘네요.

  • 22. 반대네요
    '17.2.18 11:55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나는 우리 애 징그럽다 저리 가라하는데
    아이는 맨날 우리 엄마 귀엽다고 ㅠㅠ

  • 23. dlfjs
    '17.2.18 1:31 PM (114.204.xxx.212)

    사춘기에 속썩여서 정 떼야 결혼시켜도 덤덤하대요 ㅎ

  • 24. 0000
    '17.2.18 4:26 PM (116.33.xxx.68) - 삭제된댓글

    아들인대 그리이쁘나요?
    전 아들이 사춘기오고 징그럽고 아이같지않아서 빨리
    독립했으면해요 그전엔 진짜 물고빨고했는데
    이렇게맘이 바뀌네요

  • 25. 0000
    '17.2.18 4:28 PM (116.33.xxx.68) - 삭제된댓글

    딸인거죠?둘째인가요?
    전 막내딸 지금도 눈뜨면 달려가요
    중3인데 집착같기도하가 ㅎ

  • 26. ..
    '17.2.18 4:50 PM (180.230.xxx.34)

    이쁘다니 좋은거죠
    문제될거 없다고 봅니다
    정말 딸은 좋을것 같네요 ㅎㅎ

  • 27. 아름다운
    '17.2.18 5:02 PM (211.111.xxx.55)

    글이네요
    이제 돌지난 아기 키우는데 너무 예쁜데 사춘기때 그리 밉대서 두려웠는데 이런글 너무 반가워요!

  • 28. 저도
    '17.2.18 9:36 PM (211.58.xxx.167)

    15세딸이 너무 이뻐요. 엄마 정말 사랑해라고 매일 카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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