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이에요 서울살다가 형하고 같이 일하기 위해서
내려온지 이년됐구요 어젠 남편생일이어서 형이랑 팀이라는
사람들과 한잔한다고 연락와서 알았다하고 그 뒤론 당구친고
간다고 그러곤 11시 이후부 전화기 꺼져있고연락두절 뭔일닜나
걱정을 ㅜㅜ몇시간 기다려보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완전 취해서
뭔일있나 걱정이 되서 아주버님한테 톡 전화 했어요 그 후
한시간 있다가 아무닐 없듯이 들어왓네요 핸펀을 보니 단란주점 찾고 잔화하고
놀다 왔드라고요 전 진짜 당구치다 꺼진줄 알았는데 믿었는데
전화기 모니 단란주점 다녀왔네요 노래만 불렀다고 뻔뻔하게 나오는데
돌아버릴거같아요그런 사람 아닐꺼란 믿음땜에 그리고 또 친형이랑
그런델 갔다는게 노래방도 아니고 완전 여자끼고 놀려고 간거죠
화가 너무 나서 니네집에 다 말할꺼다 쌍욕을 하고 나왔는데
반성은 커녕 맘되로해라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너무 떨리고 뭔짓을 했을지 끔찍한데 아기가 어려서 더이상
어떤말도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서 미칠거같아요
그냥 묻어야하는던가요 이젠 술먹는다 그럼 못믿고 미칠거같은데
전남친이 이런 문제로 무척 속썩여서 트라우마까지 있는데
남편은 정말 그런 사람 아닌줄 알았는데 거짓말에 들키니
뻔뻔하기 까지 충격입니다 형이란 사람한테 같이 간걸 아는척
해서 앞으로빼달라 뭐라도 애길할까요 그래야 담부터 안가도록
어찌해야 하는지 진짜 지옥같아요 이제 시작인건지 어찌 살아야
할까요 ㅠ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편 친형이랑 단란주점 간걸 알게됐어요ㅠㅠ
울고싶어요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7-02-17 20:59:40
IP : 223.39.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17 9:51 PM (125.177.xxx.193)위로를....
2. ..
'17.2.17 10:24 PM (211.224.xxx.236) - 삭제된댓글형제가 같이 그런델 가서 논다고요? ㅎㄷㄷ
3. ..
'17.2.17 10:25 PM (211.224.xxx.236)형제가 여자불러서 같이 논다고요? 아무리 남자라지만 저게 가능해요? 아는형도 아니고
4. ᆢ
'17.2.18 7:00 AM (121.128.xxx.51)남편 형한테 직접 전화해서 뒤집으세요
5. ㅡㅡ
'17.2.18 12:37 PM (222.99.xxx.103)친형이 뭐에요
처남과 매형이 여자나오는
술집에 같이 다니는 집도 있더만6. ...
'17.2.18 6:33 PM (183.98.xxx.211)뭔가 영업이나 뭘 같이 하자고 엮는거 아닌가 싶은생각도 드네요
단순한 친목 도모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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