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물농장 여주 개농장 보고..참 할말이 없네요

ㅇㅇ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7-02-17 20:51:12

동물농장 지난주꺼 보셨는지..

여주에 개농장에서 어떤 악마같은 인간이 대형식당에서 음식물폐기물을 가져와서 개사료로 쓴다고

여주시청에 그런쪽으로 허가 받아 개농장을 설치했어요

개들은 모두 식용견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 태어난 애들이라 누렁이고 커요

리트리버보다 더 큰듯 그만한듯...

그 철창 있잖아요 평생을 그 좁은 철창에서 살았구요

밖에 땅을 못밟아 봤데요 일평생

근데 식용견이면 잘이라도 먹여야 하잖아요 살이라도 찌게

그 인간이 대형식당에서 가져온 음식물폐기물을 다른쪽에 넘겨서 돈을 번거에요

아주 짭짤하게 많이 벌었답니다.

그럼 개들은?

그냥 굶겨요

이 엄동설한에 그 바람 슁슁 들어오는 철창안에 가둬놓고

얼어 죽든 굶어 죽든 그냥 방치했구요

대략 60여 마리 있었는데 그중 절반이 아사하고 동사 했어요

저걸 알려준건

마을 주민들도 아니고

어떤 시민이 길을 잃어서 헤매다가 그 지옥같은 광경 보고 너무 놀라서 동물농장에 제보해서 안거구요

그 식용견들은 죽어서도 그냥 시체가 백골이 될때까지 철창에 있구요

살아남은 애들도 영양실조로 걷지도 못하고 가죽끈 씹고 있고

철사 먹은애도 있고요

임시 보호라도 하려고 했더니 그 악마같은 놈이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는거

겨우 지자체 허가하에 임시보호 시키긴 했는데...

애들이 다 식용견이다 보니 입양이 어렵데요

우리나라는 소형견을 선호하잖아요

해외입양쪽으로 알아 본다고 하는데..

저는 작은 원룸에 혼자 사는 처지라 그 큰 개를  데려올수가 없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냥..안쓰럽네요..


IP : 220.78.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7.2.17 8:58 PM (183.98.xxx.46)

    지옥이 따로 없네요.
    음식 쓰레기로 개를 키운다는 게 말이나 되나요?
    그런 어처구니 없는 허가를 내준 관청도 어이없고
    벼룩 간을 빼먹지 그 폐기물을 돈 받고 다른 곳에 팔아 넘긴 인간은 악마나 마찬가지네요.
    개들이 굶어 죽는 걸 눈 앞에 보면서도 다리 뻗고 잠이 오는지..

  • 2. ....
    '17.2.17 9:01 PM (59.15.xxx.61)

    문제는 그런 농장이 거기만 있을까요?
    벌써 몇번째 그 비슷한 비극을 보는지...ㅠㅠ

  • 3. ㅜㅜ
    '17.2.17 9:05 PM (220.78.xxx.36)

    맞아요 그거 허가내준 공무원 처벌 받아야 되요
    음식물 쓰레기면 썩는것도 많을텐데 진짜 무슨생각으로 그걸 허가해줬는지 이해 불가인데
    그런게 많다는 거잖아요 그걸로 허가해주는 곳이요
    진짜 식용견으로 태어나서 그러는 것도 참 불쌍한 인생인데..어찌 그리 모질게 대했는지
    더 황당한건 저 견주 벌금 30만원이래요

  • 4. ..
    '17.2.17 9:09 PM (223.62.xxx.197)

    글만 읽어도 너무 처참하네요 ㅠㅠ
    인간들이 얼마나 죄가 많은지..
    미안하고 미안하고 ㅠㅠ 알려져서 다행이지만 이것도 일부일 뿐 더 있겠죠.
    살아남은 아이들 좋은곳으로 갈 수 있기를 저도 바랍니다. ㅠㅠ

  • 5.
    '17.2.17 9:20 PM (39.7.xxx.118)

    허가내준 공무원이 최고 나쁜인간이죠 ..

  • 6. 동그라미
    '17.2.17 9:36 PM (121.172.xxx.47)

    진짜 마음 아프네요
    강아지 키우는 사람으로서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진짜 넘. 불쌍합니다..

  • 7. ㅡㅡ
    '17.2.17 11:43 PM (218.157.xxx.87)

    미친녀ㄴ.... 식용견이란 말자체도 혐오스러워요... 날 때부터 식용견이 어딨겠어요. 보산탕 먹는 것들이 비난을 조금이라도 피해갈라고 만든 단어겠죠..

  • 8. ㅜㅜ
    '17.2.18 1:23 AM (180.230.xxx.161)

    개밥 그릇에 고개를 파묻고 쓰러져간 개도 있더군요ㅜㅜ
    다들 갈비뼈가 앙상하고ㅠㅠ
    정말 천벌받을거에요..천하의 나쁜인간 같으니라고..

  • 9. 먹는 사람이 있으니 식용견 이란 말이 아직 있는거죠
    '17.2.18 3:33 AM (175.115.xxx.181)

    하도 잘 처먹어서 지방간에 온갖 성인병
    배가 불룩 살은 디룩디룩 쪄선 그 어린 생명들을
    식용견 이라는 끔찍한 이름을 붙인채 잡아 먹나요
    한국 식용개만도 못한 잡것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372 이건 또 뭔가요...조의연 판사가 이재용 담당 판사된다. 11 허무 2017/02/18 5,254
653371 그것이 알고 싶다 1 moioio.. 2017/02/18 1,032
653370 82에 문재인 까기에 혈안이 돼어 있는 세력이 국정원 찌꺼기들 8 ... 2017/02/18 803
653369 그것이 알고~~~ 숲속의참치 2017/02/18 556
653368 광주지지,대선불출마 선언 ㅡ전략적 판단 22 문재인왈 2017/02/18 1,608
653367 결혼식 갔다 왔는데 하객이 20명도 안되더라구요 ㄷㄷ 42 막돼먹은영애.. 2017/02/18 30,458
653366 국정원ㅎㅎㅎㅎㅎ 10 ㄴㄷ 2017/02/18 1,988
653365 영상 촛불 2017/02/18 389
653364 윤석렬 검사 대단하네요 19 엄마 2017/02/18 6,548
653363 초등 여아인데 어릴때부터 아이 친구 엄마들한테 연락이 와요 4 궁금 2017/02/18 2,751
653362 그알 완전 82쿡 얘기네요 ㅋㅋㅋ 92 ㅇㅇ 2017/02/18 23,263
653361 살이너무 쪄서 운동을 해야할거같은데요..어떤모임에 참가해야할까요.. 7 아이린뚱둥 2017/02/18 2,309
653360 인간적으로 이러는 건 참 비호감 5 ㅎㅎ 2017/02/18 2,780
653359 입양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사람이 해야할까요 45 엄마 2017/02/18 4,392
653358 울나라에 외국인아이 입양이 가능한가요? 49 ㅁㅁ 2017/02/18 1,769
653357 갑자기 손가락이 왜 이럴까요... 7 초코무스 2017/02/18 2,996
653356 김치 처음 담궜는데 보관 어찌하나요? 10 김치 2017/02/18 1,153
653355 그것이알고싶다 마티즈자살사건인듯요. ㄴㄷ 2017/02/18 1,326
653354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박근혜 부정선거 개입 5163부대의.. 4 ... 2017/02/18 2,021
653353 헐~“이철성 경찰청장은 최순실 씨가 꽂은 사람이다 2 장시호왈 2017/02/18 1,796
653352 딸기 팩에 든거 보니 싱싱하던데 어떻게 처리한거에요? 3 신기행 2017/02/18 1,164
653351 태극기집회 참가자, 교통경찰 폭행해 입건 하루정도만 2017/02/18 653
653350 그런데 형제지간에 서로 잘도와주나요?아니면 안도와쥬나요? 10 아이린뚱둥 2017/02/18 3,414
653349 분당 다정선생님 김치 레시피 괜찮은가요? 1 김치 레시피.. 2017/02/18 1,333
653348 한라봉이 제주가 아닌데서도 나나요? 2 2017/02/18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