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 이에요. 입학이 코앞이니 .두려운 마음 가득이네요.
국.영.수.과 열심히 선행했지만, 시간은 부족하고
지금 제가 경험으로 알게된 공부 로드맵을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했을거 같은데..결혼 해봐야 아는것 처럼 닥쳐야 알게 되는것이 대부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재고에 도전할 것인지 아닌지 냉정하게 판단합시다. 지나고 나서 보니...합격 경계선에 있던 애가 합격했다기 보다는, 이미 초등때 어떤 식으로든지 역량을 보여주었던 아이들 극소수가 합격하는 것인데 너무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토론 독서 잘해서 사고력,이해력을 높이고
국.영 어휘, 문법도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보겠습니다.
체력과 정신력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놓지 않은것도 아쉽네요.
자연계는 과학도 학습량이 상당하므로..평상시 과학잡지 한가지 꼭 구독하면서 선행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수학 선행심화는 너무 당연한 소리라서)
대한민국의 부모는 입시를 통해 성숙해지는 면이 분명 있는거 같습니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82엄마들 모두 화이팅~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초6으로 돌아간다면
..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7-02-17 09:53:02
IP : 223.62.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17 9:56 AM (175.212.xxx.145)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좋은정보2.
'17.2.17 9:59 AM (175.195.xxx.188)저는 저학년때. 피아노 안 가르친것이. 후회되네요 ㅠ 지금은 중학생이에요. 공부가. 전부는. 아닌데. 아이가. 너무 많은걸해야하니.애처롭네요 ㅠ
3. 음..
'17.2.17 10:00 AM (175.209.xxx.57)그래도 도전은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해요. 역량이 안 되면 어때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합격하지 못했다고 해도 그 성실함과 결과치는 이미 몸 속에 있어요. 저는 아이를 행복하게 키운다는 명분으로 너무 공부를 안 시킨 게 후회되더라구요. ㅠ
4. 헉
'17.2.17 10:05 AM (1.241.xxx.222)음‥님 저도 초딩 저학년 공부안시키고 예체능과 미술만 시키는데‥ 떨리네요 ㅜㅜ 공부모드로 전환해야하는지‥
5. ‥
'17.2.17 10:18 AM (221.154.xxx.47)사촌동생이 의대를 갔는데 그 부모가 후회되는 게 ... 좀 웃기지만 동화책을 많이 안읽힌거래요 지나고나면 성공했든 아니든 후회는 남는 것 같아요
6. 적업선택의 기준이
'17.2.17 10:24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인공지능, 빅데이터, 딥러닝 등등 현재 10대 아이들의 시대는 기존의 환경과는 판이하게 다를겁니다. 학력파괴 시대가 오고 있어요. 여기서 좋아하는 SKY 라는 간판이 미래의 생존력과 얼마나 상관이 있으려는지...방향성을 잘 정해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조언을 해줄수 있는 역량있는 부모가 되려면 아이의 공부보다는 부모가 시대를 읽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할거에요.
7. 초6
'17.2.17 10:28 AM (110.35.xxx.75)부모가 길을 열어주고 잘 인도해야할듯요
8.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17.2.17 12:11 PM (115.86.xxx.61)요즘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제발 공부만 했음 좋겠다는 아이들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