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결혼해도 되냐고 물어본 노총각인데요.
1. ...
'17.2.17 1:04 AM (121.143.xxx.125)솔직히 주변보면 원글님보다 조건안좋고 성격 오지게 이상한 성격이상자들도 다 결혼해서 잘 살던데요.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힘 내세요!!2. ...
'17.2.17 2:05 A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댓글은 안달았었는데 글은 봤었어요.
결혼 자체는 그냥 본인 의지 문제예요.
딱히 특별한 일도 아니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케이스로 결혼을 하고 두번 세번도 하거든요.
님은 단지 '내가 원하는 수준의 결혼'을 못한다는거겠죠.
내가 비관적인 쪽으로 지레 결론은 내는데 남이 희망을 굳이 말해주지는 않아요. 인터넷에 자꾸 묻지 마시고 본인 의지대로 잘 살아 나가시길.3. ...
'17.2.17 2:10 AM (175.223.xxx.52)댓글은 안달았었는데 글은 봤었어요.
결혼 자체는 그냥 본인 의지 문제예요.
딱히 특별한 일도 아니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케이스로 결혼을 하고 두번 세번도 하거든요.
님은 단지 '내가 원하는 수준의 결혼'을 못한다는거겠죠.
근데 자기 원하는 만큼 사는 사람 별로 없어요. 적든 많든 누구나 결핍은 있는데 어떤 자세로 대처하며 사느냐의 문제죠.
내가 비관적인 쪽으로 지레 결론은 내는데 남이 희망을 굳이 말해주지는 않아요.
인터넷에 자꾸 묻지 마시고 본인 의지대로 잘 살아 나가시길.4. ..
'17.2.17 2:41 AM (174.138.xxx.61)지난번글도 읽었는데 오늘도 분위기 비슷하네요
자기연민과 환경에 대한 열등감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좀 거북해요
낮춰가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고 자기가 가진것에 비해 원하는 수준은 너무나 높구요
본인이 바라는바는 포기하고픈게 없는데 상대방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주길 바라구요
너무나 이상적인 것만 그리고있는것같아 사실 30대 중반으로 보여지지않아요
아직 젊은 60대의 어머니가 살림만 열심히 해오신것 또한 납득이 안가더군요5. 아휴
'17.2.17 4:56 AM (49.196.xxx.212) - 삭제된댓글애 절대 낳지 말아요
가서 묶는 수술하고 와도 잘했다 싶을 거 같은데..
남들 보다 15~18년 늦네요. 생각이나 행동이.. 미안한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폐해 집니다, 육아가 그런거에요6. ㅣㅣ
'17.2.17 5:46 AM (175.209.xxx.110)낮춰가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고 자기가 가진것에 비해 원하는 수준은 너무나 높구요
본인이 바라는바는 포기하고픈게 없는데 상대방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주길 바라구요 222227. ..
'17.2.17 7:40 AM (124.5.xxx.12)결혼을 행복하려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원하시는 조건 좀 내려놔도 불행직행아니에요. 본인의 사고의 틀이 행복한 결혼을 막는 케이스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