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결정 할때 어찌나 이게 잘한 선택인지
걱정스럽더라구요
근데 또 둘째도 걱정 또 걱정
공부잘하는편인 둘째는 내가 잘못선택해줘서
자기 발휘를 못할까 고민 걱정에 잠을 못이뤄요
여기서
저희남편은 주말부부고 애들에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이리 불안한걸까요? 정신과 갔으나
그냥 안정제뿐 별로 상담은 안해주시더라구요
내가 한 결정에 애들이 잘못될까
지금까지도 난 왜 이리 되는일이 없지
다른사람은 왜저리 쉽게 잘되지
싶고 부럽고 또 부러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잘못키울까봐 불안해요
엄마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7-02-17 00:01:01
IP : 39.7.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해서
'17.2.17 12:04 AM (221.127.xxx.128)뭐 달라지고 좋아진게 하나라도 있나요?????
2. ㅡㅡ
'17.2.17 12:31 AM (111.118.xxx.165)님은 잘 자라신거 같아요?
3. 불안
'17.2.17 12:47 AM (89.72.xxx.163)아 불안하시구나 정신차리세요 병원은 아무 곳에 가지마시고 좋은 의사 찾으세요 제가 아는 분이 그랬어요 촌지를 주지 않으면 아이를 학교보내기 불안한 엄마 멋있고 공부는 잘하는 아이였는데 결국 아들이 자살했어요 신체도 유전이지만 정신과적인 부분도 반드시 유전입니다 님도 걱정이지만 님의 자식들이 엄마 닮아 불안할까봐 걱정입니다 반드시 미술치료 놀이치료 하시면 좋아집니다
4. 윗님
'17.2.17 12:56 AM (210.219.xxx.237)근데 먼가 휑한것이 님도 정상같아보이지가 않는 이느낌은 뭐죠
5. ..
'17.2.17 2:46 AM (174.138.xxx.61)엄마선택에만 아이의 전공이 결정되던가요?
본인의 선택은 전혀 없었구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난 왜 이리 되는일이 없지
다른사람은 왜저리 쉽게 잘되지
이대목 참 걱정이 되네요
좋은 상담상대가 필요할것같아요6. ...
'17.2.17 6:10 AM (211.178.xxx.198)너무 걱정마세요 아이가 공부룰 잘 한다면서요 본인이 원하는걸 찾아서 할거예요 남편이 걱정을 안하니 님이 두배세배로 걱정하시는 듯해요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좋은 생각 좋은 친구 만나세요7. 자식은
'17.2.17 8:27 AM (49.170.xxx.194)부모의 걱정을 먹고 잘 자라는거 같아요
항상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는거니까
어느정도 걱정의 선만 지키고 불안에 떨지만 않는다면 걱정하는거 모든 부모가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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