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 전~~혀 안나는 접촉사고인데 차량입고 한대요 ㅋ

사고 조회수 : 7,447
작성일 : 2017-02-16 16:24:52
어제 후진하다 주차된 차를 받았어요.
후에 차주가 와서 티가 하나도 안나는데 어딜 박은거냐?
물을 정도였고 쓸고 닦고 살펴봐도 박은 자리는 안보였네요.
보험사에서 출동을 했는데 어리버리출동자가 사진만 열심히
찍고 중재를 못하더라구요.
상대차주는 어디 티가 나야 정비소를 갈 거 아니냐고 하더니 ㅎㅎ
내일 연락 주겠다고 그냥 쌩 가더라구요.
보험사에서 연락하니 내일 정비소 들어간대요. 헐~~~~
보험사직원의 10만원 제의를 자긴 돈 받기 싫다고 .
돈 받는 건 부담스럽다나?? 말인지 빙구인지..
그래서 직원이 금액이 적으면 말해 달라 했지만
티도 안나는 차를 정비소에 들어가겠다고 했답니다.
10만원은 부담스럽고(정말?)
아니 티도 안나는 차를 정비소에 넣는 건 부담없나봐요.
너무너무 어이가 없네요.
상대차는 오래된 정말정말 낡은 경차...
제 차는 연초에 뽑은 새차..
직원이 사진 찍고 뭐 하는 내내 팔짱끼고
새차인데~~ 조심하셔야죠~~ 깐죽깐죽..
죄송하다 말하는 중간중간 티도 안나네~ 티도 안나~ 하더니
엿 먹이고 싶었나 보네요.
직원 말로는 운좋게 상대차 바퀴와 그윗부분이라고 하는데..
육안으로 전혀 안보인다고 했더니 사진 찍은 걸
확대확대해서 요기 실금이 있긴 해요.
워낙 낡아서 안보이지만 요기인거 같다고 할 정도.
허허...영업직이라 렌트도 한다네요.
뭐 어차피 보험처리 할 거고 당분간 할인 안받음 그만인데..
그렇게 억지로 수리 받음 좋을까요?
다 자기한테 돌아오는 걸 모르는 걸까요?
정말 며루치처럼 비루하게 생겨먹어 팔짱끼고 건들건들 하더니
바퀴윗부분 휀다인지 뭔지 교체할 심산이네요.
아우!! 평생 그러고 살아랏!!
열불 나서 여기에 속풀이 좀 하고 가요 ㅠㅠㅠㅠ
IP : 182.226.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6 4:28 PM (59.1.xxx.104)

    이젠 마음대로 접수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보험수가가 오르는 이유거든요..
    잘 알아보세요~~

  • 2. 크랙 생겼네요
    '17.2.16 5:02 PM (117.111.xxx.222)

    나중에 도색 깨지니까 교체하는거예요

  • 3. 목사
    '17.2.16 5:07 PM (39.7.xxx.14)

    저랑 똑같은 경우네요.
    주차되있는 차
    제가 후진으로 주차하다 5km미만으로 받았습니다
    보험회사 부르라길래 불렀더니
    보험사 직원이 이정도는 다들 사과받고 끝낸다.
    바득바득 공장 입고 시켜 도색한답디다.
    도색비 33만원 교통비 5만원으로 보험처리 종결
    알려준 전화번호로 뜬 페이스북..
    직업이 무려 ""목사""
    교회를 좋아할래야 좋아할수 없는 이유 추가.

  • 4. 흠...
    '17.2.16 5:13 PM (182.226.xxx.200)

    그렇겠네요. 나중에 크랙 생기고 도색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그 차가 여기저기 패이고 쓸리고 까이고...이미 그랬네요.
    자기손으로 쓸고 닦으면서 딴데 부딪힌거 아니냐고 할 정도였거든요.
    아마 다른 부위도 손보고 싶은가봐요. 문짝이고 어디고 패였더만.
    요즘 보험사가 그리 만만치 않으니 다행히 안통하겠지요.

    윗님도 어이없었겠네요 ㅋㅋㅋ

  • 5. yes
    '17.2.16 5:43 PM (58.231.xxx.32)

    전 몇일전골목길 좌회전하다 우회전하는 차랑 트럭땜시 못보고 서로 살짝 쾅..놀라 내려서보니 그 차가 티도 안 나더라구요..제차도..(후에 보니 제차는 스크래치 좀 있고)..어저씨가 옆에 탄 부인에게 몸 괜찮냐고..물어보고 괜찮타하니 됐다고 가라 하더라구요..얼마나 놀라고 고맙던지..새감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 6. ...
    '17.2.16 5:47 PM (211.214.xxx.34)

    저랑 똑같네요.
    전 새차. 상대차량 헌차.
    낡아빠지고 범퍼랑 문짝에 기존 상처들 엄청 많았는데,
    범퍼 물티슈로 닦으면 없어질 것을 보험처리 하라고 난리치더니 수리비 렌트비 65만원 보험처리 했어요.
    제 차는 스친 흔적도 없고 상대차량은 범퍼에 물티슈로 닦으면 없어질 거였는데 ㅠㅠ

  • 7. 내리플
    '17.2.16 8:03 PM (171.97.xxx.70) - 삭제된댓글

    억울하시겠지만 가해자입니다
    그냥 보험처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702 초극세사 이불 단점좀 많이 알려주세요 12 ㅇㅇ 2017/02/25 5,413
655701 쉐어 하우스 ㅡㅡㅡ 2017/02/25 610
655700 이재명 "김대중-노무현의 핏줄은 토론해야 한다".. 50 샬랄라 2017/02/25 1,315
655699 [BJ]존장-아프리카 박사모시위현장에서 하야하라 외치기!! 목숨.. 2 고딩맘 2017/02/25 927
655698 옷 쇼핑 서비스있음 좋겠어요 8 퍼스널쇼퍼 2017/02/25 1,858
655697 집회 나가시는 분~~ 손!! 14 집회 2017/02/25 856
655696 한국여자를 디스하는 남자 동기를 보니 10 ㅇㅇ 2017/02/25 3,148
655695 첫째를 친정에 하루 맡겼는데 넘 홀가분하네요.. 2 ㅇㅇ 2017/02/25 1,658
655694 메트리스 대신 사용할 이불...추천 해 주세요 10 ,,, 2017/02/25 2,532
655693 4세 아이 얼굴에 바를 로션이나 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7/02/25 819
655692 헌재60일의 기록-박근혜'심판의 날' 다가오다! 1 고딩맘 2017/02/25 352
655691 강일원재판관님 노련하네요 9 ㅅㅅ 2017/02/25 4,027
655690 찜질방왔는데요..과자사다가 3 ㅁㅁ 2017/02/25 2,222
655689 대학생 고시원 원룸 어떤게 나을까요? 14 질문 2017/02/25 4,437
655688 눈(각막)이 쓸려서 뿌옇게 보이는데 치유된 경험 있으신 분 6 .... 2017/02/25 1,980
655687 문재인측 '자유한국당, 거짓 종북팔이 중단하라' 5 과거속인간들.. 2017/02/25 472
655686 광화문 가는데요 유리동자 2017/02/25 560
655685 공대여학생은 어떤가요? 14 취업 2017/02/25 2,891
655684 파파이스에서 김총수가 했던말의 뜻은? 9 2017/02/25 2,164
655683 mbc 상태.. 1 ㅇㅇㅇ 2017/02/25 777
655682 치즈 얼려도 되나요?? 2 2017/02/25 1,798
655681 내가 본것중 제일 재밌었던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11 웃고싶다 2017/02/25 2,703
655680 신입사원 뽑을 때 일베나 박사모 거르는 법 1 ... 2017/02/25 1,230
655679 기차타고 광장가는 길입니다 8 쵸오 2017/02/25 598
655678 60살 여고동창 모여서 좋았던거 추천 부탁해요 6 엄마가 총무.. 2017/02/25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