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는 말수도 없고 집착도 심하지 않고 예민하지 않은것 같고 무던해 보여 좋았으나
결혼하고 나니 잔잔한 대화도 안되고 생전 먼저 전화하거나 밥먹었냐는 소리도 없고
그냥 무뚝뚝해요..
그래도 애들아빠고 폭력이나 도박 등 중대한 이혼사유 없음 그냥 맘비우고
애들 잘 키우고 살다보면 언젠간 좀 변할까요?
아예 대화자체는 없어요..하려고 해도 본인이 말주변이 없으니 자리를 피해버리는 스타일이구요..
돈벌어다 주는 기계라고 생각 하기엔 벌이도 그저 그러구요..
저도 능력은 훨씬 더 있어요..
그래도 애들한테는 아빠가 제일이겠죠?
제가 저만 생각하고 이혼한다해도 애들 때문에 맘껏 행복 누리지도 못할 것 같아요.
그냥 힘내라고 한마디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