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빠듯하게 살때, 돈나갈일이 많아지니 슬퍼요

바다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7-02-16 08:10:59
정말 100만원 중반대 월급으로 사는데
월 적금은 가끔 많아야 10마넌 넣을수 잇네요.
40대라서 더 꿀꿀한듯.

특히 집안 행사로 내야되는 돈이 보통 10만원씩인데
사실 큰돈 더 나가는 사람에 비하면
그게 뭐 별돈도 아닌데 투정부리는걸로 느껴질지도
모르겟네요.
친구결혼도 잇어서 교통비만 10마넌 드는 먼 곳으로
가야하고 아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저는 해보고 싶은게 잇어서 뭘 준비중인데
아직 뚜렷한 결과가 나오는 상황도 아니고
신랑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글타고 직장다닌다고 해도
사무직에 2년정도 더 다닐수 잇을까싶어
노후를 생각해서 기술하나는 필요하겟다싶어서
노력중인데 돈이 10마넌 씩만 나갈 일이
잇어도 머리가 아프네요;;

정말 이상황보다 더 힘들때도 많앗는데
늘 사람은 지금 현재만 보는 바보인건지~
짜증이 확 나네요.

IP : 125.191.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6 8:1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돈 쓰고 짜증나고....이중 스트레스
    차라리
    돈 쓰고 안짜증내고
    하나만 스트레스
    돈 쓴다 =인간관계 유지용.친분용.사교용.
    으로 개념 바꿈.
    모든 인간 사교엔 물질이 든다.당연.
    당연한걸 안당연하다고 생각하니 내가 불행.

  • 2.
    '17.2.16 8:19 AM (39.113.xxx.79)

    힘내세요
    돈이 요물이죠
    지갑에 돈이 가득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것도 아니랍니다
    "슬픔의 날 견디면 기쁨의 날 오리니ᆢ"
    제 인생 모토예요
    힘든 이시간들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 3. ..
    '17.2.16 8:23 AM (121.159.xxx.174)

    코너에 몰리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어집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식당 알바 편의점 알바든 돈 벌일은 많아요. 공부하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 4. 바다
    '17.2.16 8:36 AM (125.191.xxx.193)

    알바라도 알아봐야겟어요~~ 일주일에 두번 이런게 잇으면 참 좋겟어요. ^^

  • 5. 바다
    '17.2.16 8:38 AM (125.191.xxx.193)

    지금도 푼돈 조금씩 벌고는 잇네요. 알바를 더 뛰어야하겟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93 사는 이유가 뭘까요 김가네수박 00:02:06 106
1741292 노후대비로 부부가 1 ㄴㄴㅇㅇ 00:01:31 152
1741291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5 ㅇㅇ 00:00:07 119
1741290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4 억울해 2025/07/29 501
1741289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1 .. 2025/07/29 376
1741288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2 2025/07/29 248
1741287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4 ㅇㅇ 2025/07/29 547
1741286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2 ㅇㅇㅇ 2025/07/29 262
174128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3 징글징글 2025/07/29 491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3 .. 2025/07/29 496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3 .. 2025/07/29 404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025/07/29 147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17 쪼요 2025/07/29 1,044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6 ... 2025/07/29 1,596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4 채칼 2025/07/29 1,200
1741278 "바람의 세월" .. 2025/07/29 337
1741277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6 ........ 2025/07/29 2,434
1741276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12 궁금해서요 2025/07/29 1,873
1741275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025/07/29 903
1741274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7 .. 2025/07/29 3,780
1741273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11 l 2025/07/29 1,419
1741272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3 ... 2025/07/29 602
1741271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4 옹옹 2025/07/29 534
1741270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025/07/29 3,632
1741269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025/07/29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