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서 말실수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7-02-16 00:12:45
말실수를 너무 많이 해요

사람들이랑 교류가 없다시피 살다가

최근에 사회생활 했는데 오바해서 얘기하다가 꼭 말 실수를 하네요

실수하고 나서 깨달으면 집에 와서 이불 뻥뻥 찹니다 ㅠ ㅠ

혹시 저와 비슷하다가 고치신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6 12:22 AM (39.121.xxx.103)

    말을 많이 해서 교류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대화 도중 침묵의 순간의 어색함을 못참고 말하려는 생각 버리시구요.
    말 줄이고 생각을 좀 한 다음에 말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주변에 사람은 착한데 이런 점때문에 실수많이 하는 사람들이 몇 있었어요..
    사회생활에서 말많아서 덕보는거 별로 없어요.

  • 2. minss007
    '17.2.16 12:26 AM (211.178.xxx.159)

    원글님 업되셔서 그러신것같아요
    자책은 마시고요
    앞으로 이 일을 계기로 본인의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고치시면 되는거예요
    사람들과 교류가 없다시피 사셨다니..충분히 그러실수 있어서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사실은..
    말을 열심히 잘 하는 사람보다~
    말을 열심히 잘 들어주는 사람이 훨씬 호감도가 높고
    말실수를 줄일수 있지요

    근데 그게 저도 쉽진 않아요^^
    제 경험으로는~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더 나를 보여주고, 알려주는 것보다
    뭔가 사람들이 나에대해 알지못하는(스스로 알려주는게 아닌) 부분이 많을때 더 저에대해 알고싶어하고 더 신비스러워하는것 같아요.

    습관이나 성향을 바꾸는게 쉽진않지만~
    한번 마음을 다지시고 화이팅! 해보시길 바랍니다^-^

  • 3. ...
    '17.2.16 12:27 AM (223.62.xxx.11)

    너무 말이 없어 비호감일까봐서요 ㅠ 사실 첨엔 묻는 말만 예아니오정도로 대답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살 붙이는 순간 실수했네요 다행히 상대분이 교양있게 돌려서 알려주셔서 다행이었지 실수인줄도 모르고 지나갈뻔 했어요

  • 4. ...
    '17.2.16 12:32 AM (223.62.xxx.11)

    minss007님 위로 감사드립니다 조금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내일을 위해서 다시 일어서야겠네요

  • 5. minss007
    '17.2.16 12:44 AM (211.178.xxx.159)

    그럼요^^

    원글님 화이팅!
    하트^^

  • 6. 회사에
    '17.2.16 1:12 AM (91.183.xxx.63)

    회사에 원글님 같은 분들 간혹 있어요
    그 묘한 정적인 분위기 깨고 분위기 이끌어나가기 위해 여러 말을 하는 분들
    근데 어느순간 오바해서 안해도 될말을 하더라구요
    회사생활 하면서 느낀건데요, 원글님. 회사에서는 그냥 침묵이 오버 수다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말을 많이 할 수록 실수하는 말이 많아지대요
    처음에는 침묵하는걸 견디기 힘들수도 있겠으나 차라리 이거에 익숙해지는게 실수하고 땅치며 후회하는 것보다는 백번 나아요 화이팅요

  • 7. 홍콩할매
    '17.2.16 9:09 AM (175.223.xxx.152)

    저도 같은 경우에요. 자꾸 말을 많이 하다보면 실수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잘 안고쳐서 걱정입니다.ㅜㅜ

  • 8. ...
    '17.2.16 9:42 AM (175.212.xxx.145)

    손바닥에쓰세요
    말 잘들어주기
    오버하지 않기
    묻는말에 친절하게 대답하기
    그리고 수시로 보세요

  • 9.
    '17.2.16 11:01 AM (121.128.xxx.51)

    말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892 내일 면허시험 봐요 넘 떨리네요 ㅠㅠ 4 Gkll 2017/02/16 924
651891 이재명 지지자들의 개인 방송들.. 6 moony2.. 2017/02/16 670
651890 고아라는 갈수록 정경순씨 닮아가는거 같아요 44 발성 2017/02/16 13,007
651889 중요한 사실이 있을 때 성,섹스 글들을 올려 희석 수단으로.... 2 고비 고비 .. 2017/02/16 821
651888 친구에게 보면볼수록 실망하게 되네요 4 친구 2017/02/16 2,988
651887 누구를 지지하냐를 떠나서...이번 면접으로만 14 You wi.. 2017/02/16 1,751
651886 82에서 대선후보들은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 3 쓸데없는짓 2017/02/16 612
651885 시어머니께 섭섭한거 말해야 할까요? 14 .. 2017/02/16 4,708
651884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랍니다 29 ... 2017/02/16 3,810
651883 솔라루체 엣지등 사용하시는 분 계신지요? 1 궁금 2017/02/16 557
651882 정알못이라고 여자들 무시하나봐요 13 심해요 2017/02/16 2,426
651881 피부가 간지럽고 감각이 없어요 1 피부 2017/02/16 1,070
651880 안철수 국민면접 보고 학제개편 이해 안 되요 66 questi.. 2017/02/16 3,278
651879 남초게시판에 정윤희 vs 정소녀 누가 이쁘냐고 12 투표중인데 2017/02/16 3,377
651878 유학원 상담부터 마무리 수속까지 해보신 분 금액은 얼마나 드나요.. 1 . 2017/02/16 666
651877 문재인 안철수랑 토론하면 완전히 발리겠네요 85 우와 2017/02/16 3,685
651876 안철수 국민면접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12 국민면접 2017/02/16 1,680
651875 면세점에서 남자향수를 샀는데 여자 걸 줬어요 4 에구 2017/02/16 1,367
651874 안철수 똑똑하네요 24 ... 2017/02/16 2,469
651873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 출연 시청자 반응 6 ... 2017/02/16 1,507
651872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3 ........ 2017/02/16 1,844
651871 안타깝지만 범죄 성립이 될 지 ,,, 2017/02/16 502
651870 추운데 나가거나 운동하면 어지럼증 2 2017/02/16 1,193
651869 [mbc] 고영태 측, '최순실 몰래' K스포츠재단 장악 정황 17 새로운그림 2017/02/16 2,214
651868 올케가 울면서 전화왔네요. 67 ..... 2017/02/16 27,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