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풀려서 극세사며 양털이불들 죄다 세탁하고 침대 세팅을 산뜻하게 다시 했어요.
그러다가 문득 별게 다 궁금해져서요~^^;;
베개 말이에요...
영화나 드라마같은데 보면 이따만한 베개들을 꼭 두개 두개씩 살짝 비스듬히 겹쳐서 세팅해놓잖아요.
진짜로 그렇게 놓고 사용하시면서 사시는분들 계실까 별게 다 궁금해지더라구요~
전..
진짜 그렇게 한번 해놓고 베고 자려다가 이틀을 못참겠어서 다 치우고 예전마냥 남편꺼 제꺼 두개만 놓고 편히 베고 자요~ㅎㅎ;
뭔가 미끄러지는듯...속에 푹 파여들어가는듯...
뭔가가 은근 불편하더라구요~
쫌 멋지다하는 집들 침실속 침대사진을 보면 백퍼~멋진 베개가 네개...
이렇게 세팅후 진짜 실생활에서도 그대로 베고 생활하는 사람들이...그래도 있긴 있..겠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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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세팅하다가 그냥 궁금해서요~
그냥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7-02-15 20:33:10
IP : 110.13.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7.2.15 8:39 PM (125.180.xxx.52)귀찮아요
베개 하나씩베고 나머지베개는 방바닥에내려놓고 자게되어서 저도 치웠어요
쇼파에 쿠션도 몇개 예쁘게 셋팅했다가 다치웠네요2. 뭘 모르는 사람들이죠.
'17.2.15 8:43 PM (118.219.xxx.43) - 삭제된댓글그렇게 높게 베고자면 얼마나 건강에 안좋은데......................
3. ...
'17.2.15 8:45 PM (119.71.xxx.61)역류성 식도염때문에 한동안 그렇게 하고 잤죠
지금도 식사 늦게했는데 피곤하면 그렇게하고 자요
순전히 아파서 그렇게 됐다는
아닐때는 하나씩 베고 하나씩 안고 다리얹고해서 항상 네개있긴합니다4. dlfjs
'17.2.15 8:47 PM (114.204.xxx.212)기대서 책보는 용도고요 잘땐 다 치우죠
5. 두개
'17.2.15 9:08 PM (110.47.xxx.46)써요. 베고 안고
6. 플럼스카페
'17.2.15 9:17 PM (182.221.xxx.232)그거 세팅용이고 잘때는 바닥에 내동댕이^^; 칩니다. 힛..
7. ^^
'17.2.15 9:23 PM (110.13.xxx.33)앗~
그러고보니 저희 침대에도 베개가 넷이었네요~
남편 베개,내 베개에
양쪽에 다리올려 안고 자는 롱베개가 하나씩 있거든요~ㅎ
하하~~
역시 다른님들도 불편해서 나머지들은 방바닥행이군요..
아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엔 이런게 도움이 되는지 첨 알았어요.
참고해야겠네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모두 굿밤되세요~~^^8. ..
'17.2.15 9:36 PM (219.248.xxx.252)전 짧아서 그런가 두개 그냥 머리맡에 두고 자도 안 불편하더라구요ㅎㅎ
9. 민들레홀씨
'17.2.15 11:15 PM (63.86.xxx.30)가구에 이쁜 그릇들로 장식하듯이
침대장식용으로 올려두는 것이구요..
잘때는 거의 내려두고 베개만 편한대로 이용한다고 생각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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